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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iot_of_emotion 백가희 (Baek Gahee) @1riot_of_emotion m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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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후드를 꺼내세요 <span class="emoji emoji1f469"></span>🏻‍<span class="emoji emoji1f680"></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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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후드를 꺼내세요 🏻‍ 가을입니다 후드를 꺼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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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다시 잠들었다. 어쩐지 일찍 일어났다 했다. 저녁에 가까운 어중간한 낮에 일어나 스파게티 소스를 사 왔다. 당면을 불려놓고 까르보나라를 만든다. 소스를 짜내서 부었다. 조금 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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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다시 잠들었다. 어쩐지 일찍 일어났다 했다. 저녁에 가까운 어중간한 낮에 일어나 스파게티 소스를 사 왔다. 당면을 불려놓고 까르보나라를 만든다. 소스를 짜내서 부었다. 조금 짜다. 봉투 겉면에 2인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지키지 않은 탓일까. 아무 생각 없이 잘 지내다가도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누군가와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있는 2인분짜리 음식들을 같이 먹어주면 된다. 야식을 먹은 후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으며 내일까지 이 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없애주는 정도면 좋겠다. 자꾸 욕심이 생긴다. 음식을 먹은 뒤에는 같이 영화를 보고 ... 아침을 먹고 다시 잠들었다. 어쩐지 일찍 일어났다 했다. 저녁에 가까운 어중간한 낮에 일어나 스파게티 소스를 사 왔다. 당면을 불려놓고 까르보나라를 만든다. 소스를 짜내서 부었다. 조금 짜다. 봉투 겉면에 2인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지키지 않은 탓일까. 아무 생각 없이 잘 지내다가도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누군가와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있는 2인분짜리 음식들을 같이 먹어주면 된다. 야식을 먹은 후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으며 내일까지 이 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없애주는 정도면 좋겠다. 자꾸 욕심이 생긴다. 음식을 먹은 뒤에는 같이 영화를 보고 싶을 거고, 영화를 본 뒤에는 같이 낮잠을 자고 싶을 거고.... 포기해야겠다. 그런 사람은 없다. 내 공간에 누군가의 흔적을 심는 어리석은 짓은 반복하지 않아야지. 음식물 봉투를 사 와야겠다. 잘 묶어 내다 버려야지. 다시 한번 외로움에 속지 않기로 한다.
#집밥백가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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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페미니스트다>는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진행되었던 전시회 <나는 페미니스트다>를 기록한 책입니다. 전시되었던 저의 글과 전시장에 붙여져있던 무수한 포스트잇 문구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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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페미니스트다>는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진행되었던 전시회 <나는 페미니스트다>를 기록한 책입니다. 전시되었던 저의 글과 전시장에 붙여져있던 무수한 포스트잇 문구들을 다 담았습니다. (중복 문구, 전시 주제와 맞지 않는 문구는 필터링해 실었습니다) 프로필에 링크 올려두겠습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책 <나는 페미니스트다>는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진행되었던 전시회 <나는 페미니스트다>를 기록한 책입니다. 전시되었던 저의 글과 전시장에 붙여져있던 무수한 포스트잇 문구들을 다 담았습니다. (중복 문구, 전시 주제와 맞지 않는 문구는 필터링해 실었습니다) 프로필에 링크 올려두겠습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
아침부터 하늘이 어두웠다. 비가 온단 예보는 못 들었는데.... 어두컴컴하고 습한 게 어쩐지 한바탕 실컷 퍼부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열어뒀던 창을 닫고, 음악을 틀었다. 오늘은 할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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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하늘이 어두웠다. 비가 온단 예보는 못 들었는데.... 어두컴컴하고 습한 게 어쩐지 한바탕 실컷 퍼부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열어뒀던 창을 닫고, 음악을 틀었다. 오늘은 할 일이 많았다. 익숙한 음악들이 줄지어 나오고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1월부터 6월까지. 5년 전 내가 즐겨들었던 곡이다.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라는 가사가 있는, 지극히 한국적인 발라드인 이 곡에 런던 냄새가 난다. 워털루역 앞에 있는 로열 페스티발 홀 5층에 있는 것만 같다. 저 멀리 빅벤이 보이는 그곳. ⠀ 로열 페스티발 홀. 당신과 처음으로 ... 아침부터 하늘이 어두웠다. 비가 온단 예보는 못 들었는데.... 어두컴컴하고 습한 게 어쩐지 한바탕 실컷 퍼부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열어뒀던 창을 닫고, 음악을 틀었다. 오늘은 할 일이 많았다. 익숙한 음악들이 줄지어 나오고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1월부터 6월까지. 5년 전 내가 즐겨들었던 곡이다.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라는 가사가 있는, 지극히 한국적인 발라드인 이 곡에 런던 냄새가 난다. 워털루역 앞에 있는 로열 페스티발 홀 5층에 있는 것만 같다. 저 멀리 빅벤이 보이는 그곳.

