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야 야설 설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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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현대문학 교수 350명이 뽑은 추천 우수작들을 한국현대소설학회에서 엮은 책입니다. 매년 동명의 책을 발간했다는데, 다른 분들의 책스타그램에서도 본 적이 없고, 서점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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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현대문학 교수 350명이 뽑은 추천 우수작들을 한국현대소설학회에서 엮은 책입니다. 매년 동명의 책을 발간했다는데, 다른 분들의 책스타그램에서도 본 적이 없고, 서점에서도 처음 보고 구매했는데, 뭔가 큰 보물을 찾은 느낌이네요. 왠지 매년 챙겨 볼 듯한 예감이. _ #손톱 #권여선 이제 스물한 살이 된 소희는, 엄마가 집을 나갔고, 마지막 남은 가족인 언니로부터도 버려졌습니다. 시간과 돈을 쪼개가며 열심히 일만 하고 버텨보지만, 다시 돌아올 언니를 기대하며 언니와 고양이와 함께 새 집에서 살아갈 날들을 꿈꾸곤 합니다. 그 ‘언젠가’를 ... #

이 책은 현대문학 교수 350명이 뽑은 추천 우수작들을 한국현대소설학회에서 엮은 책입니다. 매년 동명의 책을 발간했다는데, 다른 분들의 책스타그램에서도 본 적이 없고, 서점에서도 처음 보고 구매했는데, 뭔가 큰 보물을 찾은 느낌이네요. 왠지 매년 챙겨 볼 듯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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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권여선
이제 스물한 살이 된 소희는, 엄마가 집을 나갔고, 마지막 남은 가족인 언니로부터도 버려졌습니다. 시간과 돈을 쪼개가며 열심히 일만 하고 버텨보지만, 다시 돌아올 언니를 기대하며 언니와 고양이와 함께 새 집에서 살아갈 날들을 꿈꾸곤 합니다. 그 ‘언젠가’를 기다리는 소녀의 삶이 애처롭고 안쓰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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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한사람의차지 #김금희
상실의 감정을 느끼면서도 ‘마치 동면을 지속해야 겨우 살아남을 수 있던 시절은 다 잊은 봄날의 곰들처럼’ 살아가는 것이 인간인 것인지. ‘벌써 잊었거나 너무 일찍 알아버린’이란 제목의 작품 해설이, 이 소설의 의미를 몇 번을 곱씹어 보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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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스피드 #김봉곤
동성애를 소재로 한 소설 ‘여름, 스피드’는 다른 동성애 소설과는 결이 조금은 다릅니다. 동성애를 보편적인 사랑으로 묘사하려는 노력이나, 사회의 폭력적인 시선은 담겨있지 않고, 특수한 사랑의 형태로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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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마냥걸었다 #김연수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슬픔의 정서를, 잘 어루어만져주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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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의분위기 #박민정
오빠의 보물섬에서 파생한 유미만의 보물섬. ‘새로운 매체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그것이 이 특수한 매체 환경에서 생존하는 방식, 우리에게 요청되는 새로운 문해력이다.’ 유미가 논문에 쓰려 했던 이 말도, 오빠가 더 이상 바비를 좋아하지 않게 된 것도 결국엔 같은 맥락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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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박형서
불행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삶을 살아온 주인공 성범수가, 아내와의 행복한 14개월의 삶 이후 자신의 과학 지식을 이용해 아내를 가져간 바닷물을 모두 사라지게 만들려는 사건을 그리는, 그런 SF 소설입니다. 마치 미드 ‘프린지’ 한 편을 보는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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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안보윤
이 소설은 ‘윗집에 사는 70대 노부부를 과도로 스물세 차례나 찔러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 즉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을 전제로, 그 사건 이후에 남아있는 자들에게 펼쳐지는 여러 폭력적인 시선들을 다룬, 즉 ‘여진’에 초점을 맞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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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임성순
망각했으므로 세월이 가도 무엇 하나 구하지 못했구나. p254
이 소설은 표면적으로는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난지도에서 사후 처리를 진행하는 사건을 앞세웠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흐릿해진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상기시켜 ‘세월’이 가도 이런 참사들이 무수하게 반복되고 있는 한국 사회를 아프게 꼬집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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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임솔아
어른이기를 강요 받지만 어른이 될 수 없는, 절박함으로 채워진 어린 소년소녀가장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보험료를 받기 위해 정신병력을 인정 받아야 하는, 그 진단서로 인해 앞으로의 삶이 저당 잡히면서도 절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참 아프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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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이해관계 #임현
사고로 ‘해주’를 잃은 ‘나’와 실수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승객을 두고 와 다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피한 ‘버스 기사’. 두고온 손님이 해주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에게 무릎꿇고 사과를 하는 기사와, 사고난 버스에 타고 있지 않아 기적이라 생각하는 승객들, 그리고 왜 하필 해주가 희생당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는 나. 그들의 이해관계는 참 많은 부분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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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름 #최은영
2017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도 실려 있어 이미 보았던 작품인데, 다시 보아도 좋았습니다. 최은영 작가님만의 섬세한 인물 설정과 감정 묘사가 참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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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최진영
버스 막차에 탄 ‘장’과 ‘남’과 ‘승지’는 이동 중 버스가 누군가를 치고 지난간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 사건에 적극적으로 의심을 표하고 반발하는 장과, 사회의 준칙들을 강조하며 사건에 연루되지 않으려는 남, 그리고 조용히 장과 남의 대화를 듣고 있지만 막차 사고로 동생 ‘영지’를 잃은 기억이 있는 승지. 소설의 마지막에 ‘죄책감 다음에 오는 단어를 찾아 헤’맨다는 표현이 작가의 의도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5장 정도의 짧은 소설인데도 큰 울림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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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2018올해의문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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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 받을 놈 #Repost @aeri0824mw (@get_repost) ・・・ <span class="emoji emoji2714"></span>설연휴 국도변 마대자루에 꽁꽁 싸매 던져진 푸들 동건이 티비나 언론 온라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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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 받을 놈 #Repost @aeri0824mw (@get_repost) ・・・ 설연휴 국도변 마대자루에 꽁꽁 싸매 던져진 푸들 동건이 티비나 언론 온라인상으로 익산보호소관련 뉴스를 한번이라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보호소가 이번에 정비를 하면서 익산쉼터가 익산보호소로 변경되었고 저희가 알던 소장님께서 익산 보호소 아이들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끝까지 안락사 되지않고 보호하기 위해 혼자서 동문서주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 한마리라도 대외적으로 입양을 보낼 마음으로 오늘 보호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소장님과 ... 천벌 받을 놈

#Repost @aeri0824mw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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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국도변 마대자루에 꽁꽁 싸매 던져진 푸들 동건이

티비나 언론 온라인상으로 익산보호소관련 뉴스를 한번이라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보호소가 이번에 정비를 하면서 익산쉼터가 익산보호소로 변경되었고 저희가 알던 소장님께서 익산 보호소 아이들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끝까지 안락사 되지않고 보호하기 위해 혼자서 동문서주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 한마리라도 대외적으로 입양을 보낼 마음으로 오늘 보호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소장님과 이야기 도중 보호소로 한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람이 없는 국도변 논두렁에 마대자루가 움직이며 낑낑 대는 소리가 난다는 전화였습니다

말을 이을 틈도 없이 소장님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였고 그곳에 꽁꽁 싸놓은 마대자루속에서 개 짖는소리가 나는것을 보는순간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대체.. 왜... 이 아이는 그런 운명이 되었을까요.. 가족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웃을일 넘치는 명절에 이 아이는 평생을 가족으로 알고 살았을 주인에게 이런 천대를 받아야 했을까요.... 목격하시분 제보자의 말로는 그곳으로 운동을 주로 나오는데 개짖는소리가 나서 산책나온 개인가 싶어 무심코 지나쳤다가 그다음날 똑같은 장소에서 소리가 나서 설마하는 바램으로 그 아이가 있는곳까지 가보니 마대자루가 움직이는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혹여.. 아이가 도망갈까봐 풀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발만 동동 거리다 제보를 해주신것 같았습니다.

발견해주시 않았다면 이 아이는 아직도 그곳에서 배고픔.. 목마름.. 추위.. 외로움..으로 죽어갔겠지요... 보호소로 아이를 데려와 칩검사를 진행했는데... ✔칩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등록된 지역은 전주.. 발견 장소는 익산... 이 동건이가 원래 전주에 버려졌고 전주에서 입양을 갔는데 입양하신분이 이 아이를 마대자루에 담아서 익산에 유기를 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이 동건이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두번다시 천대받지 않고 귀하디 귀한 내새끼처럼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국도변에서 아이가 던져져 분명 어디 다친곳은 없는지 대체 왜 이지경으로 버려졌는지 건강을 체크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견주와 통화도중 개짖는소리가 나더군요
설전날에 버리고 바로 다른 강아지를 입양했다고 합니다

