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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임진아 씬플레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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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플이벤트 #록키호러쇼 #이벤트위크 본격 B급 컬트 뮤지컬이 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줄 뮤지컬 <록키호러쇼> 프랑큰 퍼터의 성으로 초대합니다 어서 오세요! 출구는 없습니다! . 영상 감상 후 친구소환+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9.13(목) 20시 공연에 초대합니다! *1인 2매-R석/ 현장수령/ 9.6(목) 개별 메시지로 발표 *공연장소: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발표 후 익일 오전 9시까지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본 공연은 19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 #씬플이벤트🎁 #록키호러쇼 #이벤트위크💡
본격 B급 컬트 뮤지컬이 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줄 뮤지컬 <록키호러쇼>
프랑큰 퍼터의 성으로 초대합니다🏰
어서 오세요! 출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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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감상 후 친구소환+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9.13(목) 20시 공연에 초대합니다!
*1인 2매-R석/ 현장수령/ 9.6(목) 개별 메시지로 발표
*공연장소: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발표 후 익일 오전 9시까지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본 공연은 19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19세 미만의 경우 당첨되어도 입장이 불가합니다.
(*2000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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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택 콜롬비아가 찍어서 보내준 <록키호러쇼>의 연습실 사진은 #씬플레이빌8월호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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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씬플개막알림<span class="emoji emoji1f514"></span> #러브스코어 연극 <러브 스코어>가 오늘 첫공을 올립니다 <span class="emoji emoji1f495"></span>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된 우리의 남녀주인공 #재준 과 #오름. 이들은 #음악 을 통해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사랑스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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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플개막알림 #러브스코어 연극 <러브 스코어>가 오늘 첫공을 올립니다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된 우리의 남녀주인공 #재준 과 #오름. 이들은 #음악 을 통해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다하는 두 사람이 얹혀사는(!) 집으로 초대합니다 . 친구소환+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7.12(목) 20시 공연에 초대합니다. *1인2매/ 현장수령/ 7.5(목)에 DM으로 발표 *공연장소: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발표 후 익일 오전 9시까지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 #씬플이벤트 ... #씬플개막알림🔔 #러브스코어
연극 <러브 스코어>가 오늘 첫공을 올립니다 💕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된 우리의 남녀주인공 #재준 과 #오름. 이들은 #음악 을 통해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다하는 두 사람이 얹혀사는(!) 집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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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소환+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7.12(목) 20시 공연에 초대합니다.
*1인2매/ 현장수령/ 7.5(목)에 DM으로 발표
*공연장소: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발표 후 익일 오전 9시까지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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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플이벤트🎁 #연출_차용학 #작_오인하 #김호진 #임강성 #신진범 #소진 #강연정 #조아라 #한보배 #연극 #공연 #공연문화월간지 #씬플레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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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서 장진호를 찾아보았다. 흥남과 함흥도 덩달아 보였다. 또한 부전고원이 근처였다. 윤택수가 식물채집을 가고 싶다고 썼던 곳. 넷플릭스에서 <장진호 전투>라는 다큐멘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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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서 장진호를 찾아보았다. 흥남과 함흥도 덩달아 보였다. 또한 부전고원이 근처였다. 윤택수가 식물채집을 가고 싶다고 썼던 곳. 넷플릭스에서 <장진호 전투>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아침,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오를 훨씬 지났군. 