로열 페스티발 홀. 당신과 처음으로 만난 곳이다. 시험을 위해 영어 공부가 필요했던 내게 당신은 영어 선생님이었고, 수업이 끝나면 친구였다. 하루는 당신이 펍을 가자고 했다. 웬일로 바깥 날씨가 좋았고 냉큼 따라나섰다.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타국에서 산다는 것은 외로움과 친해진다는 말이다. 그 무렵 나는 조금 외로웠고, 가끔 슬펐다. 당신이 즐겨 찾는 펍은 워털루 다리를 건너 10분 정도 걸어가야 했다. 걸음이 느린 나, 걸음이 빠른 당신과의 간격이 딱 우리의 마음이었다. 반 발자국 뒤에서 걷던 나를 기다리던 당신은 가방에서 y젠더를 꺼냈다. 각자의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틀었다. 그때 나왔던 노래가 1월부터 6월까지였다. 당신이 한국을 떠날 때 발매된 곡이라고 했다.

이어폰 줄이 몇 번이나 꼬였다. 당신과 나는 걸으면서 몇 번이나 멈춰서서 이어폰 줄을 풀고 웃었다. 하나를 나눠 끼는 것보다 편했지만, 두 귀 모두 음악 소리에 묶여 대화할 수 없었다. 요즘 유행한다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때 있었더라면, 당신과 내 귀에 하나씩 꼽고 이 노래에 대한 감상평과 우리의 삶에 대한 더 진솔한 대화들을, 나아가 우리에 관해 이야기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처음으로 치른 영어 시험은 떨어졌고, 두 번째 도전을 하려던 찰나에 한국에서 돌아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당신과도 헤어져야 했다. 마지막 수업 시간은 자세히 기억나질 않는다. 이어폰을 끼고 걸었던 그때처럼 당신은 아마 말갛게 웃었던 것 같다. 다시 보자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해사하게 웃었고 한번 꽉 껴안았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했을까. 아무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문득 보고 싶은 걸 보면 사랑까진 아니어도 우리는 사랑과 비슷한 감정의 궤도에 머물렀겠구나, 싶다. 영국에 다시 간다면 당신에게 이 이야기를 해줘야겠다. 사랑은 아니어도 비슷한 거였다고.

'1월부터 6월까지'를 반복해 듣고 있다. 이어폰 줄이 엉키는 불상사는 없다. 대화가 끊기는 일 또한 없다. 길거리 소리를 듣고 싶었던 나와 이어폰을 건네고 좋아하던 당신, 대화 한마디 없이 걸었던 우리, 음악 소리가 말소리에 묻혀 몇 번이나 되물었던 우리, 이 음악 속에 살고 있는 조금은 서툴고 부족했던 우리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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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미련으로 살아가고 있다. 오타) 사라졌고 -> 치워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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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미련으로 살아가고 있다. 오타) 사라졌고 -> 치워졌고 나는 네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미련으로 살아가고 있다.
오타) 사라졌고 -> 치워졌고
실컷 싸워놓고 내가 연이 놀리니까 그러지 말래 🤷🏻‍♀️ 진짜 까도 내가 깐다야 뭐야 🤷🏻‍♀️🤷🏻‍♀️ 실컷 싸워놓고 내가 연이 놀리니까 그러지 말래 🤷🏻‍♀️ 진짜 까도 내가 깐다야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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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도 화해하는데 너넨 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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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도 화해하는데 너넨 왜 안 해 남북도 화해하는데 너넨 왜 안 해
어쩌다가 강이 생일이랑 수술이 맞물렸지. 퇴원하면 츄르 사단 케익 만들어줄게. 우리 강이 튼튼하고 씩씩하게 어른 고양이 돼줘서 고마워. 벌써 두 살이네. 딱 이백년만 같이 살자. 앞으로도 재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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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강이 생일이랑 수술이 맞물렸지. 퇴원하면 츄르 사단 케익 만들어줄게. 우리 강이 튼튼하고 씩씩하게 어른 고양이 돼줘서 고마워. 벌써 두 살이네. 딱 이백년만 같이 살자. 앞으로도 재밌고, 신나고, 즐겁게 세상 소풍하게. @kangyeonandb ⠀ [할 말이 없었다. 멍하니 앉아서 입을 벌리고, 쏘아대는 빛을 견디고 얇게 실눈을 뜨고서라도 담아냈다. 감탄만 나올 뿐이다.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는 피사체라니. 당신이라면 평생을 투자한 전재산도 내놓을 수 있었는데.] / 강이를 보고 썼던 글 어쩌다가 강이 생일이랑 수술이 맞물렸지. 퇴원하면 츄르 사단 케익 만들어줄게. 우리 강이 튼튼하고 씩씩하게 어른 고양이 돼줘서 고마워. 벌써 두 살이네. 딱 이백년만 같이 살자. 앞으로도 재밌고, 신나고, 즐겁게 세상 소풍하게. @kangyeonandb