이대로 넘어가기엔 또 다른 잠재적인 유기로 이어질것같아
지금 바로 그집에 방문하기로했습니다
추후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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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이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진짜가족을 만날수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2-757-937275 두선애(동행세상)
.
🐶다음카페 동행세상🐱
.
임보 입양 문의 동행세상(LCKD)
010-5805-5613
(문자 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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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이이야기 #전주
#마대자루유기
#동행세상 #유기견 #유기동물 #반려견 #해외입양 #믹스견 #학대견 #도사견 #임보
#임시보호 #임보처구해요 #이동봉사 #구조해주세요 #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구조 #해외이동 #LCKD #LastChanceForKoreanDogs #puppy #dog #abandonedpets #rescuedog #pleaseado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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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롤랜드버거에서 바라본 전체 산업에 대한 견해. 각 산업혁명이 가져다 준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쓰나미가 몰려올때 가까이서 보는 사람들은 그 빠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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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롤랜드버거에서 바라본 전체 산업에 대한 견해. 각 산업혁명이 가져다 준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쓰나미가 몰려올때 가까이서 보는 사람들은 그 빠름과 거셈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슬슬 걷기도 한다. 인공지능, IoT 등에서 촉발된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산업의 구조는 전반적으로 재편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기업만이 도태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공장으로 전통적 일자리가 사라지고 기업은 설비투자에 대한 손실을 다른 형태로 보전할 것이다. 급속히 늘어날 수 있는 실업률과 그로 인한 사회전반의 불안, 구매력 ... 4차 산업혁명~ 롤랜드버거에서 바라본 전체 산업에 대한 견해. 각 산업혁명이 가져다 준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쓰나미가 몰려올때 가까이서 보는 사람들은 그 빠름과 거셈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슬슬 걷기도 한다.
인공지능, IoT 등에서 촉발된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산업의 구조는 전반적으로 재편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기업만이 도태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공장으로 전통적 일자리가 사라지고 기업은 설비투자에 대한 손실을 다른 형태로 보전할 것이다. 급속히 늘어날 수 있는 실업률과 그로 인한 사회전반의 불안, 구매력 감소에 따른 여러 문제 등 퍼블릭 영역의 컨설턴트들이 고민해야 할 문제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문재인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및 좋은일자리 만들기(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이러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전통적 일자리가 사라지는데 대한 1차적 대책이며, 고용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이해된다. 또한 공정위의 프랜차이즈기업에 대한 감독 강화는 한국사회 자영업 현실에 근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손실의 감소를 공정거래를 통해 보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이며, 잘 다듬어진 1차적 전략으로 이해된다.
자~이제 변화된 환경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거대담론을 각자 만들기 보다 거대담론에 대한 다양하고 입체적 인식으로 각자의 전선에서 디테일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4차산업혁명 #롤랜드버거 #북스타그램 #컨설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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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패자야, 성공한 놈들, 잘 나가는 놈들, 전부 다 실패자야." "저는 성공, 실패 그런 거 잘 모르겠는데요." "맞아, 뭐가 성공이겠니. 그냥 하는 말이지." 감독은 본인의 메타월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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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패자야, 성공한 놈들, 잘 나가는 놈들, 전부 다 실패자야." "저는 성공, 실패 그런 거 잘 모르겠는데요." "맞아, 뭐가 성공이겠니. 그냥 하는 말이지." 감독은 본인의 메타월드에 들어가 있는 인물들중 가장 최근에 많은 영향을 받은 여자친구인 김민희를 그대로 사용했다. 홍상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테지만 등장인물 모두 다 홍상수와 홍상수 주변의 캐틱터들이니. 들뢰즈의 책 제목처럼 차이와 반복, 아니 반복과 변주를 하며 여자친구를, 자신을 영화내내 설명, 방어한다. 어떤 사람은 이 영화를 홍상수의 영화는 역시 나에겐 길티플레저다, ... "다 실패자야, 성공한 놈들, 잘 나가는 놈들, 전부 다 실패자야."
"저는 성공, 실패 그런 거 잘 모르겠는데요."
"맞아, 뭐가 성공이겠니. 그냥 하는 말이지." 감독은 본인의 메타월드에 들어가 있는 인물들중 가장 최근에 많은 영향을 받은 여자친구인 김민희를 그대로 사용했다. 홍상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테지만 등장인물 모두 다 홍상수와 홍상수 주변의 캐틱터들이니. 들뢰즈의 책 제목처럼 차이와 반복, 아니 반복과 변주를 하며 여자친구를, 자신을 영화내내 설명, 방어한다. 어떤 사람은 이 영화를 홍상수의 영화는 역시 나에겐 길티플레저다, 라고 표현 하던데 뭐가 그리도 쳐 죽일 짓인가, 되묻고 싶다. 우리 주변에 유부남과 바람피는 이들, 양다리 걸치는 이들이 종종 보인다. 근데 우린 그들에게 이를 악물며 상욕을 하지도, 인생 똑바로 살어, 이새끼야 라며 훈계를 하지도 않는다, 한심히 생각할 지언정. 데카르트는 인간존재의 기본설정이 사유라 했었다. 그리고 그 사유에 대해 사르트르는 데카르트의 말을 돌리면서 부조리함을 유발시키는 감정은 설명할 수 없는, 규정지을 수 없는, 무규정적이라고 말한 적 있다. 근데 영화 평점 어플속 리뷰 중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리뷰내용엔 감독과 배우를 보며 극도로 경멸하는, 사생활과 영화를 이분시키지 못하는 리뷰를 남겼고 글의 말미엔 무려 박근혜가 겹쳐보인다고도 하던데, 그 사람은 아빠가 홍상수인가보다. 영화내내 반복되는 대사를 듣지는 않았던지. 들으려 않는 이에겐 대사는 없는 것과 같고 영화를 이해할 마음이 없는 사람에겐 영화는 그 즉시 끝인데 뭐하러 시간 아깝게 끝까지 버티고 다 보고나서 리뷰를 남기고 했는지 모르겠다. 감독이 어느 대학의 강연자리에서 물맛에 대해 아무리 얘기해도 몇년이 지나도 그 물맛을 알 수는 없다, 고 말했던 게 기억이 난다.

뭐 대단한 사랑인 거 같지는 않지만 홍상수는 김민희를 지나온 어떤 연인들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것 같았다. 최근 몇편의 영화에서 그 전의 영화들과 결이 달라졌던 것도 김민희의 영향이 아닌 가 싶다. 그래서 또 속도 많이 상했을테고. 김민희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많았던 거 같다. 김민희라는 배우를 예쁘다거나, 매력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왜 홍상수가 그렇게 빠지게 됐는지도 덕분에 좀 알 거 같다. 그리고 연기하고 있는 김민희도 본인이, 이 사랑이 영화속 대사처럼 사랑받을 자격 없다는 걸 알꺼고, 또 이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알 꺼다.
맞다. 다 그냥 하는 말이고, 다 그냥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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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나온게 2014년이다. 이 책이 37쇄째인데 아마 영화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접한 작품인가 보다. 과하게 감상적이지 않다. 건조한 살인자의 위트가 스토리에 기름을 칠한다.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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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나온게 2014년이다. 이 책이 37쇄째인데 아마 영화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접한 작품인가 보다. 과하게 감상적이지 않다. 건조한 살인자의 위트가 스토리에 기름을 칠한다. 단어 하나 하나에 뜻이 있으니 같다거나 같은것 같아요 라는 애매함이 보이지 않는다. 김훈의 글을 보는것 같다. 내가 아는 한에서 기억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의 상황이 공감이 된다.. 어떻게 이 병의 환자를 . 관찰자가 아닌주인공의 시점에서 만들어 나갈수 있었는지 . 일부러 트릭을 집어넣는게 뻔하지 않다. 대단하다. 책 한권이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 산문시 같다. 모름지기 ... 초판이 나온게 2014년이다. 이 책이 37쇄째인데 아마 영화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접한 작품인가 보다.
과하게 감상적이지 않다. 건조한 살인자의 위트가 스토리에 기름을 칠한다.
단어 하나 하나에 뜻이 있으니 같다거나 같은것 같아요 라는 애매함이 보이지 않는다.
김훈의 글을 보는것 같다.
내가 아는 한에서 기억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의 상황이 공감이 된다.. 어떻게 이 병의 환자를 . 관찰자가 아닌주인공의 시점에서
만들어 나갈수 있었는지 . 일부러 트릭을 집어넣는게 뻔하지 않다. 대단하다. 책 한권이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 산문시 같다.
모름지기 소설이란 이래야 읽을 맛이나지 . 아침일찍 치과를 가서 부러진
이빨의 모서리를 갈아 내었다... 간호사가 " 아버님 이젠 단단한것 드시지 마세요. 라고 한다."
뭐라고? 아버님???? 병원을 옮겨야 하나...
#김영하 #살인자의기억법 #알뜰신잡 #독서 #설현이 나온다며? #메맨토모리 #죽음을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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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emoji emoji1f64f"></span>🏻<span class="emoji emoji1f64f"></span>🏻<span class="emoji emoji1f64f"></span>🏻 . 패밀리프로젝트 네임으로 자체제작 하며 처음 인사드린게 2016년! 어느새 3년 가까이 되었네요 <span class="emoji emoji263a"></span>️ . 1차 엄마백/2차 아기백/3차 아기모자 /4차 보냉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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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밀리프로젝트 네임으로 자체제작 하며 처음 인사드린게 2016년! 어느새 3년 가까이 되었네요 ️ . 1차 엄마백/2차 아기백/3차 아기모자 /4차 보냉백 / 좋은물건 공유하며 소소한공구했고, 리빙 메가쇼도 한번 나가고 동네 프리마켓까지.. 2016, 2017년 2년에 걸쳐 열심히 달렸는데 .. 저랑 오래 소통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18년은 꼬르륵 잠수...! . 무슨일 있냐고 다이렉트 주신 분도 있을 정도로 올한해는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빠서 1년간 본업에만 열중하며 조용히 지냈습니다 ..^^ 물건 제작을 스톱하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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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프로젝트 네임으로 자체제작 하며 처음 인사드린게 2016년!
어느새 3년 가까이 되었네요 ☺️ .

1차 엄마백/2차 아기백/3차 아기모자 /4차 보냉백 / 좋은물건 공유하며 소소한공구했고, 리빙 메가쇼도 한번 나가고 동네 프리마켓까지.. 2016, 2017년 2년에 걸쳐 열심히 달렸는데 .. 저랑 오래 소통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18년은 꼬르륵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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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 있냐고 다이렉트 주신 분도 있을 정도로 올한해는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빠서 1년간 본업에만 열중하며 조용히 지냈습니다 ..^^ 물건 제작을 스톱하면서 피드가 줄어드니 확실히 전보다 팔로워수도 줄어서 약간 마음은 아팠지만 .. 그래도 뜨문뜨문 올리는 혜린이의 소소한 일상을 예쁘게 봐주고 반겨주시는 진국 인친분들이 있어 소소한 일상 소통 또한 즐거웠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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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에 마켓할때는 프로그램 하나 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은 있어서 쉬는날에 원단 시장, 공장 순회가 가능했는데 .. 요즘엔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즌제로 가면서 단기 프로가 많아졌고 이곳저곳 두세탕 뛰다보니 일주일을 빠듯하게 쪼개 보낸답니다 .. (전에 살던 집주인 꽃무늬 벽지가 너무 너무 싫어서 싹 갈아엎고 혜린이방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한채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고 .. 무엇보다 저번주만 해도 혜린이를 일주일에 딱한번 만났으니 말 다했죠뭐 .. ㅎㅎ 웃픈현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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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제작 시작하면 샘플만 4-5번은 기본이요, 중간중간 얼굴 도장 찍어가며 재촉도 하고 공장장님한테 우리물건 잘 부탁드려요~ 사바사바도 해야하는데 .. 책임감만큼은 정말 우주최고인지라ㅋㅋ 어설프게 할바엔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편이 낫겠다 싶다는 판단을 내렸던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전 제작한 아기가방을 아직까지 해시태그 보고 찾아오셔서 물어봐주시고.. 지난해 달력 정말 잘 썼는데 공구 다시 안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봐주시는 몇몇 감사한 분들 때문이라도 .. 바쁨을 핑계로 잠시 놓았던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밤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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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19 역시 본업을 계속 하고 있다면 사실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혜린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좋은물건 발견하면 우리맘들이랑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기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뒷받쳐준다면 한두번씩 공구를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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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정말 얼마 안남았답니다~
혜린이 예뻐라 해주시는 우리 사골 인친님들!! .
차근차근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이 최고~! 감기 조심하셔요 ☺️
(혜린이는 독감주사 맞았는데도 감기 두차례 지나갔네요 ㅜㅜ 지금도 코찔찔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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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해진밤 #올한해도열심히살았다
#내자신에게 #토닥토닥
#and #감사한분들잊지말기
#아듀2018한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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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영혼이 육신을 떠난지 이제 겨우 보름정도 지났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작별 인사를 건네고 그의 무덤에 손을 얹고 잘 가시라며 살아생전 연락도 안 드리고 가끔 가족 모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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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영혼이 육신을 떠난지 이제 겨우 보름정도 지났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작별 인사를 건네고 그의 무덤에 손을 얹고 잘 가시라며 살아생전 연락도 안 드리고 가끔 가족 모임으로 뵐때만 인사드렸던 내 자신에 대한 후회와 통한 섞인 눈물만이 기억날 뿐이다. 죄책감 속에서 솓구치는 눈물은 그렇게 할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손의 진심어린 눈물로 둔갑을 한 것이다. 죽음이란 그저 자연의 섭리중 일부분일텐데 내가 그날 느꼈던 죽음은 '나도 언젠간 저리 될 것이다' 라는 공포보다 이제 다음은 누구일까? 라는 아주 단순한 ... 할아버지의 영혼이 육신을 떠난지
이제 겨우 보름정도 지났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작별 인사를 건네고
그의 무덤에 손을 얹고 잘 가시라며
살아생전 연락도 안 드리고 가끔 가족 모임으로 뵐때만 인사드렸던 내 자신에 대한 후회와
통한 섞인 눈물만이 기억날 뿐이다.

