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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ondry_p 수요 @b.gondry_p m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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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스팟 상띵머에서의 마지막 벚꽃<span class="emoji emoji1f338"></span> #상명대 #벚꽃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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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스팟 상띵머에서의 마지막 벚꽃 #상명대 #벚꽃노리 벚꽃스팟 상띵머에서의 마지막 벚꽃🌸

#상명대 #벚꽃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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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첫 벚꽃<span class="emoji emoji1f338"></span> #꽃노리 #꽃보라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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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첫 벚꽃 #꽃노리 #꽃보라동산 2018 첫 벚꽃🌸

#꽃노리 #꽃보라동산
응 영화는 롯데시네마 ~<span class="emoji emoji1f646"></span>🏻‍♀️<span class="emoji emoji1f440"></span> - #롯데시네마서포터즈 #캐롯2기 #대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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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영화는 롯데시네마 ~🏻‍♀️ - #롯데시네마서포터즈 #캐롯2기 #대외활동 응 영화는 롯데시네마 ~🙆🏻‍♀️👀 -
#롯데시네마서포터즈 #캐롯2기 #대외활동
교토의 향수 그리고 쭈빵 DAY6🦊 - 청수사 - 니넨자카/산넨자카 - 니기리초지로 - 원래 방금 아침-점심동안 다녀온 후시미이나리신사 글을 올리려했는데 무슨 오류가 났는지 안올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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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향수 그리고 쭈빵 DAY6🦊 - 청수사 - 니넨자카/산넨자카 - 니기리초지로 - 원래 방금 아침-점심동안 다녀온 후시미이나리신사 글을 올리려했는데 무슨 오류가 났는지 안올려졌다. 어 인스타그램 이딴식으로 나오겠다이거지? - 어찌됐던 교토로 도착한 쭈야와 빵이를 데리고 청수사로 향했다. 도착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는 청수사! 아니 이 시간은,,,, 바로 교토가 젤 예쁜 시간인 것이다. 청수사는 해질녘에 오는게 가장 이쁜 듯해요. 추천드립니다! - 여행 내내 사진운이 좋지 않았던 나는 사진만 찍을라치면 타인의 방해를 받았다. 내 뒤를 ... 교토의 향수 그리고 쭈빵 DA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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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 니넨자카/산넨자카 - 니기리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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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금 아침-점심동안 다녀온 후시미이나리신사 글을 올리려했는데 무슨 오류가 났는지 안올려졌다. 어 인스타그램 이딴식으로 나오겠다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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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던 교토로 도착한 쭈야와 빵이를 데리고 청수사로 향했다. 도착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는 청수사! 아니 이 시간은,,,, 바로 교토가 젤 예쁜 시간인 것이다. 청수사는 해질녘에 오는게 가장 이쁜 듯해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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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사진운이 좋지 않았던 나는 사진만 찍을라치면 타인의 방해를 받았다. 내 뒤를 지나가며 핫핑크옷으로 기를 팍 죽이시는 선생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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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 산넨자카는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라고 쓰고 관광객용 가게라고 읽는다)이 많다. 대부분 6시에는 닫는다. 여러분 해질녘말고 그보단 이른 시간에 가시는게 나을듯^^;;; 정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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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모너모 고팠던 우리는 회전초밥집으로 향했다. 일본가서 마스크홀릭이 되어버린 나와 향은 쭈빵에게도 마스크를 영업하기에 이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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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웨이팅하고 있는데 어떤 술취한 진상손님이 여성조리사분께 자꾸 말걸면서 쌉싸리개짓거리를 하는 것을 보게되었다. 암튼간에,,, 동북아시아에서 여성인권 후달리기 1,2위 다투는 곳 아니랄까봐; 으휴,,, 그냥 나가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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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야무지게 먹고 쇼핑 좀 하다가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간판이 귀여운 가라오케를 발견하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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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제가 안 빠져서 결국 빡쳐버린 수진의 영상

#kyoto #kyototravel #교토여행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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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1호 졸업식주인공만들기 프로젝투 성공~!!!!! 약간 내가 졸업하는것두 아닌디 눈물이 다 나네ㅠ 어디서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모두모두 졸업 축하드려요<span class="emoji emoji1f469"></span>🏻‍<span class="emoji emoji1f393"></span><span class="emoji emoji1f468"></span>🏻‍<span class="emoji emoji1f393"></span><span class="emoji emoji1f495"></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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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1호 졸업식주인공만들기 프로젝투 성공~!!!!! 약간 내가 졸업하는것두 아닌디 눈물이 다 나네ㅠ 어디서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모두모두 졸업 축하드려요🏻‍🏻‍ 왈왈1호 졸업식주인공만들기 프로젝투 성공~!!!!!