[할 말이 없었다. 멍하니 앉아서 입을 벌리고, 쏘아대는 빛을 견디고 얇게 실눈을 뜨고서라도 담아냈다. 감탄만 나올 뿐이다.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는 피사체라니. 당신이라면 평생을 투자한 전재산도 내놓을 수 있었는데.] / 강이를 보고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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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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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 2년 전 글.
여행 여행 여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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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이참에 푹 쉬어야지 싶다가도, 내가 한 게 뭐가 있다고 쉬냐 싶기도 하고.... 양심에 찔려서 집 청소하고 빨래도 했다. 연이와 강이 간식도 챙겨주고. 왠지 모르게 미안해서 꽉 한 번 껴안아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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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푹 쉬어야지 싶다가도, 내가 한 게 뭐가 있다고 쉬냐 싶기도 하고.... 양심에 찔려서 집 청소하고 빨래도 했다. 연이와 강이 간식도 챙겨주고. 왠지 모르게 미안해서 꽉 한 번 껴안아본 날. 아파도 나 혼자 아픈 게 아니구나 싶었던, 부지런하고도 느린 오후. 이참에 푹 쉬어야지 싶다가도, 내가 한 게 뭐가 있다고 쉬냐 싶기도 하고.... 양심에 찔려서 집 청소하고 빨래도 했다. 연이와 강이 간식도 챙겨주고. 왠지 모르게 미안해서 꽉 한 번 껴안아본 날. 아파도 나 혼자 아픈 게 아니구나 싶었던, 부지런하고도 느린 오후.
영국에서 인대가 끊어졌던 적이 있다. (끊어진 건지는 모르겠다. 뚝하는 소리가 났으니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지.) 아이들과 놀아준다고 트램펄린을 뛰다가 발목이 꺾여 떨어졌다. 날씨가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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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인대가 끊어졌던 적이 있다. (끊어진 건지는 모르겠다. 뚝하는 소리가 났으니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지.) 아이들과 놀아준다고 트램펄린을 뛰다가 발목이 꺾여 떨어졌다. 날씨가 그렇게 좋다는 7,8월의 영국을 경험하지도 못한 채 방안에서만 보냈다. 병원비가 부담스러워 병원을 갈 수도 없었고, 가끔 목사님이 와서 다리에 고인 피만 빼냈다. 피를 빼낸 뒤에 그는 나의 건강과 안위를 위한 기도를 했다. 다쳤던 왼쪽 발목은 내가 잘 접질리는 곳 중 하나였고, 비가 오면 가끔 저리기도 했다. 크게 아프진 않았다. ⠀ 어제 하산하며 다시 그 발목을 접질렸다. 응급실은 ... 영국에서 인대가 끊어졌던 적이 있다. (끊어진 건지는 모르겠다. 뚝하는 소리가 났으니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지.) 아이들과 놀아준다고 트램펄린을 뛰다가 발목이 꺾여 떨어졌다. 날씨가 그렇게 좋다는 7,8월의 영국을 경험하지도 못한 채 방안에서만 보냈다. 병원비가 부담스러워 병원을 갈 수도 없었고, 가끔 목사님이 와서 다리에 고인 피만 빼냈다. 피를 빼낸 뒤에 그는 나의 건강과 안위를 위한 기도를 했다. 다쳤던 왼쪽 발목은 내가 잘 접질리는 곳 중 하나였고, 비가 오면 가끔 저리기도 했다. 크게 아프진 않았다.

어제 하산하며 다시 그 발목을 접질렸다. 응급실은 비싸니까, 일어나자마자 병원으로 가 엑스레이를 찍었다. 인대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었다. 툭툭 만지다가 반깁스를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더니 툭 튀어나온 복숭아뼈를 누르며 물었다. 여긴 안 아파요? 아파요. 엑스레이를 들여다보던 의사는 말했다. 뼈에 종양처럼 보이는 게 있어요. 그전에도 아프지 않았어요? 발목이 다친 경력이 워낙 화려해서 아프면 그러려니 했죠. 그리고 아파도 이게 종양 때문인지 누가 알까요. 뒤 문장은 속으로만 말했다.

병원에서 준 목발을 짚으며 수납하는데 MRI만 78만 원이란다. 그냥 찍지 말까, 고민했다. 어쩐지 요즘 운이 너무 좋다고 했다. 일이 잘 풀린다고 했다. 필연처럼 찾아온 불행이, 그것도 가난에서 파생된 불행이 놀랍지도 않았다. 영국에서도 병원 한 번 못 갔던 내가, 응급실이 가고 싶어도 돈 걱정에 못 갔던 내가 겪었던 것들에 비하면 약과였다. 엄마 카드로 결제하기 위해 촬영을 하루 미뤘다.

이 종양은 나쁜 거면 안 된다. 영국에서 믿었던 그 신이 나를 안다면, 그때 동안 했던 내 기도 제목을 들었다면, 고인 피를 빼내며 내 발목에 기도했던 목사님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나쁘지 않아야 한다. 건강해야 한다. 이제 부자까지 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나와 내 가족, 나를 스친 모두가 건강한 것. 오랜만에 기도나 해야겠다.