죄책감 속에서 솓구치는 눈물은
그렇게 할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손의 진심어린
눈물로 둔갑을 한 것이다.

죽음이란 그저 자연의 섭리중 일부분일텐데
내가 그날 느꼈던 죽음은
'나도 언젠간 저리 될 것이다' 라는 공포보다
이제 다음은 누구일까?
라는 아주 단순한 공포가 떠올랐다.

부모님이다.

상상도 하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 그들도 내 곁을 떠날테지.. 죽음이란 이별은 사랑을 나누다 헤어졌을 때
느꼈던 감정과 공포와는 차원이 다르지만
그 못지 않은 충격과 공포와 아픔을 전달한다.
사랑도..이별도...만남도...죽음도..
내가 어찌 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 믿고 생각
하며 살아가지만
우리는 결국 중력과 시간과 호르몬과
망상들 속에서 허우적 대다가
아! 내가 인간이었지
하면서 다른 동물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가게 된다.

자식은 나 하나이고
내가 지금 버티고 살고 있는 이유가
엄마인데
우리가 서로에게서 떨어진다는게
참으로 생각조차 하기 두렵다.

독립과 결혼을 운운하는 게 아니다.

자신들만의 사정속에서 살아가는게
인생이 아니던가.
남들한테 설명할수도 있지만
굳이 일일이 어필하며 살지 않을수도
있는게 인생이다.

어쨋거나ㅡ
그리하여 춘천을 와서ㅡ
반강제로 놀다가 지쳐서
운 좋게 다시 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버티는 중이다.

컨디션 저하로 졸음이 쏟아지는데
그냥 자면 되는데 그깟 나르코스가 뭐라고
에스코바가 기어이 총 맞고 뒤지는 장면까지
다 보고 말았다. 잠이 안 온다.
이따가 있을 촬영에 대한 압박감 보다
이번달 내 통장에서 나가야 할 돈에 대한
압박감이 더더욱 크다.

며칠전 회식의 여파로 편도선에 염증이
생긴듯하다. 술 때문에 얻은 병인데
술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시끄럽고 흥겨운
음악과 조명들 밑에서 모든걸 다 잊고
재껴버릴만큼 춤을 추고 마시고 연기를
내뿜고 싶은 밤이다.

여기는 애석하게도 서울이 아니다.

서울이 그리워지는 춘천의 밤이다.

이렇게 내 혈육의 죽음도
결국
내 삶의 현실 앞에 서서히 흩날려 가는
내 존재의 일부였던 잘라져 나간 손톱 같은
기억의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그래도...
내 할배인데 어찌 잊으리... 다만, 조금 더 멀어졌으며
조금 더 내가 그를 닮아갈 뿐이다... #삶 #죽음 #인생 #후회 #나르코스 #불면 #불금 #불토 #담배 #술술술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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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반려견 공칠이와 함께 사는 덕에 항상 옥상이 있는 옥탑방을 골라 살게 되는데(마당이 딸린 주택에 살 형편이 되지 못한 탓이기도 하지만), 올 해 새로 구한 집은 운이 좋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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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반려견 공칠이와 함께 사는 덕에 항상 옥상이 있는 옥탑방을 골라 살게 되는데(마당이 딸린 주택에 살 형편이 되지 못한 탓이기도 하지만), 올 해 새로 구한 집은 운이 좋게도 저렴한 월세에 투룸에다 옥상이 매우 넓어 나름대로 만족을 하며 살고 있다. - 오래된 건물이라 깔끔한 형태는 아니지만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하고 싶었던 나의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새 집의 방 하나는 침실로, 방 하나는 작업실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는데, 정이 들면 돈을 들여서라도 약간의 리모델링을 해서 오래 살고 싶은 욕심도 있다. - 사실 집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닌데도 이 집이 마음에 ... 오십 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반려견 공칠이와 함께 사는 덕에 항상 옥상이 있는 옥탑방을 골라 살게 되는데(마당이 딸린 주택에 살 형편이 되지 못한 탓이기도 하지만), 올 해 새로 구한 집은 운이 좋게도 저렴한 월세에 투룸에다 옥상이 매우 넓어 나름대로 만족을 하며 살고 있다. -
오래된 건물이라 깔끔한 형태는 아니지만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하고 싶었던 나의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새 집의 방 하나는 침실로, 방 하나는 작업실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는데, 정이 들면 돈을 들여서라도 약간의 리모델링을 해서 오래 살고 싶은 욕심도 있다. -
사실 집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닌데도 이 집이 마음에 드는 건, 상가건물이라 한 층 자체의 면적이 넓어 내가 살고 있는 5층의 방 두 개를 제외하면 모두 옥상이라는 점이다. -
웬만한 애견카페의 놀이터만한 우리집의 옥상은 덩치 큰 공칠이가 뛰어놀기에도 넉넉하고, 사람들을 열 명 남짓 초대했을 때도 옥상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다.
그런 옥상을 갖게 됐으니 적당히 분위기를 낼 정도로만 꾸며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이 넓은 옥상을 꾸미는 데도 엄청난 돈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 새 집의 옥상은 아직 방수페인트로 덮인 ‘초록색 옥상’에 불과하지만 심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여유가 생기면 멋지게 꾸미겠다는 욕심은 버리지 않고 있다. -
옥탑방에 대한 로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은 우리집에 놀러올 때마다 평상을 놔라, 천막을 쳐라, 잔디를 깔아라, 빔프로젝트를 설치해라 등등 각자가 상상한 옥탑의 모양새로 꾸미길 권하기도 하는데, 사실 살아본 사람들은 옥상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제법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게다가 나는 옥상을 거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칠이의 건강을 위해 매일 같이 옥상 바닥을 청소해야 하기에 옥상에 어설프게 손을 대는 것이 두렵기도 한 상황이다. -
어찌 됐든 여러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이 옥탑방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두 가지인데, 쉬는 날 아침 일찍 빨래를 널어놓고 옥상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다가 오후면 바삭하게 말라 햇빛 냄새가 스며 든 빨래를 걷는 것과, 바쁜 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뒤 캔맥주를 하나 들고 옥상에 나가 검은 하늘 위로 우뚝 솟아오른 잠실 롯데타워 옆에 떠 있는 달을 바라보는 것이다. -
그 중 밤에 달을 바라보는 일을 이야기하자면, 주변이 주택가라 높은 건물이 없어 하늘이 잘 보이는 우리집 옥상에서 바라보는 달은 항상 가까워 보이고 낮게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떤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이 참 좋다. -
한 건축가가 예능 프로에서 원시시대 부족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쬐던 모닥불이 현대에는 세 군데로 분리 되었는데 하나는 가스렌지, 하나는 보일러, 하나는 텔레비전이라고 말했다. -
그 중 유일하게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닌 텔레비전은 인간이 흔들리는 불빛을 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성질 때문에 발달되어 왔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
때문에 일을 마치고 돌아 온 사람이 적어도 몇 십 분은 가만히 앉아 텔레비전을 멍하니 보게 놔둘 수 있어야 한다고. -
그런 맥락에서인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바라보며 어두운 시간에도 행복을 느끼고 있는 순간들을 자주 떠올리며 살아가고 있다. -
몇 시간 동안 침대에 앉아 향초를 켜놓고 책을 읽는 일, 음악을 틀어놓고 샤워를 하며 바보같이 춤을 추는 일, 우울한 감상에 빠져있는 내 옆에 공을 물고 와 놀아달라는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 소소하지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름대로 분위기를 내는 일, 별 내용도 없는 오늘의 일기를 쓰고 지난 날의 일기를 다시 읽어가며 그래도 잘 살고 있구나 스스로를 토닥거리는 일.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며 즐거워하고 있음에 만족하는 일. -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조금의 빛을 바라보는 일, 행복을 바라보는 일.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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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0180405 #2018_050 #다시 #신준모 #비오는밤<span class="emoji emoji2614"></span>️ 2016년 이책을 읽었을 때의 밑줄들은 온통 사람과의 힘듬이었었네. 지금의 나는 온통 성공의 관한 글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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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0180405 #2018_050 #다시 #신준모 #비오는밤️ 2016년 이책을 읽었을 때의 밑줄들은 온통 사람과의 힘듬이었었네. 지금의 나는 온통 성공의 관한 글들만 보고있다. _ 별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고 종종 후회할 때가 있죠. 화를 내면 잠깐은 시원하기도 해요.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낸 화의 크기 만큼 가슴에 고스란히 쌓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아마도 은연중에 나에게도 상처와 미련이 남기 때문인가 봅니다.그때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하고 후회하는 자신을 만나고 싶지 않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화를 누그러뜨리는 노력을 해 보세요. _ 이래도 ... _20180405
#2018_050 #다시 #신준모
#비오는밤☔️
2016년 이책을 읽었을 때의 밑줄들은 온통 사람과의 힘듬이었었네. 지금의 나는 온통 성공의 관한 글들만 보고있다.
_
별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고 종종 후회할 때가 있죠. 화를 내면 잠깐은 시원하기도 해요.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낸 화의 크기 만큼 가슴에 고스란히 쌓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아마도 은연중에 나에게도 상처와 미련이 남기 때문인가 봅니다.그때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하고 후회하는 자신을 만나고 싶지 않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화를 누그러뜨리는 노력을 해 보세요.
_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이래저래 문제 투성이라고만 느껴진다면
고쳐야할 건 당신 마음입니다.
_
•조금은 이기적인 글
.성공하고 싶다면 내 주변에서
가장 재능있는 사람과 친해지세요.
그와 함께 어울리고 그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세요.
만약 주변에서 제일 잘난 사람이 당신이라면
거기서 벗어나 다른 모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자가 될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구별법은
그가 만나는 사람에 있습니다
이기적인 관계, 가식적인 관계라고
비판하는 분도 있겠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이런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 쯤은 이미 아실테죠.
.이 말을 이해할 수 없다면 당신은
아직 어린아이거나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혹은, 주변 사람들 손가락질이 두려워 모른 척한 거겠죠.
.당신이 정말 원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지속하고싶다면
경재적인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관계가 좁아지고
만남이 줄어드는 것은 경제적인 요소가 가장 큽니다.
아니!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얼마 살아보지 않았지만
돈앞애서 끝까지 장사인 사람
단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
어설픈 영화 속 의리 흉내 그만 내고
현실적인 의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모두 성공합시다.
_
성공하는 사람이란 남들이 던지는 벽돌로
튼튼한 기초를 쌓는 사람입니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날마다 당신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단 1초의 오차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니까요.
_
원하는 정보를
마음만 먹으면 검색할 수 있는
이 기회의 땅에서
성공하지 못함은 순전히 내 탓이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읽는엄마 #책추천 #창원맘 #마산맘 #두아들맘 #닭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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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리뷰 #82년생김지영 82년생 김지영. 이 책 한권 안에 한국사회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농축하여 담아냈다 표현 할 수있지 않을까 어떤 대나무숲에 정대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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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82년생김지영 82년생 김지영. 이 책 한권 안에 한국사회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농축하여 담아냈다 표현 할 수있지 않을까 어떤 대나무숲에 정대현의 입장을 풀어 써내려간걸 읽어보았지만 잘 공감이 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대 이 책은 설득력이 있다 책 구석구석 달아놓은 각주들이 그시대나온 기사들이다. 감정적으로 공감하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며 넘어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지막 정신과 남자의사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저 지점에서부터 시작이겠다 생각이 든다 혹자는 ... #독서 #리뷰 #82년생김지영