약간 내가 졸업하는것두 아닌디 눈물이 다 나네ㅠ
어디서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모두모두 졸업 축하드려요👩🏻‍🎓👨🏻‍🎓💕
교토의 향수 DAY5-(3)<span class="emoji emoji1f341"></span> - - 데마치야나기역 - 쿠라마온천 - 카모마치라멘 - 유니클로 - Hotel anteroom - 데마치야나기역에서 향과 만나 쿠라마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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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향수 DAY5-(3) - - 데마치야나기역 - 쿠라마온천 - 카모마치라멘 - 유니클로 - Hotel anteroom - 데마치야나기역에서 향과 만나 쿠라마로 가는 티켓을 샀다. 사실 쿠라마는 순전히 내 덕심 하나로 가려한 곳이다. 좋아하는 소설에 나온 곳이니까 응당 가야 맞지 않나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목적은 역시 온천러버들의 노천탕이 있으니까! 쿠라마역까지 에이잔열차를 타고 덜컹덜컹 달려갔다. 에이잔열차 창문에 こもれび라는 말이 붙어있었는데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다. 저땐 단풍그림이 예뻐 무심결에 ... 교토의 향수 DAY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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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치야나기역 - 쿠라마온천 - 카모마치라멘 - 유니클로 - Hotel ante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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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치야나기역에서 향과 만나 쿠라마로 가는 티켓을 샀다. 사실 쿠라마는 순전히 내 덕심 하나로 가려한 곳이다. 좋아하는 소설에 나온 곳이니까 응당 가야 맞지 않나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목적은 역시 온천러버들의 노천탕이 있으니까! 쿠라마역까지 에이잔열차를 타고 덜컹덜컹 달려갔다. 에이잔열차 창문에 こもれび라는 말이 붙어있었는데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다. 저땐 단풍그림이 예뻐 무심결에 찍었는데 나중에 엘범을 보다 깜짝 놀랐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라는 추상적이지만 누구나 알법한 어여쁜 단어. 사실 에이잔열차 구간은 단풍철이 가장 아름답다. 아마 그때를 겨냥하고 붙인 단어인 듯했다. 언젠간 가을에 와보아야지. 교젤시(교토가 제일 아름다운 시간)가 마침 다가와서 기차 밖으로 주황빛의, 갈색빛의 교토풍경이 빠르지 않은 속도로 흘러갔다. 보고만 있어도 좋은 오늘의 다양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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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마온천은 쿠라마역에서 셔틀을 타고 5분정도 가야한다. 산기슭에 있는 꽤나 규모있는 온천. 1000엔 하는 노천탕이 유명한데 뜨거운 물 안에 몸을 담그고 기대어 흘러가는 구름을 보고있자면, 저 구름은 어디에서 생겨나 이곳으로 왔으며 어디로 가는걸까하는 무의미하고 멍한 생각이 든다. 근데 뭐, 가끔은 나무와 따뜻한 물밖에 없는 곳에서 도움안되는 생각을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물이 어쩐지 더 뜨거워지는것같은데. 어제 넘어진 상처가 너무 아프다. 물에 닿으면 안되는데 별 수 없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자 아까 흘러온 그 구름은 또 다른 구름으로 바뀌어있었다. 구름의 이동속도는 느린 듯하면서 눈깜짝할사이에 정도가 맞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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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노곤하게 녹여져서 나와 셔틀을 기다리며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달이...! 