당신은 당연히 이 기도를 들어줘야 할 겁니다. 내 가난으로 많은 행복을 앗아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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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까지 정복. We can do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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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까지 정복. We can do anything! 연주대까지 정복. We can do anything!
그리움의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 달이죠, 달. 속으로 대답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들은 먼 우주로 떠났다고, 닿을 수 없어 마냥 보고 싶은 거라 생각하던 습관이 만든 대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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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 달이죠, 달. 속으로 대답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들은 먼 우주로 떠났다고, 닿을 수 없어 마냥 보고 싶은 거라 생각하던 습관이 만든 대답이었다. 영겁의 시간을 걸어도 갈 수 있을까. 평생을 걸어도 닿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나 달이나 마찬가지일 텐데. ⠀ 나의 수많은 그리움이 쌓인 곳. 그들이 사는 행성, 사랑하는 이들의 집. 그리움들을 만나면 말해야지. 당신이 보고 싶어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밭은 숨을 내뱉으며 온 힘으로 당신을 안아야지. 꼭 말해야지. 당신이 나를 떠나고도 나는 여생을 당신의 이름으로 살았다고. 그리움의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달이죠, 달. 속으로 대답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들은 먼 우주로 떠났다고, 닿을 수 없어 마냥 보고 싶은 거라 생각하던 습관이 만든 대답이었다. 영겁의 시간을 걸어도 갈 수 있을까. 평생을 걸어도 닿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나 달이나 마찬가지일 텐데.

나의 수많은 그리움이 쌓인 곳. 그들이 사는 행성, 사랑하는 이들의 집. 그리움들을 만나면 말해야지. 당신이 보고 싶어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밭은 숨을 내뱉으며 온 힘으로 당신을 안아야지. 꼭 말해야지. 당신이 나를 떠나고도 나는 여생을 당신의 이름으로 살았다고.
문어 소세지, 꼬꼬 메추리알, 리본 주먹밥, 유부초밥 들어간 피크닉 도시락. #집밥백가희선생 (친구가 싸온 감계샌드위치도 <span class="emoji emoji1f44f"></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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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소세지, 꼬꼬 메추리알, 리본 주먹밥, 유부초밥 들어간 피크닉 도시락. #집밥백가희선생 (친구가 싸온 감계샌드위치도 🏻) 문어 소세지, 꼬꼬 메추리알, 리본 주먹밥, 유부초밥 들어간 피크닉 도시락. #집밥백가희선생
(친구가 싸온 감계샌드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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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왜 이렇게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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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왜 이렇게 많지요 짐이 왜 이렇게 많지요
1997년, 남자 택시 운전사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자살했다. 꼭 잡아 달라는 유서를 써놓고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이 사건을 보도한 최영태 기자는 말한다. '수치스러운 삶 대신 죽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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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남자 택시 운전사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자살했다. 꼭 잡아 달라는 유서를 써놓고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이 사건을 보도한 최영태 기자는 말한다. '수치스러운 삶 대신 죽음을 택한 이양의 선택은 정조 관념이 희박해진 요즘 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안희정이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정조'와 '피해자다움'을 언급했다. 그동안 불법 촬영 편파 수사 규탄시위가 네 번이나 일어났고, 미투 운동과 페미니즘은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몇 번이나 다룰 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음에도, 조병구 부장 판사는 말했다. 정조 안 지키고 뭐했냐. ⠀ 소식을 ... 1997년, 남자 택시 운전사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자살했다. 꼭 잡아 달라는 유서를 써놓고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이 사건을 보도한 최영태 기자는 말한다. '수치스러운 삶 대신 죽음을 택한 이양의 선택은 정조 관념이 희박해진 요즘 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안희정이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정조'와 '피해자다움'을 언급했다. 그동안 불법 촬영 편파 수사 규탄시위가 네 번이나 일어났고, 미투 운동과 페미니즘은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몇 번이나 다룰 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음에도, 조병구 부장 판사는 말했다. 정조 안 지키고 뭐했냐.

소식을 접한 내 친구 a는 말한다. 공권력을 왜 신뢰하냐, 말해봤자 무죈데 말해서 뭐해, 정의 구현은 영화에서나 가능하지. 아마 그의 불신에 쐐기를 박아넣은 것은 공권력의 짓이다. 업보다. 국가에 불신이 쌓이면 개인은 무기력에 빠진다. 공권력을 쥔 자들과 이 사회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점이다. 무기력에 빠진 사회는 전진할 수 없다. 바뀌자고, 나아가자고 외치는 자들이 줄어들고, 고인 물이 다시 찰랑거리는 사회를 역사에선 '암흑기'라고 불렀다.