82년생 김지영.
이 책 한권 안에 한국사회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농축하여 담아냈다 표현 할 수있지 않을까

어떤 대나무숲에 정대현의 입장을 풀어 써내려간걸 읽어보았지만 잘 공감이 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대 이 책은 설득력이 있다 책 구석구석 달아놓은 각주들이 그시대나온 기사들이다. 감정적으로 공감하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며 넘어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지막 정신과 남자의사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저 지점에서부터 시작이겠다 생각이 든다
혹자는 이책이 페미니즘의 기초서적이라는 말을 했다던대
만일 이런게 페미니즘이라면 다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성의 차별로 선긋지 말고
사회구조적인 문제니 어쩔수없어 라는 말로 뭉개지 말고
우리 때는 더 했어 같은 꼰대가 되지 말고
원래 그런거야 라고 합리화 하지않으며
함께 공존과 상생하며
공평과 정의를 논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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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정석: 토요일 오전에는 되도록이면 운동으로 시작을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는다면 그 이후에는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 주말은 우선 성공적이다. _ 지지난 주는 딱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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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정석: 토요일 오전에는 되도록이면 운동으로 시작을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는다면 그 이후에는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 주말은 우선 성공적이다. _ 지지난 주는 딱히 결론짓기 어려운 일들로 스트레스의 연속이었고 주말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_ a. 옛날에 봤던건데 다시 보려니까 신이 나지도 않고 b.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c. 변수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_ 간만에 초강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풀어보려다 시간에 쫓겨 홍합찜이랑 감튀를 먹었다 (읭?). 난 합리적인 사람이니까. _ 너무 간만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일까 잘 오지 않는 두통으로 ... 주말의 정석:
토요일 오전에는 되도록이면 운동으로 시작을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는다면 그 이후에는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 주말은 우선 성공적이다.
_
지지난 주는 딱히 결론짓기 어려운 일들로 스트레스의 연속이었고 주말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_
a. 옛날에 봤던건데 다시 보려니까 신이 나지도 않고
b.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c. 변수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_
간만에 초강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풀어보려다 시간에 쫓겨 홍합찜이랑 감튀를 먹었다 (읭?). 난 합리적인 사람이니까.
_
너무 간만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일까 잘 오지 않는 두통으로 시작된 토요일은 우렁차게 날씨가 맑았다. 운동 후 길 건너편이라 들린 꽃시장, 그곳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싱코 돌로레스(5불)의 장미 한 더미. 웬지모르게 땡기는 보랏빛 장미 앞을 서성거렸다. 조금 더 기웃거려보니 자줏빛이 더 예뻐보여 되도 않는 스패니쉬.... 그 조차도 못하고 파렴치한 손가락으로 이것도 싱코돌로레스에 줄 수 있냐고 진지하게 흥정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_
나 지금 운동 끝났는데 브런치 어때?
_
급한 마음에 적절하게 장착되어 있던 현금 5불을 건네고 보랏빛 장미를 챙겼다. 할 일이 많다며 밥만 먹고 일어서는 친구들에게 힘차게 장미를 한송이씩 뽑아줬다, 괜찮다고 마다하는 걸 굳이 챙겨두라며. 그렇게 억지로 쥐어준 장미는 꽃잎이 끊임없이 흐드러져 집에 도착했을 때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었다는.
꽃길 걸으라고.......... 그런거야.. 끙.
손을 펴보렴, 행운을 쥐어줄게. # 1.
_
브런치 후 집에 오는 길에 2권의 책자를 샀다.
한 권은 아니 살 법 하지만 세일이라서 사는 충동구매였는데 알고보니 새로운 에디션이 출간되어 하는 세일. 비교해보다가 발견한 사실이 내가 쥔 책자가 유일하게 잘 못 표기되어 새로운 에디션을 할인가에 사는 행운이, 오예. 쥐어도 또 하필이면 그런 것을 쥐었어요, 어쩜그래~
손을 펴보렴, 행운을 쥐어줄게. # 2.
_
스트레스가 피크를 쳤을 쯤 출타 중이신 엄빠와 통화가 되었다. 도무지 장황하게 횡설수설할 수 밖에 없는 딸의 마음을 엄빠는 간단하게 다스렸다. 집에 들어와 꽃을 헤쳐모으며 그 내용을 찬찬히 생각 해 보았는데 그렇게 찬찬히 근본적인 시선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 주말은 더할나위가 없다.
_
주일 오전에는 책을 좀 읽고 교회에 늦지 않는다면 이번 년도가 우선 성공적이다. 응, 이번 년도가.
예배 후, 간만에 만난 셋이서 점심을 먹었다. 주말의 키워드는 대체로 여자셋.
너무 오랜만에 마주하여 요즘 누구랑 친하냐나는 질문에 너, 라고 했다. 너는 어떠한지 모르겠다만 난, 너.
기다리는 동안 눈독들이던 자리에 앉혀줬다. 게다가 식사비를 엄청 할인해줘서 몸둘바를. 날씨는 또한번 우렁차게 맑았으며 후식으로 레몬 타르트까지 먹어 비타민 지수까지 만땅 채웠다 (읭?). 난 영양가 있는 사람이니까.
손을 펴보렴, 행운을 쥐어줄게. # 3.
_
그래서인지
_
1. 몇달간 나를 끙끙 앓게 한 문제들과 씨름하다 이번에 안되면 그만 둬야지 하니 풀렸다 (역시 협박은 항상 뒷주머니에).
2. 의미 있는 브라우징도 시작했고 (탭만 100개 열어놓는 브라우징, 리딩 아님).
3. 스모오렌지라 불리우는 한라봉과 계란도 샀으며 (음식은 버리지 않기위해 미니멀리즘).
4. 한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까지 한데다가 (한국에서의 전화는 항상 반갑다. 아니, 전화는 항상 반갑다). 5. 금요일에 내동댕이 치고 나온 일을 마무리까지 (그렇다면 저 내일 출근 안 해도 될까요).
_
이 모든 것을 이루는 기적이 있었는데
_
이러한 기적적인 생산성과 앞서 말했던 행운이 접목된 주말은 극히 드물어 이런 주말이 정석이라면 자주 오지 않아 슬프겠으니. .
나에게 주말의 정석은 아무래도 삶의 원동력에 자극을 받는 주말인 것 같은데 깊숙이 파묻혀 사는 삶 속에서 나를 끄집어내어 근본적인 시선을 다시금 얻저스트하는 정도라고나 할까.
_
손을 펴보렴, 행운을 쥐어줄게.
#실리콘아일랜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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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때 우리 오마니의 책 읽는 모습이 많이 기억납니다. 내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오마니에게 용돈을 받는 재미에 (아버지는 주로 구두를 닦아드려야 용돈을 주셨고) 이책 저책 사주는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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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때 우리 오마니의 책 읽는 모습이 많이 기억납니다. 내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오마니에게 용돈을 받는 재미에 (아버지는 주로 구두를 닦아드려야 용돈을 주셨고) 이책 저책 사주는대로 읽었고, 비교적 부유한(?) 꼬마시절을 보냈었고요. 독서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에게 ‘책 좀 읽어라’ 라고 해봤자, 어떤 종류의 무슨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요. 내 취향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뭐가 좋고, 뭐가 재미있고, 무엇이 나를 설레게 하는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간접경험만으로는 100%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책의 쟝르를 찾는 것도 은근 재미있습니다. ... 꼬마때 우리 오마니의 책 읽는 모습이 많이 기억납니다. 내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오마니에게 용돈을 받는 재미에 (아버지는 주로 구두를 닦아드려야 용돈을 주셨고) 이책 저책 사주는대로 읽었고, 비교적 부유한(?) 꼬마시절을 보냈었고요. 독서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에게 ‘책 좀 읽어라’ 라고 해봤자, 어떤 종류의 무슨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요. 내 취향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뭐가 좋고, 뭐가 재미있고, 무엇이 나를 설레게 하는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간접경험만으로는 100%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책의 쟝르를 찾는 것도 은근 재미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말로 이 세상에 대해 막연한, 헛된(?) 희망을 주기보다는, 꽤나 고통스럽고, 크고 작은 문제의 연속인, 현실의 삶을 똑바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일본 여행때 김포공항에서 산 책인데, 오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랜만에 책 한권 읽었다고 자랑하는 겁니다.
#신경끄기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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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읽고 있는 책 내용 중에 작가님께서 본인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인용해서 표현한 구절을 보면.. . 거기에 나오는 책의 제목을 메모해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읽어보는편이다.. .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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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읽고 있는 책 내용 중에 작가님께서 본인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인용해서 표현한 구절을 보면.. . 거기에 나오는 책의 제목을 메모해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읽어보는편이다.. . 이 책 또한 그렇게 알게 된 책이다.. .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연들을 가진 사람들이 스톤하우스라는 호텔에 머물면서 조금씩 치유해가는 이야기.. . 소설인데.. 삶을 격려하고 삶을 위로하고, 삶의 비밀을 알려주는 종소리처럼.. . 차한잔을 하며 편안하게 앉아 엄마의 손맛이 담긴 음식처럼 영혼에 위안을 주는책.. . 잔잔하게.. 그들의 삶으로 ... .
나는 내가 읽고 있는 책 내용 중에
작가님께서 본인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인용해서 표현한 구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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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나오는 책의 제목을 메모해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읽어보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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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또한 그렇게 알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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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연들을 가진 사람들이 스톤하우스라는 호텔에 머물면서 조금씩 치유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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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인데.. 삶을 격려하고
삶을 위로하고, 삶의 비밀을 알려주는 종소리처럼..
.
차한잔을 하며 편안하게 앉아 엄마의 손맛이 담긴 음식처럼 영혼에 위안을 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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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 함께 그곳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것 같다..
.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고객님들의 작은 소망은 하나같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 몇일이라도 푹 쉬는거라고 하신다..
.
자고싶을때 자고,
먹고싶을때 먹고,
맘껏 티비도 보고 어느 누구에게도 속하지않고 챙기지 않아도 되는곳에서 온전히 혼자서 단 하루라도 쉬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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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오는 스톤하우스는 바로 그런곳이 아닌가 싶다
.
제각기 사연을 지닌 이들의 아주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주일..
.
확연한 변화가 보이는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 곳에서 조금씩 서서히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
그게.. 오히려 더 ..
더 따뜻한 미소가 지어지게 해주는것 같았다..
.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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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이 스톤하우스 같은 곳이 된다면.. 더할나위없겠단.. 생각도 하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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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의일주일 #스톤하우스
#더힐링jr #책스타그램
#독서 #북스타그램
#화명동피부관리실
#덕천피부관리실
#부산피부관리실
#수정역피부관리실
#좋아요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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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미입니다. 스미샵의 일로 여러분께 염려 끼쳐드린점 너무 죄송합니다. - 저와 스미샵과의 문제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루고 싶지 않았는데,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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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미입니다. 스미샵의 일로 여러분께 염려 끼쳐드린점 너무 죄송합니다. - 저와 스미샵과의 문제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루고 싶지 않았는데,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인해 스미어터분들과 오해가 생기기 전에 몇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저는 올해 초, 3년전부터 스미숫가루, 스미마켓을 한국에서 운영함에 있어 계약서상 도움을 받았던 엄마의 지인분께서 정식으로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설립한다며 저희 엄마께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를 통해 계약서를 전해받고 A회사와 올해 초 계약을 체결하고 스미어터분들께 좋은컨텐츠와 ... -
안녕하세요, 스미입니다.
스미샵의 일로 여러분께 염려 끼쳐드린점 너무 죄송합니다. -
저와 스미샵과의 문제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루고 싶지 않았는데,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인해 스미어터분들과 오해가 생기기 전에 몇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저는 올해 초, 3년전부터 스미숫가루, 스미마켓을 한국에서
운영함에 있어 계약서상 도움을 받았던 엄마의 지인분께서
정식으로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설립한다며 저희 엄마께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를 통해 계약서를 전해받고
A회사와 올해 초 계약을 체결하고 스미어터분들께 좋은컨텐츠와 상품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체결 당시 제가 전혀 확인하지 않았던 내용인 <부속합의서> 가 저희 엄마를 통해 체결되었다는 사실을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모두 먼저 받아봤던 전속계약서인줄로만 아셨고 계약체결 당시 부속합의서 라는게 추가된 사실은 전혀 모르고
계약서에 날인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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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스미샵 상품들을 저에게 전혀 확인을 받지 않고 런칭하는 등 A회사를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유통전문판매원 허가도 받지 않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며 영업하고 있었으며, 연예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가 관련한 자격도 없고 무허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A회사가 매니지먼트사로써 법적으로 문제없는 회사일 것이라고 신뢰하고 있었으며, 엄마의 지인분이라 의심조차 하지 않았었기에 충격이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A회사에 당초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해달라는 요청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저는 A회사의 계약위반을 이유로 적법하게 위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계약해지 이후에도 저를 믿고 스미샵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계실 스미어터분들이 계실 것이기에, A회사에 '스미'라는 저의 이름을 더이상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스미어터분들께는 알려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에 인스타그램에 최소한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A회사가 제가 아무런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근거 없는 정보를 알리고 있기에 저의 솔직한 입장을 전달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스미어터분들이 더이상 염려하시지 않도록 A회사와의 문제는 현명하게 해결할 것이며, 스미어터분들께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당초의 취지가 희석되지 않도록, 제가 일군 '스미'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지켜가고 싶습니다.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저는 이 사건에 대해 더이상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까지 불편과 걱정을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스미어터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생공부했다 생각하고...보란듯이 더 좋은모습으로 힘차게 하루하루를 보낼꺼고, 좋은 운동영상도 꾸준히 올리도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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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해요. 꾹 닫힌 그녀의 입에서 처음으로 뱉어진 긍정의 말이었다. 괜찮아요. 네. 아니요. 따위의 대답에는 전혀 감정이나 느낌 같은 건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무슨 꽃을 좋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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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해요. 꾹 닫힌 그녀의 입에서 처음으로 뱉어진 긍정의 말이었다. 괜찮아요. 네. 아니요. 따위의 대답에는 전혀 감정이나 느낌 같은 건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무슨 꽃을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럼 그 꽃은 왜 좋은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물어볼 생각이었다. 다분히 계산적인 절차같이 느껴졌지만 이렇게라도 그녀를 향한 호감과 관심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예상들이 산산이 부서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꽃은 다 좋아해요.” 왜요? 라는 물음 말고는 어떤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꽃. 듣기만 해도 좋아지는 단어가 몇 없는데요. ... 꽃을 좋아해요. 꾹 닫힌 그녀의 입에서 처음으로 뱉어진 긍정의 말이었다. 괜찮아요. 네. 아니요. 따위의 대답에는 전혀 감정이나 느낌 같은 건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무슨 꽃을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럼 그 꽃은 왜 좋은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물어볼 생각이었다. 다분히 계산적인 절차같이 느껴졌지만 이렇게라도 그녀를 향한 호감과 관심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예상들이 산산이 부서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꽃은 다 좋아해요.” 왜요? 라는 물음 말고는 어떤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꽃. 듣기만 해도 좋아지는 단어가 몇 없는데요. 그런 단어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강한 존재 같아요. 이미 그녀의 싱긋이 움직이는 눈가를 보니, 꽃을 떠올리며 행복해지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꽃이란 예쁜 풀떼기 정도의 연장선과 같아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귀를 기울여야 했다. 상대를 향한 관심이란 능히 이런 일도 즐겁게 만들어주니까. 그녀는 처음으로 우리 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렇잖아요. 그 여린 존재가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존재예요. 꽃을 한 송이, 두 송이 셀 때도 ‘송이’라는 단위로 세잖아요. 송이는 열매나 꽃처럼 꼭지에 달린 결실을 세는 단위거든요. 의미도 말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몰라요. 뭐, 내게는 전혀 관심 없는 꽃이라는 존재가 그녀를 통해 설득되고 있었다. 당신이 웃고 있으니 다 맞는 말이에요. 라는 속마음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가 너무 이른 것 같아서 삼켰다. 그렇게 한참 꽃 얘기만 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의 생각으로 하루에 몇 송이의 생각이 맺히더니, 며칠이 지나 어느새 한가득 다발이 되었다. 그렇게 다음 약속 날인 토요일 주말은 약속 장소보다 꽃집에 먼저 들를 예정이다. 하지 않던 행동을 기분 좋게 하게 되는 순간은 필시 사랑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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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간] 미스터리 작가를 위한 법의학 Q&A 저자인 D.P.라일은 심장 전문의로 전미 미스터리 작가 협회 회원이며 <로앤오더>, <CSI마이애미>,<몽크>,<콜드케이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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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간] 미스터리 작가를 위한 법의학 Q&A 저자인 D.P.라일은 심장 전문의로 전미 미스터리 작가 협회 회원이며 <로앤오더>, ,<몽크>,<콜드케이스>,<하우스> 등 유명 미국 드라마에 자문의사로 활동했다. Q: 어떤 사람이 사막이나 광활한 바다의 구명보트에 표류하게 되었다면, 본인의 소변을 마심으로써 생존할 수 있나요? 위험하거나 유독한가요? 아니면 괜찮은가요? A: 말하자면, 폭풍이 불어닥칠 때는 일단 어느 항구에라도 들어가야겠죠. 네, 소변을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요. 소변은 ... [이번 주 신간] 미스터리 작가를 위한 법의학 Q&A
저자인 D.P.라일은 심장 전문의로 전미 미스터리 작가 협회 회원이며 <로앤오더>, <CSI마이애미>,<몽크>,<콜드케이스>,<하우스> 등 유명 미국 드라마에 자문의사로 활동했다.