달이...!! 월식이 시작되고있었다! 너무 놀래서 향이한테 저거 저거 월식아니냐구 호들갑 떨었더니 향이도 맞는것같다고 둘이서 진귀한 광경을 다 보네 하며 카메라를 막 들이댔다. 그런데 사실 월식이라기엔 좀 이상했다. 그 의심이 싹을 틔웠을때 그냥 내려갔어야하는데 너무 궁금해 계속 보고있다가 그냥 구름이 우연히 월식처럼 달을 가린거란걸 깨달았다. 둘 다 호기심때문에 환상이 깨졌다며 짜게 식었다. 때론 모르는게 진짜 약일때도 있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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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네신사는.....7시 넘으면....귀신 나온다...진짜....담력체험용임....쉬싸기 싫으니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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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허기진 우리들은 멀리까지 가지 못하고 역 주변에서 라멘을 먹기로 했다. 카모마치 라멘. 참 정직한 이름이다. 대여섯개의 바 좌석밖에 없는 작은 라멘집인 이곳은 정말 대단한 미소라멘을 만든다. 약간 두그릇 비울 수 있을것같은 그런...... 리얼 맛집입니다. 김치도 준다구요 흑흑 최고야 짱이야 그리고 주방장님 박혁권 닮으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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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서 쇼핑쇼핑하고 숙소로 돌아오기! 이 날은 숙소를 옮기는 날이었는데 새로운 숙소까지 가는길이 무척이나 고되었지만 와보고 싶었던 숙소였고, 방이 넘나 이쁜지라 모든것이 풀어졌다. 돈 쓰는 여행 최고야! 5일차 끗!

#kyoto #교토 #교토여행 #kyototravel #ku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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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수진 DAY5-(2)<span class="emoji emoji1f342"></span> - - 쇼세이엔 - 도시샤대학 - 교토에는 정원이 참 많다. 보통의 절이나 신사와 함께 정원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쇼세이엔은 딱 정원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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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수진 DAY5-(2) - - 쇼세이엔 - 도시샤대학 - 교토에는 정원이 참 많다. 보통의 절이나 신사와 함께 정원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쇼세이엔은 딱 정원으로만 조성되어저 있다. 꽤 거대하다. 히가시혼간지의 별당이라고 하는데 사람들로 북적이는 히가시혼간지와는 달리 멀리 떨어져있는데다,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구경을 하며 그저 한참을 걸었다. 음악을 들으며 걷다가 이어폰이 우연히 빠졌는데 들리는 바람소리가 좋아 그 다음부턴 쇼세이엔의 소리를 들으며 걸었다. 여행을 하는 기분이 문득 들었다. 어쨌건간에 여행은 걷는 ... 교토의 수진 DAY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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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세이엔 - 도시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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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는 정원이 참 많다. 보통의 절이나 신사와 함께 정원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쇼세이엔은 딱 정원으로만 조성되어저 있다.