나 역시도 신뢰하지 않는다. 하지만 무력해질 수 없다. 사회의 퇴보를 바라볼 수 없다. 불합리하고 부당한 일에 맞서 외쳐야지. 정의의 말로가 죽음이라는 걸 지켜볼 수 없다. 김지은 씨의 입장문에는 적혀있었다. '제가 굳건히 살고 살아서, 안희정의 범죄 행위를 법적으로 증명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정의란 피해자가 죽지 않는 것, 가해자에게 공권력의 위압을 알리는 것, 공정한 심판을 받는 것, 정의를 이룰 때까지 피해자와 함께 하는 것.

당신이 끝까지 살았으면 좋겠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리는 정의 구현을 바라보면서 허구성이 짙다고 비웃지 않기를, 당신이 굳건히 살고 살아 이 암흑기를 끝내기를. 당신이 원하는 정의와 맞닿을 때까지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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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되겠죠? 후회하지 않겠죠?' 많이 보이는 말이다. 자기 자신에게 유해져 그른 선택을 할까 봐, 자신의 선택과 미래에 불확신을 담은 말. 나를 모르는 타인이 확신을 심어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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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되겠죠? 후회하지 않겠죠?' 많이 보이는 말이다. 자기 자신에게 유해져 그른 선택을 할까 봐, 자신의 선택과 미래에 불확신을 담은 말. 나를 모르는 타인이 확신을 심어주면 객관적인 선택이라고 여기게 되는 습관 같은 고정관념. 가장 주관적인 건 여태껏 자신과 다른 세상과 생활습관, 생각을 거친 타인일 지도 모르는데. 자신을 가장 오래 본 저만이 알 수 있는 거다. 후회하는지 마는지, 그 길이 버틸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예컨대 나는 지금 만족할 선택을 해도 먼 훗날엔 후회할 인간이라는 걸, 모순점이 많아서 괜찮다고 해도 밤마다 '왜 그랬을까' 하며 백번 ...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되겠죠? 후회하지 않겠죠?' 많이 보이는 말이다. 자기 자신에게 유해져 그른 선택을 할까 봐, 자신의 선택과 미래에 불확신을 담은 말. 나를 모르는 타인이 확신을 심어주면 객관적인 선택이라고 여기게 되는 습관 같은 고정관념. 가장 주관적인 건 여태껏 자신과 다른 세상과 생활습관, 생각을 거친 타인일 지도 모르는데. 자신을 가장 오래 본 저만이 알 수 있는 거다. 후회하는지 마는지, 그 길이 버틸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예컨대 나는 지금 만족할 선택을 해도 먼 훗날엔 후회할 인간이라는 걸, 모순점이 많아서 괜찮다고 해도 밤마다 '왜 그랬을까' 하며 백번 정도 이불을 찰 인간이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내 나이보다 더 많은 횟수의 후회를 해봤다.

열아홉 살 백가희는 미대 입시에 실패해서 유학을 갔고, 돌아와 갈피를 잡지 못하다 글을 썼다. 아무렴 입시에 성공했더라면 지금의 글 쓰는 나는 없었다. 편지 네 장을 쓰고 덜렁 가출해 서울에 오지 않았을 거고, 이 도시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사는 행복도 맛보지 못했을 거다. 유학을 하러 가겠단 선택, 가출하겠단 선택, 글을 쓰겠다는 선택, 고양이들과 살겠다는 나의 선택들이 지금의 내 삶을 만들었다. 비록 가끔은 돈이 없어 울기도 하지만, 나는 과거를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했던 지난 선택들이 새로운 삶으로 이끌었듯이 앞으로도 자유로운 청춘을 살기로 했다. 나 역시도 모른다. 어떤 선택이 또 내 인생을 뒤엎을지.

그러니 설사 당신이 했던 순간의 선택이 후회될지언정 나는 당신이 조금 멋대로,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당신이 선택한 과거의 신념을 존중했으면, 결과가 아쉬워 미련으로 먼 길을 돌아가거나, 과거의 시간에 삶을 얽매지 않았으면 한다. 순간을 지나쳐서 삶을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번쯤은 당신을 믿어보는 것이다. 잘 되면 당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잘 안 되면 그러려니 넘어가고. 당신의 청춘이 자유롭기를 바란다. 당신이 꾸는 꿈은 가장 당신다운 선택이자, 당신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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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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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만취••
오픈했습니다. 프로필 링크 <span class="emoji emoji1f44f"></span>🏻 택배사와의 계약 문제로 8/13 월요일부터 주문순으로 배송됩니다. 상세 페이지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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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와의 계약 문제로 8/13 월요일부터 주문순으로 배송됩니다. 상세 페이지 꼭 읽어주세요!
날도 더운데 우리 연이 하찮은 앞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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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우리 연이 하찮은 앞니 보고 가세요 날도 더운데 우리 연이 하찮은 앞니 보고 가세요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다. 최근에 다시 본 영화의 대사였다. 죽은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며 한 말. 연인이 몰래 찍은 나체 영상이 퍼진 대학생은 목을 매달았고, 강간당했음에도 정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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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다. 최근에 다시 본 영화의 대사였다. 죽은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며 한 말. 연인이 몰래 찍은 나체 영상이 퍼진 대학생은 목을 매달았고, 강간당했음에도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고 비난받은 주부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다른 지역, 다른 말씨, 다른 나이 공통분모라고 하나 없었던 그들은 죽음 뒤 교집합이 생겼다. 유작이거나 레전드 몰카거나. ⠀ 워마드 운영진이 잡혀갔대. 왜? 음란물 유포 방조죄래. 그런 죄도 있었어? 처음 들어봤다. 아직도 야동 사이트엔 대학생과 주부의 '전설, 유작'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유명한 남성 작가는 ...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다. 최근에 다시 본 영화의 대사였다. 죽은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며 한 말. 연인이 몰래 찍은 나체 영상이 퍼진 대학생은 목을 매달았고, 강간당했음에도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고 비난받은 주부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다른 지역, 다른 말씨, 다른 나이 공통분모라고 하나 없었던 그들은 죽음 뒤 교집합이 생겼다. 유작이거나 레전드 몰카거나.