Q: 어떤 사람이 사막이나 광활한 바다의 구명보트에 표류하게 되었다면, 본인의 소변을 마심으로써 생존할 수 있나요? 위험하거나 유독한가요? 아니면 괜찮은가요?

A: 말하자면, 폭풍이 불어닥칠 때는 일단 어느 항구에라도 들어가야겠죠.
네, 소변을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요. 소변은 신장이 혈액에서 걸러낸 불순물이 들어 있는 물일 뿐이에요. 질문자님이 묘사하신 것과 같은 노출 상황에서는 탈수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떤 종류의 수원이라도 이로울 거예요. 단, 탈수가 진행되면 소변의 불순물 농도가 높아질 것이고 소변은 아주 빠르게 수분보다는 독성물질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때는 소변을 마시는 게 역효과를 낳겠죠.
현실에서는 본인의 소변을 마셔야겠다고 고려할 시점에는 이미 심각한 탈수상태에 빠져 있어 소변의 농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며, 그 소변을 소비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Q: 청산가리를 다루는 사람이 장갑을 끼지 않았지만 제한적으로만 청산가리에 접촉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A: 어떤 식의 노출이 일어났는지, 그 사람이 다룬 청산가리의 농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노출된 부위가 어디였는지에 따라 발생하는 일도 달라진다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청산가리는 유독하며 대단히 위험한 물질이에요.
청산가리는 피부를 통해 바로 흡수되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장갑을 끼면 그런 일이 방지되겠죠. 분말이 공기 중에 살포되어 흡입하는 경우에는 폐를 통해 신속하게 혈류에 들어가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청산가리가 액체에 용해되었는데 그 액체가 피부에 쏟아지거나 눈에 튀면 또 죽게 되고요.
이렇게 되는 데에는 아주 소량의 청산가리만이 필요하며, 의사가 바로 옆에 서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죽게 됩니다.
나쁜 물질입니다. 등장인물이 살인을 저지르는 걸 원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아주 좋게 쓰일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청산가리를 다룰 때는 지나치게 조심한다는 건 결코 나쁘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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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식사 건강에 대한 자기계발서쯤 되는 책.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건 아니고, 내 올해의 책 후보에 올라가 있는 책이다. 낯선 호르몬, 항영양성분 이름들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꽤나 밀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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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식사 건강에 대한 자기계발서쯤 되는 책.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건 아니고, 내 올해의 책 후보에 올라가 있는 책이다. 낯선 호르몬, 항영양성분 이름들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꽤나 밀도도 높은데, 의학 교양서라고 하기엔 종종 정보가 얕거나 후반에 가서 너무 약을 파는(...) . 저자가 주장하는 '완전무결 식단'은 인기가 많은 저탄고지 식단의 한 유형이다. 지방의 누명이 서양에선 진작에 벗겨진 모양이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1950년대 앤셀 키스가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이래 식품기업들이 저지방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 #최강의식사
건강에 대한 자기계발서쯤 되는 책.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건 아니고, 내 올해의 책 후보에 올라가 있는 책이다. 낯선 호르몬, 항영양성분 이름들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꽤나 밀도도 높은데, 의학 교양서라고 하기엔 종종 정보가 얕거나 후반에 가서 너무 약을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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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주장하는 '완전무결 식단'은 인기가 많은 저탄고지 식단의 한 유형이다. 지방의 누명이 서양에선 진작에 벗겨진 모양이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1950년대 앤셀 키스가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이래 식품기업들이 저지방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근데 알고보니 앤셀 키스가 주장에 맞지 않는 데이터를 임의로 배제했다는 것. 이어서 '비만의 원인은 당, 특히 과당이며, 지방은 대사 원료로서의 효율도 높은데다 충분한 지방 섭취로 몸이 지방 대사상태(케토시스)에 들어가면 체지방도 분해하기 쉬워진다'는 것이 최신 영양학의 설명이다.