꽤 거대하다. 히가시혼간지의 별당이라고 하는데 사람들로 북적이는 히가시혼간지와는 달리 멀리 떨어져있는데다,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구경을 하며 그저 한참을 걸었다. 음악을 들으며 걷다가 이어폰이 우연히 빠졌는데 들리는 바람소리가 좋아 그 다음부턴 쇼세이엔의 소리를 들으며 걸었다. 여행을 하는 기분이 문득 들었다. 어쨌건간에 여행은 걷는 것이니까. 그 커다란 장소안에 나와 몇몇 사람만 있었을 뿐인데 전혀 외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그 고요함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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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 대학까진 쉬이 가는 버스가 없었다. 가와라마치까지는 어찌어찌 갔는데 그 다음부턴 와이파이가 없는지라 도저히 방법이 없어(한자를 못읽는것이 죄다) 결국 택시를 잡아탔다. 교토의 첫 택시도, 두번째 택시도 새삼 친절함에 찡하게 감동받았다. 내가 한국인임을 말해주자 대학까지 가는 길에 있는 관광지들을 이것저것 소개해주던 택시운전사. ‘안녕하세요’, ‘여보세요’의 ‘세요’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런데 정말 ‘세요’가 어떤 뜻인가요? 그냥 높임말의 한 종류인가요? 뭐, 쨌건간에 친절함과 비례한 택시요금을 냈고(흑흑) 나는 좀 더 일본어를 잘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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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 대학 도착. 이 곳은 한국인에게 아마 특별한 곳일거다. 윤동주와 정지용의 시비가 모셔져 있는, 그들이 다닌 대학이다. 서양식의 건축으로 지어진 주황 벽돌의 학교. 잔뜩 늘어선 자전거들이 새삼스러웠다. 원래 목적인 시비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견한 그것 옆에는 무궁화가 피어있었고, 까만 돌판에 그들의 시가 쓰여져 있었다. 잠시간의 묵념을 했다. 그냥 하염없이 시를 바라보는데 나는 아마 평생 이 시인의 마음을 가늠하기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가늠하지 못하는 만큼 더 기억하고 기리고 그의 죽음을 쉬이 대하지 않아야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언제까지고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다.

#kyoto #교토여행 #kyototravel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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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수진 DAY5-(1)<span class="emoji emoji2615"></span>️ - - 니시키시장 - 이노다커피 - 가와라마치 - 가모강변 - 렌탈샵 - 여-하!(여러분들 하이라는뜻) 오랜만에 돌아온 수진이의 간사이여행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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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수진 DAY5-(1)️ - - 니시키시장 - 이노다커피 - 가와라마치 - 가모강변 - 렌탈샵 - 여-하!(여러분들 하이라는뜻) 오랜만에 돌아온 수진이의 간사이여행기입니다. 포스팅 제목이 왜 교토의 ‘수진’이냐면 오늘은 저녁전까지 향이와 떨어져 각자의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했기 때문이지요! - 여행을 가서도 늦잠자는 버릇을 못고치는 나는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서 숙소를 나섰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니시키시장으로 출발 슝슝 - 니시키시장은 교토의 재래시장이다.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이 곳! 몇백년씩 된 노포들도 많고, 다양한 ... 교토의 수진 DAY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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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시장 - 이노다커피 - 가와라마치 - 가모강변 - 렌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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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여러분들 하이라는뜻) 오랜만에 돌아온 수진이의 간사이여행기입니다. 포스팅 제목이 왜 교토의 ‘수진’이냐면 오늘은 저녁전까지 향이와 떨어져 각자의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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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도 늦잠자는 버릇을 못고치는 나는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서 숙소를 나섰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니시키시장으로 출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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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시장은 교토의 재래시장이다.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이 곳! 몇백년씩 된 노포들도 많고, 다양한 음식재료들, 조리기구들 그 외 갖가지 신기한 물건들도 가득한 장소이다. 교토까지 왔는데 가와라마치만 가고 이곳을 안간다면 너무 아쉽지 않겠는가. 또, 가장 큰 이유인 이요마타스시를 먹기 위해서ㅠㅠㅠㅠㅠㅠ발걸음을 서둘렀다. 혹시 줄서야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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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넵. 전 략간 오픈운이 업슨것갇아요ㅎ 이요마타스시는 그날따라 휴점이었다 :) 하하.. 내 스시..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눈을 돌려보니 세상 세상 스시는 10초만에 잊을 정도로 맛난 것들이 잔뜩 있다. 대박짱크고짠새우도 팔고 장어...?인지 뭔지 초밥도 그냥 도시락처럼 팔고 계란말이도 팔고.. 