워마드 운영진이 잡혀갔대. 왜? 음란물 유포 방조죄래. 그런 죄도 있었어? 처음 들어봤다. 아직도 야동 사이트엔 대학생과 주부의 '전설, 유작'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유명한 남성 작가는 '몰카', '유출 영상'을 본다고 당당히 글까지 쓰던데.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유출 영상을 찾아보면서 휴지나 뜯고 있을 텐데. 누구도 잡혀가지 않았다. 땡볕에 앉아 내 목소리를 듣고 있냐고 노래를 불렀던 게 불과 며칠 전 일이다. 편파 수사 시위는 4차를 넘어갔다.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
죽고 있다. 아니,

죽였다.
죽이고 있다.

불행을, 절망을, 분노를 묵인한 당신들 모두 공범이다.
#동일범죄동일처벌 #편파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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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픈하는 [감:격]의 첫번째 에코백, 포장 영상입니다. 구성품은 엽서 1종, 스티커, 에코백입니다. 내일(8/9) 오후 9시에 오픈합니다. @ariotofemotion 🏷 내일 오픈하는 [감:격]의 첫번째 에코백, <self-portrait> 포장 영상입니다. 구성품은 엽서 1종, 스티커, 에코백입니다. 내일(8/9) 오후 9시에 오픈합니다. @ariotofemotion 🏷
갑자기 분위기 백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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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백가희 갑자기 분위기 백가희
감정은 계절 같은 것이라 쉽게 사라졌다가 찾아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지요. 부디 당신의 고된 여름이 가을을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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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계절 같은 것이라 쉽게 사라졌다가 찾아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지요. 부디 당신의 고된 여름이 가을을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감정은 계절 같은 것이라 쉽게 사라졌다가 찾아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지요. 부디 당신의 고된 여름이 가을을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못 본 척 해주세요 전 이 사진을 처음 올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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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 척 해주세요 전 이 사진을 처음 올리는 겁니다 못 본 척 해주세요 전 이 사진을 처음 올리는 겁니다
애초부터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예인이 사실 범죄자라는 걸 알게 될 때도, 유명한 가수가 여성 혐오 가득한 유튜버 영상을 즐겨본다는 걸 알았을 때도, 나라가 내 몸을 관리하려고 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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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예인이 사실 범죄자라는 걸 알게 될 때도, 유명한 가수가 여성 혐오 가득한 유튜버 영상을 즐겨본다는 걸 알았을 때도, 나라가 내 몸을 관리하려고 든다는 걸 확인받았을 때도, 피해자에게 재차 폭력을 가하는 댓글들을 봤을 때도, 놀랍지 않았다. 일말의 기대감도 연소되었다. 억울하고, 무섭고, 화난다. 평화의 다른 이름이 억압이란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실망하지 않아서. ⠀ 당신이 실망할 차례다. '몰라서, 관심이 없어서, 내 의도는 그게 아니라...' 피해자가 존재할 때도 변명으로 던졌던 당신의 이면에. 사건 앞에 묵인하던 ... 애초부터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예인이 사실 범죄자라는 걸 알게 될 때도, 유명한 가수가 여성 혐오 가득한 유튜버 영상을 즐겨본다는 걸 알았을 때도, 나라가 내 몸을 관리하려고 든다는 걸 확인받았을 때도, 피해자에게 재차 폭력을 가하는 댓글들을 봤을 때도, 놀랍지 않았다. 일말의 기대감도 연소되었다. 억울하고, 무섭고, 화난다. 평화의 다른 이름이 억압이란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실망하지 않아서.