근데 저탄고지에서 중요한 건 저'탄'그리고 '좋은'지방이다. 이 방법을 듣고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매끼 삼겹살?)나 실제로 부작용이 일어나는 이유는 꼭 필요한 영양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여서라고. 여기도 나온 이야기지만 이 책은 그 이상으로 건강의 영양학적 측면에 대한 종합선물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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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에 따르면 조부모가 맨해튼프로젝트에서 만났고 자신도 8살때부터 컴퓨터를 만지며 과학에 둘러쌓여 자랐다. 공학을 전공하고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로 성공했다. 1997~2002년까지 인터넷 혁명 초창기에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엔지니어들에게 인터넷운영을 강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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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의 한가지 중요한 문제. 고도비만이다. 급기야 의사로부터 시한부선고를 받고 말았다. 정신이 번쩍 들어서 정신없이 운동에 매달렸고 식이조절을 시작했다. 생채식, 고단백, 저지방, 존 다이어트, 앳킨스..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고의 전환을 맞게 되는데, '나는 공학도니까 해커의 자세로 접근하자' 그 후 10년간 무수한 건강/영양학 정보를 수집하고 체중은 물론 뇌파, 호르몬, 대변, 심장박동, 집중력, 주관적인 느낌을 포함한 각종 건강 신호를 역시 그에 대응하는 탐지장비로 수집해 데이터화하고 자기 몸을 대상으로 실험해가며 식품과 건강 상식을 검증해나갔다. '허기'라는 건 장관의 공복관련 호르몬을 뇌가 감지해서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적절한 음식을 먹어서 그 호르몬대사과정을 제어하겠다. 이런식으로.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2006년에 '기생충 요법'(장내 염증 치료요법)이 발견되자, 아마 안전성 검증도 덜 끝난 상태에서, 돼지 편충 알을 수소문해 구해서는 바로 삼켰다.

아무튼 방향을 잘 잡았는지 저자는 하루 4000칼로리를 지방으로 섭취하면서 오히려 살을 뺐고, 주 15분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가 되었다. 다이어트 성공~! 가장 추천하는 건 목초를 먹여 키운 소, 방탄커피, 대부분의 채소. 먹지 말라고 하는 건 대부분의 과일, 곡류(특히 콩), 식물성 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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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라는 것 중 채소와 곡류는 염증을 유발하는 항영양소(특히 곰팡이 오염에 의한 마이코톡신)가 있어서 과일과 탄산음료, 사제 간식은 과당때문에. 여기선 좀 걸러들어야 하는게, 작가도 무엇이든 '위험천만'이라고 말하는 걸 좋아하는 주제에, 각자의 체질에 맞추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균형을 잡는다. 지방 대사가 잘 안되는 몸이 있고, 특정 항 영양소는 먹어도 괜찮은 체질이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책의 식단은 현지화X라 그대로 따라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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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은 저마다 다른 총량을 가진 '한정된 자원'이다. 이걸 식욕과 싸우는데 쓰는 건 어리석다. 당을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로 렙틴/그렐린 대사를 제어하면 허기라는 감각은 생기지도 않는다. 라든지, '호르몬 대사를 깨면서(소식, 단식, 과한 운동량)살을 빼면 래브라도(대뇌변연계)는 척박한 환경에 적응해 뭐든 주워먹고 살을찌우려고 한다. 스트레스역시 척박한 환경의 증거로 받아들인다.' 나 '살찐 사람과(페르미쿠네스문) 날씬한 사람(박테로이데테스문)은 장내 세균의 조성이 다르고, 실험 결과 이걸 옮겨키우기만 해도 살이 찌거나 빠졌다. 원하는 세균에게 적절한 먹이를 줘서 키우면 된다.' 같은 내용은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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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ook #책소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이브아스프리 #앵글북스 #건강 #영양 #저탄고지 #다이어트 #지방 #비만 #ketoge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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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BIG TO FAIL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다. 리먼브라더스 회장이 파산을 피해보려고 발버둥치고 미국 재무장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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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BIG TO FAIL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다. 리먼브라더스 회장이 파산을 피해보려고 발버둥치고 미국 재무장관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이야기가 주다. 헨리폴슨 재무장관, 버냉키 의장을 비롯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 회장들과 워렌버핏 등 투자자와 브로커까지 모두 실명으로 등장한다. 중요한 지점에 한국인이 등장한다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기위해 협상을 하러 방미한 민유성 산업은행장이다 이분도 역시 엔딩크레딧에 실명으로 나온다. ... TOO BIG TO FAIL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다.
리먼브라더스 회장이 파산을 피해보려고 발버둥치고
미국 재무장관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이야기가 주다.
헨리폴슨 재무장관, 버냉키 의장을 비롯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 회장들과
워렌버핏 등 투자자와 브로커까지 모두 실명으로 등장한다.
중요한 지점에 한국인이 등장한다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기위해 협상을 하러 방미한 민유성 산업은행장이다
이분도 역시 엔딩크레딧에 실명으로 나온다.
영화속에서는 리먼의 CEO와 민행장이 계약에 합의하기 직전까지 갔는데
갑자기 리먼의 리차드풀드 회장이 회의실로 찾아와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민행장이 빈정상해 그 자리에서 없던 일로 하고 회의실을 떠난 것 으로 표현되었다.
최후의 보루였던 한국과의 딜이 깨진 며칠 뒤인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는 파산한다.

그런데 2008년 당시 한국에 알려진 바는 다르다
늘 그렇듯이 한국에선 경제 이야기도 정치 이야기로 바뀐다.
영화와 달리 민 행장은 끝까지 리먼을 인수하려고 추진했으나 한국 정부가 반대를 해서 무산되었다고 알려졌다.
그 한참 전에는 정부가 먼저 추진했다는 설도 있었다.
훗날 정부와 민행장의 회고는 당연히 이렇게 갈린다.
전광우 당시 금융위원장은 산은의 리먼 인수 추진을 중단시킨건 옳다고 말한다. "(리먼의 부실을 감안했을 때) 산은은 가라앉는 타이타닉을 구하기엔 너무나 작은 배였다.
리먼을 구하려고 했더라면 아마 함께 침몰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옳은 결정을 내렸다.” 반면 민유성 행장은 리먼 인수 포기에 대해 아쉬워 했다. “산은이나 국가 모두에게 큰 기회였다. 장기적으로 보면 국내 금융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였다.” 산업은행이 인수를 포기한 뒤 리먼브러더스는 영국 바클레이즈은행과 일본 노무라증권에 분할 매각됐다.
바클레이즈는 리먼의 북미 지역을, 노무라증권은 아시아,유럽,중동 부문을 사들였다.
그들은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산업은행은 리먼을 샀어야 하는가 말았어야 하는가.

산은의 리먼 인수 추진 전, 인수 추진 중,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흘러 정답이 나온 뒤의
이야기를 비교해 보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명확히 알 수 있어야 하 ..는데 과연 그럴까?
리먼 인수를 추진해야한다는 논설에서 출발해본다. "베어 스턴스가 맥없이 무너진 후 리만 브러더스 등 투자은행들의 몸값이 뚝 떨어졌다.
외환은행 사는 값으로 전 세계 영업망을 갖추고 고급 인재를 거느린 대형 증권사를 살 수 있을 지경이다.
잘 고르면 몇 년 후 엄청난 수익을 거둘 만한 물건들이다." (2008. 8. 9. 조선일보)

그런데 결국 인수는 무산되고 리먼이 파산했다.
언론이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마터면 제2의 환란이 닥쳤을 뻔했다. 지난 한 주 한국 경제는 바람 앞에 선 촛불 꼴이었다.
바람은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이었고, 촛불은 이를 인수하려 했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다.
그 중심에 민유성 산업은행장이 서 있다.
산업은행이 인수 협상 중단을 선언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민유성 행장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증폭하고 있다.
망해가는 투자은행을 인수하려 한 국책은행장으로서의 자질 시비와 인수 추진 배경에 대한 의혹이다."
(2008. 9. 30 주간경향)

그런데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그때 리먼을 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후회스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다는 점이다.
당시 산은의 민유성 행장이 리만 인수제의를 했다가
일부 정치권과 언론의 몰매를 맞고 인수에 실패한 사건은 두고 두고 아쉬운 일이다.
노무라가 리만의 인력을 인수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노무라는 투자은행으로 빠르게 조직과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다고 한다." (2010 년 8월 데일리안)

최초 인수를 추진해야한다고 썼던 그 언론인도 다시 등장, 이렇게 탄식한다. "무너지는 리먼을 산업은행이 사려고 했을 때 "나라 망하게 하려고 별짓 다한다"는 여론이 비등했다.
나라를 망하게 할 뻔하던 그 회사가 바클레이즈에는 창업이래 최대 이익을 남겨주고 있다.
우리는 기회를 놓쳤다. “. 글이 잘려서 여기까지 .. 긴글은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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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은여름 소설은 평소 잘 읽지 않았는데, 이동진 독서법에서 소설의 중요성이랄까 필요성이랄까를 느끼고 꼭 읽기로 했다. 두 번째 독서토론 모임 참가를 위해 읽은 책으로 “바깥은 여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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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여름 소설은 평소 잘 읽지 않았는데, 이동진 독서법에서 소설의 중요성이랄까 필요성이랄까를 느끼고 꼭 읽기로 했다. 두 번째 독서토론 모임 참가를 위해 읽은 책으로 “바깥은 여름”은 김애란 작가의 7개 작품을 모은 단편집이다. 단편집임을 예측 못하고 첫 번째 단편을 다 읽었을 때 너무 슬프고 먹먹해서 아침 8시 한파로 얼어붙은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매일 반복되고 있으리라 짐작되는 노숙자 무리의 알력싸움을 배경으로 눈물을 훔칠뻔했다. 너무 슬퍼서 불쾌했던 소설 1등은 “도가니”였는데, 도가니급은 아니지만 첫 번째 단편과 두 번째 단편에서 오는 슬픔은 작가 ... #바깥은여름