보면서 뭔가 기도를 하게 되었다. - 4월27일에 출국했다가 5월9일에 돌아왔다. - 함부르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레를 봤다. 근데 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이름이 영 거추장스럽다. 그 이름을 눈보라처럼 좋아한 건 90년대말이었나, 그리고 <보그>였던가, 사진가 김용호가 찍은 상트페테르부르크 ... 구글지도에서 장진호를 찾아보았다. 흥남과 함흥도 덩달아 보였다. 또한 부전고원이 근처였다. 윤택수가 식물채집을 가고 싶다고 썼던 곳. 넷플릭스에서 <장진호 전투>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아침,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오를 훨씬 지났군. 보면서 뭔가 기도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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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에 출국했다가 5월9일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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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레를 봤다. 근데 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이름이 영 거추장스럽다. 그 이름을 눈보라처럼 좋아한 건 90년대말이었나, 그리고 <보그>였던가, 사진가 김용호가 찍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화보와 마주쳤을 때. 이렇게 어울리는 이름도 있을까 했을 때, 뭔가 태워버리듯 그 이름을 다 겪었던 걸까. 기억나는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어떤 것은 어떤 것으로만 남지. 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신 빼쩨르부르그라는 이름을 쓰고 싶다. 고골의 얇은 책을 들고 가서 거기 앙글레테르 호텔에서 읽었는데, 그 이틀을 좋아하고 있다. 나는 그때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올라서 약국을 찾아가 구체적인 제스처로 증상을 설명했고 약사는 아주 예민한 눈으로 쳐다봤다. 그녀가 준 건 무슨 캔디였는데, 나는 그걸 한 스무개쯤 빨아먹으며 통증을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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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빼쩨르부르그와 고골. 특히 고골의 <외투>. 재밌는 기억이다. 앙글레테르 호텔은 성이삭성당 바로 옆인데, 커다란 창문이 이러엏게나 활짝 열리는 방이었다. 메이데이를 앞두고 군인들을 도로에서 많이 봤다. 아침은 옆에 있는 포시즌스에 가서 먹었다. 재밌었어, 상트. 몇 십 년 전쯤 흑해 해군이 썼던 베스코지르카를 하나 샀지.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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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빼쩨르부르그에서 본 <안나 카레리나>보다, 함부르크에서 본 <갈매기>를 더 기억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내 마음인데, 함부르크라는 도시를 워낙 마음에 안고 돌아온 이유가 크다. 뮌헨에 처음 갔을 땐 뮌헨에 살고 싶었는데 말이지. 나는 독일이 편안한데, 어디까지나 착각해도 그만인 여행자라서겠지. 산다해도 한 달 이상 살지는 않을 거야. 4월이면 좋겠군. 12월에 크리스마스 발레를 보고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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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란 무엇인가. 나는 아주 재밌게 생각하고 돌아왔다. 내 옆에 앉았던, 웅가로 재킷을 입은 독일 할머니로부터, 그러니까 그 분이 쓰는 화장품 냄새를 맡고 자세를 고쳐 앉았던 순간으로부터 나는 발레를 아주아주 재밌게 생각하고 돌아왔다. 고성능 라이카 망원경이야말로 미끌어질 것 같은 미스 디올백에서 꺼낼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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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스탄불에서 여행 첫날 아이폰과 몇백 유로를 도난당했다. 나는 투르크와의 결사항전을 다짐하지 않고 '그래 홀어머니 당뇨병 약값으로 그 돈이 쓰였겠지' 착한 커피옆에 더 착한커피가 간판을 다는 나라 국민답게 생각했다. 아이폰이 없으니 만사가 편하기도 하더군. 세상에 보조빠때리 그 무겁고 귀찮은 게 웬 말이야. 나는 손목시계도 없으니, 지나는 멋진 사람에게 왓 타임 이즈 잇 나우를 묻는 (극동)아시안 제대로 투어리스트였다. 비지엠을 깔려거든 비스티보이스로 해줘. 제목:스와치라도 살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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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 7관왕 마크 스피츠의 수영복 빈티지를 살 수 있다고 나는 왜 믿었나. 별무늬, 남색. 아니면 erima의 나일론 쇼츠. 정작 산 것은 마이센 타일 한 점과 야콥 벵겔의 목걸이 한 점. 그린 스톤이 두 개 달린 목걸이를 내가 할 일은 없을 텐데, 그런 일 그런 날이 있었으면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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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머문 것은 조지아 트빌리시였다. 패션위크. <DAZE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D님 자격으로 나는 그곳에 초대되었고, 이태리 공작새, 스페인 (뺀질이)공작새, 일본 앵무새,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는 뉴요커라며 쯩 하나를 꺼내어 보여주던 프랑스 팔색조 틈에서 재밌기도 웃기기도 어색하기도 한 채로 제2의 뎀나 그봐살리아 찾기 이벤트를 충분히 즐겼다. 조지아는 스탈린의 고향. 거기서 마신 와인은 전부 맛있었다. "노 스위트 벗 나이스" 룸스호텔 바텐더는 그렇게 말했다. 트빌리시도 지하철이 엄청났다. 소비에트 에라를 겪은 도시의 지하철들이란! 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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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누 리파티의 연주를 듣는다. 좋아한다.
사진은 뻬째르부르그 지하철에서.
St Petersbur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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