당신이 실망할 차례다. '몰라서, 관심이 없어서, 내 의도는 그게 아니라...' 피해자가 존재할 때도 변명으로 던졌던 당신의 이면에. 사건 앞에 묵인하던 당신의 마음속 '순수한 중립'은 지켜지고 있는지. 이제 당신의 부정은 통하지 않는다. 당신 삶이어도 외면할 수 있는가. 당신이 엉뚱한 중립을 외칠 때 누군가는 두려움과 분노를 짓밟고 무력감과 투쟁하며 하루를 산다. 그리고 그게 당신이 사랑하는 평화였다.
#불법촬영편파수사규탄시위
#불편한용기가세상을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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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이상, 나의 낙원. 너를 스치는 바람마저 숨을 멎는다. 너를 사랑한 것만큼이나 사랑해본 일이 없고, 너를 후회한 것만큼이나 후회해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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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이상, 나의 낙원. 너를 스치는 바람마저 숨을 멎는다. 너를 사랑한 것만큼이나 사랑해본 일이 없고, 너를 후회한 것만큼이나 후회해본 일이 없다. 나의 꿈, 나의 이상, 나의 낙원. 너를 스치는 바람마저 숨을 멎는다. 너를 사랑한 것만큼이나 사랑해본 일이 없고, 너를 후회한 것만큼이나 후회해본 일이 없다.
실물 색감이 더 곱다 @ariotofemo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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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색감이 더 곱다 @ariotofemotion 🏷 실물 색감이 더 곱다
@ariotofemotion 🏷
A riot of emotion, 감:격의 첫번째, <자화상> 에코백입니다. 다음주 목요일 오픈합니다. @ariotofemo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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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iot of emotion, 감:격의 첫번째, <자화상> 에코백입니다. 다음주 목요일 오픈합니다. @ariotofemotion 🏷 A riot of emotion, 감:격의 첫번째, <자화상> 에코백입니다. 다음주 목요일 오픈합니다. @ariotofemotion 🏷
청춘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양껏 빛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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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양껏 빛나며. 청춘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양껏 빛나며.
잘생긴 빠꾸 없는 백가희 <span class="emoji emoji1f487"></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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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빠꾸 없는 백가희 🏻 잘생긴 빠꾸 없는 백가희 💇🏻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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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아름답다!
에코백과 함께 배송될 이 엽서의 문구는 <당신이 빛이라면> 63쪽에 실린 '운명'의 한 단락입니다.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모든 길을 헤쳐오고 있다는 뜻이죠. 장난스레 얘기한 운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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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과 함께 배송될 이 엽서의 문구는 <당신이 빛이라면> 63쪽에 실린 '운명'의 한 단락입니다.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모든 길을 헤쳐오고 있다는 뜻이죠. 장난스레 얘기한 운명이 아니라 알고 보니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열심히 쌓고 있었던 우연의 연속들이었다고. 그 누군가는 타인일 수도 있겠지만, 내 속의 나일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려고 애쓰는 나 말이에요. 사랑의 본질적인 주인은 나 자신이듯 타인만큼 자신을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제작했습니다. 많은 기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코백 실사는 곧 공개됩니다! 에코백과 함께 배송될 이 엽서의 문구는 <당신이 빛이라면> 63쪽에 실린 '운명'의 한 단락입니다.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모든 길을 헤쳐오고 있다는 뜻이죠. 장난스레 얘기한 운명이 아니라 알고 보니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열심히 쌓고 있었던 우연의 연속들이었다고. 그 누군가는 타인일 수도 있겠지만, 내 속의 나일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려고 애쓰는 나 말이에요. 사랑의 본질적인 주인은 나 자신이듯 타인만큼 자신을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제작했습니다. 많은 기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코백 실사는 곧 공개됩니다!
나 하나쯤 괜찮다고 마음 먹을 때 사회는 반동의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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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 괜찮다고 마음 먹을 때 사회는 반동의 힘을 얻습니다. 나 하나쯤 괜찮다고 마음 먹을 때 사회는 반동의 힘을 얻습니다.
여름을 살면서 가을 하늘을 보고 있어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깊은 계곡을 찾아 수영하고, 물도 튀기고, 햇빛을 피해 구석에서 낮잠도 자고, 느지막이 일어나 아직도 쨍쨍한 햇살을 원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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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살면서 가을 하늘을 보고 있어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깊은 계곡을 찾아 수영하고, 물도 튀기고, 햇빛을 피해 구석에서 낮잠도 자고, 느지막이 일어나 아직도 쨍쨍한 햇살을 원망하고, 고기 굽고... 다들 여름 휴가에서 하는 것들을 매뉴얼처럼 찾아서 했어요. 술 한잔하고, 담배 피우러 밖에 나왔는데 별이 많더라고요.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 아니 어쩌면 볼 수 있었는데 보지 않았던 것들요. 그 무수한 별 중 하나가 떨어졌고 소원도 빌었어요.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사업이 잘되기를... 