소설은 평소 잘 읽지 않았는데, 이동진 독서법에서 소설의 중요성이랄까 필요성이랄까를 느끼고 꼭 읽기로 했다. 두 번째 독서토론 모임 참가를 위해 읽은 책으로 “바깥은 여름”은 김애란 작가의 7개 작품을 모은 단편집이다. 단편집임을 예측 못하고 첫 번째 단편을 다 읽었을 때 너무 슬프고 먹먹해서 아침 8시 한파로 얼어붙은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매일 반복되고 있으리라 짐작되는 노숙자 무리의 알력싸움을 배경으로 눈물을 훔칠뻔했다. 너무 슬퍼서 불쾌했던 소설 1등은 “도가니”였는데, 도가니급은 아니지만 첫 번째 단편과 두 번째 단편에서 오는 슬픔은 작가 표현대로 “목울대에서 따갑고 물컹한 것이 올라왔다 내려갔다”. 다행인지 아닌지, 초반의 압도적 먹먹함 때문이리라, 나머지 단편들은 불편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의 중요성은 시대상의 반영이라고 어디선가 배운 거 같은데, 이 소설은 “2017년 지금 우리”의 이야기다. 판타지적인 요소 및 우연을 가장한 작가의 뻔한 설계가 0에 가까웠다. 주인공과 siri의 대화, 틀딱이라는 인터넷 신조어를 엄마에게 말하는 15세 중학생,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자녀를 잃은 부모, 나이가 많은 반려견의 안락사 등 우리에게 일어났거나 주변 사람이나 뉴스를 통해 들어본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상당히 신선했다.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을 선호하기에 초반의 불쾌함에 가까운 슬픔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개인적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소재의 탁월성, 작가의 문장력, 270여 페이지의 적당한 두께 등 하루에 후루루루룩 읽어내기에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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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상대는추첨으로 #가키야미우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가인데 이제서야 접했다. 저출산 시대, 초고령화 사회 #국가가나의결혼상대를정해준다? 이 기가막히고 코막히고 황당한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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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는추첨으로 #가키야미우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가인데 이제서야 접했다. 저출산 시대, 초고령화 사회 #국가가나의결혼상대를정해준다? 이 기가막히고 코막히고 황당한 생각을 소설을 통해 실현했다. 저 출산 시대 국가가 최후의 수단으로 내놓은 정책이란것이 결혼상대를 강제로 추첨해주는 것. 무작위 추첨으로 통해 맞선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딱 3번만 거절할 수 있다. 3번 모두 거절하면 대테러박멸대에 강제로 2년간 복무를 하게 되는 벌칙조항까지. 법안이 #결혼상대는추첨으로 #가키야미우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가인데 이제서야 접했다. 저출산 시대, 초고령화 사회 #국가가나의결혼상대를정해준다? 이 기가막히고 코막히고 황당한 생각을 소설을 통해 실현했다. 저 출산 시대 국가가 최후의 수단으로 내놓은 정책이란것이 결혼상대를 강제로 추첨해주는 것. 무작위 추첨으로 통해 맞선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딱 3번만 거절할 수 있다. 3번 모두 거절하면 대테러박멸대에 강제로 2년간 복무를 하게 되는 벌칙조항까지. 법안이
-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60년대 미국, 뉴욕의 잘나가는 클럽의 바운서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가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하샬라 알리)의 남부 투어의 운전사겸 보디가드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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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60년대 미국, 뉴욕의 잘나가는 클럽의 바운서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가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하샬라 알리)의 남부 투어의 운전사겸 보디가드로로 고용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인종차별이 극심한 남부투어가 계속 되며 셜리에게 가해지는 차별은 더 강해진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하나도 없는 두 사람은 항상 투닥대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 - 영화의 제목인 그린북은 당시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미국에 실제로 존재했던, 백인이 묵을 수 있는 숙소나 식당을 이용할 ... -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60년대 미국, 뉴욕의 잘나가는 클럽의 바운서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가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하샬라 알리)의 남부 투어의 운전사겸 보디가드로로 고용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인종차별이 극심한 남부투어가 계속 되며 셜리에게 가해지는 차별은 더 강해진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하나도 없는 두 사람은 항상 투닥대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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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인 그린북은 당시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미국에 실제로 존재했던, 백인이 묵을 수 있는 숙소나 식당을 이용할 수 없었던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들이 묵을 수 있는 숙소와 시설을 표시해둔 책자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인종차별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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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버디 무비의 클리셰인 부자 백인 - 가난한 흑인 구도를 비틀어서 “백인쓰레기 - 상류층 흑인”의 구도로 비튼 점이 기존의 작품들과 다르다. 영화를 보면 토니를 제외한 모든 운전사들은 흑인들이다. 당시의 일반적인 상황과는 뒤틀린 두 주인공의 관계를 통해 백인인 주인공이 또 다른 주인공과 다른 유색인종들이 겪는 불합리한 차별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서로 인종이 다른 두 주인공의 갈등보다는 흑인인 주인공과 차별이 만연한 세상( 그리고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백인 주인공)의 구도가 더 강하다. 영화의 도입부에 인종차별적인 모습을 보이던 토니의 태도가 바뀌는 모습들을 보는 것 역시 영화의 백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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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매출에 아주 조금이라도 공헌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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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계 백인 - 흑인, 도시의 하층민 - 상류층, 천박 - 고상, 떠벌이 - 과묵, 대가족 - 독거등등 양극단의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을 내세웠다.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또 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가 된다(편지, KFC). 상극인 두 사람의 묘한 케미를 감상하는 묘미가 이 영화의 매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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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주인공이 피아니스트인만큼 간간히 흐르는 음악들을 듣는 맛도 쏠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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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전작들을 보면 주로 코메디 영화(덤 앤 더머 2, 무비 43등등)를 많이 찍었기 때문인지 러닝타임 내내 유머가 유쾌하게 잘 녹아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종차별이라는 소제 때문에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곳곳에 유머를 적절히 배치해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유지해 준다. 유머는 주로 떠벌이 토니가 도맡아서 하는데 그 동안 주로 진지한 역할만 맡았던 비고모텐슨의 필모에서 가장 이례적인 캐릭터다. 반지의 제왕이나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텐슨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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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본 이유는? 비고 모텐슨. 사람들한테 말하면 누군지 모르지만 반지의 제왕 시리즈 이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다. 전작 캡틴 판타스틱에 이어 이번에서 스크린 관람에 성공했다.🤘
평소엔 미중년의 이미지가 강한 배우인데 이번에는 완전히 망가진 모습으로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사진에 있는 사람은 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이스턴 프라미스에서는 러시아 억양, 이번에는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를 구사한다.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통해 이번에 3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찍고 싶은 영화만 찍으시는 덕분에 평소엔 볼 수 없던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쭉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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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를 못봐서 마허샬라 알리는 내겐 하우스 오브 카드의 래미로 익숙한 배우다. 래미의 젠틀한 느낌에 더불어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인종차별로 인해 백인 상류사회에도 다른 흑인들에게 배척당해 어디에도 섞일 수 없는 인물의 고독함을 잘 표현했다. 폭행당하고 고독하게 혼자 앉아서 상처를 가리는 씬이 압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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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이 개봉 예정이다. 아무래도 상영관도 얼마 없고 흥행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보고 나올때 웃으면서 나올 수 있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겠는데 상영관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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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누나랑 봤다. 제발 같이 볼 사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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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영화 #무비스타그램 #영화추천 #영화리뷰 #마허샬라알리 #비고모텐슨 #영화그린북 #GREENBOOK #글스타그램 #글 #글쓰기 #추천 #캡틴판타스틱 #이스턴프라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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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거센 3월의 삼청동은 처음이었다. ㄷ ㄷ [잠시 쉬다 - A Litte Break] ㄷ ㄷ 잠시 쉰다는 게 쉬운 일일까. 잠시 쉬어갈 곳 어디 있을까. 여유를 잃은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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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거센 3월의 삼청동은 처음이었다. ㄷ ㄷ [잠시 쉬다 - A Litte Break] ㄷ ㄷ 잠시 쉰다는 게 쉬운 일일까. 잠시 쉬어갈 곳 어디 있을까. 여유를 잃은 삶 가운데 찾은 노비타 문화산책 도로시살롱 그곳에 걸린 작품들은 여유, 있었다 산적한 일상 뜯어보면 다를, 순간들 다녀온지 한참 지나 떠올리려니 막막하고 난해하지만 메모 하나가 남아있었다 '실내의 시대, 실례의 시대' '본질 - 패키징 - 현대미학' 두 줄을 더듬어보면 어떻게든 파고들어가는 내적 공간의 연출 아니었을까 각자에게 배달되고 뜯어내지는 ... 눈발이 거센 3월의 삼청동은 처음이었다.

ㄷ [잠시 쉬다 - A Litte Break]



잠시 쉰다는 게 쉬운 일일까.

잠시 쉬어갈 곳 어디 있을까.

여유를 잃은 삶 가운데 찾은

노비타 문화산책 도로시살롱

그곳에 걸린 작품들은 여유, 있었다

산적한 일상 뜯어보면 다를, 순간들

다녀온지 한참 지나 떠올리려니 막막하고

난해하지만 메모 하나가 남아있었다 '실내의 시대, 실례의 시대' '본질 - 패키징 - 현대미학'

두 줄을 더듬어보면

어떻게든 파고들어가는 내적 공간의 연출 아니었을까

각자에게 배달되고 뜯어내지는 생각의 테이프들

오픈된 정도야 저마다 다르겠지만

뜯어진 틈새로 살피는 재미가 있는 것

그런 식으로 다가가보면 본질의 일부라도 마주하게 되는 법

늦게 도착했지만, 잠시나마 그렇게 살피고

문화산책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눈발 산책을 시작했다

지척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까지 가는데도 적잖이 젖었던 것 같고

여기서 마주하게 된 건, 우리 현대사의 한 페이지였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이름이 낯설잖아 봤더니 <위로 공단>의 감독 임흥순의 전시였다

우리들의 땅도 여전히 갈라져 있고

자신들의 뜻과 무관하게 갈라질 수밖에 없던 할머니들의 삶

최근 더 이슈가 됐던, 제주 4.3에 관한 연대기가 다양하게 연출돼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온갖 옷가지들이 걸려져 있고 지나다 보면 스칠 수밖에 없는 공간도

어쩔 수 없이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던 사상적 차이나 충돌, 단절과 차단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커다란 공간에서 상영되고 있던 작품이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인 것 같았고, 처음부터 나중에 다시 볼 생각으로 잠깐 보다 나와 전시를 마저 보고

작은 상영관에서 진행될 2시간짜리 단편 모음을 보고 나왔다

역시 연관되는 얘기들이고, 이렇게 다양한 영상물까지 패키징 된
좋은 전시 자리를 하루나마 쪼개 가며 뜯어볼 수 있게 해 준 노비타 문화산책에 감사드리며 줄여본다.