다 먹엇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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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시장에 별사탕, 젤리같은 것들을 파는 상점이 있었다. 눈돌아가서 들어가 쓸어담음; 작고 반짝이고 오색찬란한 것들이라면 내 지갑을 탈취하기에 충분한 조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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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에서 털어온 음식들을 먹으며 이노다커피를 향해 걸어갔다. 원래 일본에선 여자가 길거리에서 뭔가를 먹는걸 되게 부끄러운 행동이라 여긴다던데 뭐야ㅋ알바야?ㅋ니똥칼라퉤퉤퉤셈ㅎ맛만 있구만... 아무튼 10분정도 걸어가니 이노다가 나왔다. 오래된 카페들을 도장깨기하는 기분은 꽤 나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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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레스토랑처럼 서버들이 엄-청 많은 이노다커피. 단순히 커피를 먹는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또는 홀로 여가의 시간을 보내는듯해보였다. 그렇다면 나도 이곳에 맞는 애티튜드를 보여야 할것같아서 음식과 커피를 시키고 책을 꺼내들었다. 일본여행 중에 꼭 다 읽으리라 다짐하고 들고온 하루키의 에세이집 첫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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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루키씨. 3인칭은 다소 부담스럽군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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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반납 시간이 훌쩍 다가오고 있었다! 서둘러 어제 내 소듕한 자전거를 주차해놓은 주차장으로 튀튀. 안전하게 잘 있었다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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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 상점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자전거가 금지되어 있어 골목을 지나 강변쪽으로 향했다. 강변과 상점가 중간에 있는, 작은 물줄기가 흐르는 길에서 라이딩을 시작했다. 이 날 교토의 온도는 아주 아주 미온했다. 아침에 산 모자덕택에 머리도 안 휘날리고, 달리는 내 볼가로 바람은 유유히 흘러가고, 사람이 아주 없지도 아주 많지도 않은 모든 게 적당해서 마음이 놓이는 순간이었다. 가모강변으로 내려가자 나는 주인공도 아니면서 주인공이 된 듯했다. 왜, 주인공들은 아무도 자기를 보지 않더라도 모든 것을 의식하잖아. 하늘과 구름, 물과 풀, 온도와 속도가 모두 의식되자 삶이 좀 더 반짝이는 것 같았다! 나의 모든 시간이 아름다울 수 없겠지만 그 전보다 좀 더 이런 반짝이는 순간들을 만들고 즐겨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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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반짝임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너무 가고싶었던 정원인 소성원(쇼세이엔)으로 향했다. 레몬티 한잔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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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달리느라 20분 늦었는데도 봐주신 렌탈샵 아저씨 감사합니다! 이런 사소한 호의들이 제 여행의 빛깔을 바꿔놓아요. 가이카도카페 맞은편의 자전거렌탈샵 좋습니다 여러분 많이가셔요!!!! #kyoto #kyototravel #교토 #교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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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friends 눈사람 찔레꽃 サザンカ 반딧불이의 숲 Carnival 낙엽의 비 언젠가 앵무새 두서없는 요즘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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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friends 눈사람 찔레꽃 サザンカ 반딧불이의 숲 Carnival 낙엽의 비 언젠가 앵무새 두서없는 요즘 플레이리스트 Forever friends
눈사람
찔레꽃
サザンカ
반딧불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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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비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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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요즘 플레이리스트
첫사랑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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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블루 첫사랑은 블루