고리타분하지만, 가장 간절한 안정된 삶을 찾게 해달라고요. 그때 ... 여름을 살면서 가을 하늘을 보고 있어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깊은 계곡을 찾아 수영하고, 물도 튀기고, 햇빛을 피해 구석에서 낮잠도 자고, 느지막이 일어나 아직도 쨍쨍한 햇살을 원망하고, 고기 굽고... 다들 여름 휴가에서 하는 것들을 매뉴얼처럼 찾아서 했어요. 술 한잔하고, 담배 피우러 밖에 나왔는데 별이 많더라고요.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 아니 어쩌면 볼 수 있었는데 보지 않았던 것들요. 그 무수한 별 중 하나가 떨어졌고 소원도 빌었어요.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사업이 잘되기를... 고리타분하지만, 가장 간절한 안정된 삶을 찾게 해달라고요. 그때 찍은 사진이에요. 보여요? 유명한 인터넷 소설의 '네가 내 별이다'라는 대사가 생각나더라고요. 내가 사랑했지만, 놓쳤던 것들도 별이 되었을 거예요. 우리의 세계에서 벗어나 각자의 세계로 돌아간 별. 지나간 사람들도 원망하지 않기로 했어요. 우주를 유영하는 저 젊은 별들도 아득히 떨어진 나를 별로 보겠죠. 별이 보는 나도 별이다. 떠나간 자는 승자고, 남겨진 자는 패자라는 뻔한 룰을 버리기로 해요. 사랑만이 대단한 감정이라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를 구성하는 수많은 감정, 나를 살 수 있게 하는 것들은 사랑이 떠나간 후에도 있으니까요. 고작 사랑은 당신의 전부가 될 수 없어요. 고작 사랑 따위가 당신 삶의 답일 순 없어요. 별이 보는 당신도 별이에요.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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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즐거운 백가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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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즐거운 백가희 ^ㅁ^ 왕 즐거운 백가희 ^ㅁ^
혁오 부르기 혁오 부르기
퉁퉁 부어도 행복한 우리. 어떤 모습이든 상관 없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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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어도 행복한 우리. 어떤 모습이든 상관 없는 우리. 퉁퉁 부어도 행복한 우리. 어떤 모습이든 상관 없는 우리.
어휴 너무 맛있네,, 무릎 꿇고 빌고 싶다 제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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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너무 맛있네,, 무릎 꿇고 빌고 싶다 제발 먹어요 어휴 너무 맛있네,, 무릎 꿇고 빌고 싶다 제발 먹어요
#나는페미니스트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의 <나는 페미니스트다> 전시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끝자락의 봄부터 장마가 시작될 때까지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시했던 글과 남겨주신 포스트잇들을 모아서 책으로 제작하는 중입니다. 전시되지 않았던 글들 또한 실을 예정입니다. 또, 지방 순회 전시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지금, 우리는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나는페미니스트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의 <나는 페미니스트다> 전시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끝자락의 봄부터 장마가 시작될 때까지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시했던 글과 남겨주신 포스트잇들을 모아서 책으로 제작하는 중입니다. 전시되지 않았던 글들 또한 실을 예정입니다. 또, 지방 순회 전시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지금, 우리는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제육덮밥 ~ <span class="emoji emoji1f35b"></span> #집밥백가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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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덮밥 ~ #집밥백가희선생 제육덮밥 ~ 🍛
#집밥백가희선생
꾸욱 발도장 <span class="emoji emoji1f43e"></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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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발도장 꾸욱 발도장 🐾
5월 1일부터 시작한 <나는 페미니스트다> 전시회가 6월 30일부로 종료됩니다. 일주일을 남겨두고 전시장 촬영해 영상 만들어봤어요 🖼 풀영상은 유튜브에 올려뒀어요! #나는페미니스트다 #백가희 5월 1일부터 시작한 <나는 페미니스트다> 전시회가 6월 30일부로 종료됩니다. 일주일을 남겨두고 전시장 촬영해 영상 만들어봤어요 🖼 풀영상은 유튜브에 올려뒀어요! #나는페미니스트다 #백가희
떡볶이 파티 🥓 까르보나라 떡볶이랑 가희네 떡볶이! 레시피는 이따가 유튜브에 올릴 거예요 #집밥백가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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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파티 🥓 까르보나라 떡볶이랑 가희네 떡볶이! 레시피는 이따가 유튜브에 올릴 거예요 #집밥백가희선생 떡볶이 파티 🥓 까르보나라 떡볶이랑 가희네 떡볶이! 레시피는 이따가 유튜브에 올릴 거예요 #집밥백가희선생
통삼겹 올린 토마토 스파게티 <span class="emoji emoji1f35d"></span> 레시피는 유튜브에! #집밥백가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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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 올린 토마토 스파게티 레시피는 유튜브에! #집밥백가희선생 통삼겹 올린 토마토 스파게티 🍝 레시피는 유튜브에!
#집밥백가희선생
오늘의 한 끼, 오므라이스. #집밥백가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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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끼, 오므라이스. #집밥백가희선생 오늘의 한 끼, 오므라이스.
#집밥백가희선생
강, 연 탐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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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연 탐구생활 🌳🐈🌳 강, 연 탐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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