패터슨씨의 삶의 방식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구석이 많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과를 지켜나가기란 얼마나 힘든일인지. 채 두어시간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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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씨의 삶의 방식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구석이 많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과를 지켜나가기란 얼마나 힘든일인지. 채 두어시간밖에 그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았다지만 왠지 그가 쉽게 좌절할 것 같진 않다. - 요즘 인스타 감성 카페를 자주 가는데 인스타 감성 느낌이 나게 사진을 찍어보려해도 잘 안된다. 타고나야하나 이런건 - 관크철인가보다 며칠째 엄청난 영화관 관크를 두번이나 보고나니 환멸나네 영화관에서 동영상은 왜 찍는거야? 대사는 왜 따라하는거야? 앞좌석 발로 차지좀마 미친놈들아 - 메정씨의 ... 패터슨씨의 삶의 방식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구석이 많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과를 지켜나가기란 얼마나 힘든일인지. 채 두어시간밖에 그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았다지만 왠지 그가 쉽게 좌절할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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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 감성 카페를 자주 가는데 인스타 감성 느낌이 나게 사진을 찍어보려해도 잘 안된다. 타고나야하나 이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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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크철인가보다 며칠째 엄청난 영화관 관크를 두번이나 보고나니 환멸나네 영화관에서 동영상은 왜 찍는거야? 대사는 왜 따라하는거야? 앞좌석 발로 차지좀마 미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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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정씨의 파타고니아 후리스 렬루 따듯하고 좋아보인다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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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향수 DAY4-(2)<span class="emoji emoji1f6b2"></span> - - 니조성 - 아오오니기리 - (어두운)철학의 길 - 가와라마치 자전거주차장 - 니조성에서 아오오니기리까지 12km넘게 달리느라 콧물 쥬륵쥬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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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향수 DAY4-(2) - - 니조성 - 아오오니기리 - (어두운)철학의 길 - 가와라마치 자전거주차장 - 니조성에서 아오오니기리까지 12km넘게 달리느라 콧물 쥬륵쥬륵. 이날 밤 궁딩이 배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 아오오니기리. 주먹밥이나 뭐 이것저것 팔아요! 주인장님은 아오오니(파란도깨비)를 닮았고요. 약간 용감한형제느낌도 나구..(ㅈㅅ).. 그림찍는척 하면서 열심히 주먹밥 만드시는 주인장님 슬쩍 찍어봄. 근데 쪼욱끔 무서워서 바로 카메라 내렸습니다;ㅠ - 여러분 철학의 길은 꼭 낮에가기! 약속해요~ 꼬옥 ... 교토의 향수 DAY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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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성 - 아오오니기리 - (어두운)철학의 길 - 가와라마치 자전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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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성에서 아오오니기리까지 12km넘게 달리느라 콧물 쥬륵쥬륵. 이날 밤 궁딩이 배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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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오니기리. 주먹밥이나 뭐 이것저것 팔아요! 주인장님은 아오오니(파란도깨비)를 닮았고요. 약간 용감한형제느낌도 나구..(ㅈㅅ).. 그림찍는척 하면서 열심히 주먹밥 만드시는 주인장님 슬쩍 찍어봄. 근데 쪼욱끔 무서워서 바로 카메라 내렸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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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철학의 길은 꼭 낮에가기! 약속해요~ 꼬옥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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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에서 내려오는길은 온통 내리막길에다가 차도 없어서 도로에서 달렸는데 페달 안밟고 브레이크만 잡으면서 가다가 아주 작은 턱에 걸려 우당탕 넘어졌다. 분명 평지에 페달을 밟았다면 충분히 넘어갔을 턱인데. 편한 길은 사소한 장애물에도 큰 위험을 마주할 확률이 높다는 걸 깨달았다. 방심하지 말 것!(이렇게 자전거력이 상승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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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나, 둘다 무릎에 상처 하나씩을 달고 돌아왔다.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자. 지금 거의 다 나아가는데 근지러워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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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못참고 편의점에서 부랴부랴 장갑사서 꼈다. 일본 패밀리마트는 무인양품이랑 콜라보를 해서 참 좋아(말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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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쇼핑몰들은 거의가 9시가 되면 문을 닫아요. 자전거 두고 가와라마치에서 쇼핑하려다 마감맞아 탕당한 사람 여기 있습니당

#kyoto #교토 #교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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