#3월 #문화생활 #뒤늦은 #후기 #노비타문화산책 #삼청동 #도로시살롱 #잠시쉬다 #윤소연 #개인전 #패키징 #실내 #실례 #현대미술 #오픈 #재미
#국립현대미술관 #임흥순 #우리를갈라놓는것들 #공간 #연출 #MMCA #전시 #43 #한국 #현대사 #또한번 #지각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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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emoji emoji1f4d6"></span> #말그릇 ✍🏻 말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언변이 뛰어난 사람은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말하는 '방법(기술)'만 갖춘 사람을 말 잘 하는 사람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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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릇 ✍🏻 말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언변이 뛰어난 사람은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말하는 '방법(기술)'만 갖춘 사람을 말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진짜 훌륭한 말재주를 가진 사람은,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시기적절할 때 조리 있게 말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로부터 말의 품격을 느끼고 끌리게 되어있다. _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이하, 말 그릇)>은 말 그릇을 키워, 보다 나은 개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어떤 말투와 자세를 취하는지에 따라 말의 품격이 ... 📖
#말그릇
✍🏻
말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언변이 뛰어난 사람은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말하는 '방법(기술)'만 갖춘 사람을 말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진짜 훌륭한 말재주를 가진 사람은,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시기적절할 때 조리 있게 말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로부터 말의 품격을 느끼고 끌리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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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이하, 말 그릇)>은 말 그릇을 키워, 보다 나은 개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어떤 말투와 자세를 취하는지에 따라 말의 품격이 달라지는데, 우리는 이에 대한 개론 및 실행 가이드 등을 책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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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1부에는 말 그릇의 의미를,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습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3,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실질적인 대화 기술 사례를 통해, 말 그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 5부에서는 말의 중요성과 말에 대한 책임감, 더불어 관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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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람을 따른다. 한 사람의 가치관이 배어있는 말에는,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면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말은 중요하다. 저자는 말 그릇을 충분히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기술을 익히는 데 있지 않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먼저 자신을 잘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타인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기를 수 있다. 말 그릇이 넉넉해지면, 타인과의 관계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 더하여, 여느 말의 처세술을 논하는 책들에서처럼 <말 그릇>에서도 경청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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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고유의 향이 담긴 말 그릇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키우고 싶어 할 것이다. 보다 좋은 향기를 머금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말 그릇>을 통해, 말에 대한 이해와 훌륭한 소통력을 키우는 방법들을 확인해보자.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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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자신만의 언어를 자신만의 색깔로 내뱉을 수 있는, 이왕이면 '향기 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켜내고 있는 <말 그릇>의 저자 김윤나는 코칭 심리학자이자 기업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이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 등에 대해 코칭 및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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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한 줄]
'마음과 일치하는 말'을 하려면 먼저 감정과 친해져야 한다. 감정과 말을 엇갈리지 않게 연결하는 능력이야말로 넉넉한 말 그릇이 되기 위한 핵심 요소다. - p. 65,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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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과 공식과 습관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거쳐야만 진정한 소통의 길이 열리는 법이다. 말을 떠받치고 있는 내면의 골격이 튼튼해야 다양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비로소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 p.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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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비울수록사람을더채우는말그릇 #서평 #책리뷰 #공감 #공감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언어 #독서스타그램 #책속의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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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진보든, 보수든, 어느 쪽도 아니든 뉴스 보다 짜증난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저거 뭔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 거야?” 정말로, 왜 그러는 것일까? 멍청해서일까, 사악해서일까(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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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진보든, 보수든, 어느 쪽도 아니든 뉴스 보다 짜증난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저거 뭔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 거야?” 정말로, 왜 그러는 것일까? 멍청해서일까, 사악해서일까(물론 종종 그런 경우도). 의외로, 그 역시 자신의 도덕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의 도덕에 대한 감각이 당신과 다를 뿐. 그리고 그는 멍청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그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기억하고, 그가 사용한 단어의 영향을 받으며, 이미 그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얼굴이 당신의 뇌를 스쳐갔다. .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 -
당신이 진보든, 보수든, 어느 쪽도 아니든 뉴스 보다 짜증난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저거 뭔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 거야?” 정말로, 왜 그러는 것일까? 멍청해서일까, 사악해서일까(물론 종종 그런 경우도). 의외로, 그 역시 자신의 도덕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의 도덕에 대한 감각이 당신과 다를 뿐. 그리고 그는 멍청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그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기억하고, 그가 사용한 단어의 영향을 받으며, 이미 그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얼굴이 당신의 뇌를 스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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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전면개정판이 나온 지도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책의 의의는 충분하다. 그는 인지언어학의 창시자인데, 아 ‘인지언어학’ 단어만 들어도 별로 안 친해지고 싶고.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 같고. 하지만 좋든 싫든, 다들 경험하고 있는 바와 같이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팩트다. 각기 한 표를 가진 우리들이 이 세상의 언어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나의 뇌와 이 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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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당신 머릿속의) 그 정치인은 왜 그딴 말을 했을까? 그는 당신의 의견이 아닌, 당신의 세계관을 구성하고자 한다. 과거 사례를 통해 볼 때, 정치가가 일을 열심히, 잘 해도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경우는 수두룩했다. 개인적으로 현 정부가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순항하는 것은 그들이 믿는 바와 계획을 국민에게 설득하고 안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는 결코 본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이를테면, 다자간 이익이 첨예하게 맞닿은 동아시아 국제 관계 속에서 한국이 남북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적절한 프레임을 제시하고 각인시키는 것은, 김정은과 트럼프를 상대하는 만큼이나 어려우며 섬세한 소통능력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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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를 ‘한반도의 긴장 완화, 외교관계 정상화를 통한 국익 증대’로 보느냐, ‘몇 번을 속였으며 지금도 속이려는 상대를 믿고 나라를 팔아먹는 일’로 보느냐, 각기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에겐 남북대화 비용이 빛나는 한 표의 가치가 될 수도, 괘씸한 돈 낭비가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시각의 기본이 되는 인지, 언어를 선점하고 지키려는 싸움이 프레임 싸움이다. 한편 밑도 끝도 없이, ‘종북’ ‘빨갱이’ ‘퍼주기’ 외마디 단어를 던지는 경우를 보자. 옹알이도 아니고 왜 그럴까? 쉬운 프레임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오랫동안 그것은 한국 보수의 아주 효과적인 무기였지만, 이제 사람들은 빨갱이란 단어에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약빨이 떨어졌는데도 계속 같은 프레임을 강조한다면 자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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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속설을 믿는, 정당을 불문하고 여전히 프레임 싸움은커녕 “저쪽 의견은 다 거짓말”, “천인공노할 자들” 같은 비난과 호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경우도 있다. 지지층에겐 ‘사이다’가 될지 몰라도, 각기 진보/보수가 되기를 꺼림칙하게 여기는 중도층에겐 ‘늘 지들끼리 싸운다’, ‘투표해도 변한 게 없다’ 라는 실망을 강화시킬 뿐이다. 염증을 느껴 선거에 무관심해지길 바라는 작전이라면 성공이겠고. 저자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진실 여부를 따지는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프레임 구성이며, 이는 한번 박히면 내쫒기 어렵다. 프레임 싸움의 전장에서 나만이 옳고 정의롭다는 믿음에 기대어 우리끼리만 고개를 끄덕일 논리를 반복하는 것은 반드시 실패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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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레임이 히트한 광고카피처럼 멋진 슬로건 한 구절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대중이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 그 전에 수백 번 반복되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은 어려우며 위험하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상식’이라 생각하는 전반적인 신경 회로가 결여된 ‘저인지’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지식, 지속적 공론과 변화를 위한 대대적이고 진지한 헌신이 필요하다. 오늘도 모두가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때론 자신의 말이 사실과 다르단 걸 알면서도, 실제 그 단어와 굉장히 먼 행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국민으로서는 그들을 지켜볼 때, 뇌 속 프레임의 존재를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의 배경이 된 미국의 정치와 한국의 상황은 많은 부분 다르다. 하지만 정치가 곧 프레임의 싸움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곧 6월 선거를 앞두고 한 권의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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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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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감은틀리지않는다 #줄리언반스 - 우리가 믿는 '사실'에는 개개인의 판단과 해석, 때로는 취향까지도 배제될 수 없다. 상황의 너머를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 그러나 상황에 연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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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틀리지않는다 #줄리언반스 - 우리가 믿는 '사실'에는 개개인의 판단과 해석, 때로는 취향까지도 배제될 수 없다. 상황의 너머를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 그러나 상황에 연루된 열명의 개인이 있다면 열명 모두의 입장을 짐작하거나 헤아리려 드는 일 만큼 미련한 짓이 또 없다. 그 역시 나의 식견에 따른 판단과 해석일 뿐이지 않나. 내가 믿는 사실이 나의 '각색'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영화에 카피를 더해 보자면, 이를 모른 채 백발의 노인이 된 [토니 웹스터의 자기성찰 대모험] 쯤 되겠다. 아, 이름만 바꾸면 어지간한 영화가 다 그렇던가. ... #예감은틀리지않는다 #줄리언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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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는 '사실'에는 개개인의 판단과 해석, 때로는 취향까지도 배제될 수 없다. 상황의 너머를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 그러나 상황에 연루된 열명의 개인이 있다면 열명 모두의 입장을 짐작하거나 헤아리려 드는 일 만큼 미련한 짓이 또 없다. 그 역시 나의 식견에 따른 판단과 해석일 뿐이지 않나. 내가 믿는 사실이 나의 '각색'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영화에 카피를 더해 보자면, 이를 모른 채 백발의 노인이 된 [토니 웹스터의 자기성찰 대모험] 쯤 되겠다. 아, 이름만 바꾸면 어지간한 영화가 다 그렇던가. 뭐 여튼,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는 이들이 명도 길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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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는 기억과 사실의 대비에서 오는 반전보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공감능력을 잃은 소위 '센스없는' 노인의 일상이다. 다양하기에 혼탁한 세상을 제 입맛대로 정제한 순도 99.8%의 꼰대. 자기 역시 온 세상의 미꾸라지 중 하나인 것을 모른 채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는 노인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로 사건이 시작된다. 소설의 구성과 달리 영화는 토니의 기억속에서 각색된 과거와 그 기억 그대로 노인이 된 현재를 적절하게 버무려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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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물들은 그와의 만남에서 하나같이 벽과 대화하는 신비한 경험을 하는데 그 광경을 '목격'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수 있겠다. 천진난만한 토니둥절과 '말해 뭐하나 알아듣지도 못 할 거' 하는 다정하거나, 황당해 하거나, 한심해 하는 표정들이 깨알 재미. 하지만 사건과 함께 토니의 일상도 눈여겨 쫓다 보면 백이면 백 스스로의 모습을 적어도 한 번쯤은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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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그렇듯 원작에 비하면 다소 아쉽지만 영화 나름의 맛이 있어 비교하다가 빠져들게 된다. 의식의 흐름에 따른 토니의 세밀한 장광설과, 시간과 기억과 역사에 관한 깊은 사유를 만나고 싶다면 소설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토니 웹스터라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개명시켜주고 싶은 주변 인물이 있다면 그에게 선물하는 것도 추천하지만, 그가 계몽될 확률과 그렇지 못할 확률은 경험상 49:51이었으니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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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bam12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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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론, 책임소재를 묻고자 하는 저의 바람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공정한 분석이라기보다는 제 사고방식의 반영에 가까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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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충동적으로 결정한 다음, 그 결정을 정당화할 논거의 하부구조를 세운다. 그런 후,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를 상식이라고 말한다.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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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성숙했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그저 무탈했을 뿐이었다.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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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얘기했다 해도, 결국은 주로 우리 자신에게 애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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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목적이 흔히 말하듯 인생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님을 얼마의 시간이 걸리건 상관없이 기어코 납득시킨 끝에, 고달파진 우리가 최후의 상실까지 체념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데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할 때가 가끔 있다.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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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체하며 역사는 승자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을 때, 조 헌트 영감이 뭐라고 대답했던가? 그는 '그게 또한 패배자들의 자기기만이기도 하다는 것 기억하고 있나?'라고 했다. 우리의 개인적 삶을 대입해야 할 때 그 말을 제대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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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르륵, 드르르륵 " 나무 책상 위에 올려둔 핸드폰 진동소리였다. 저 소리는 투박하다 못해 소음으로 들렸고 나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귓속을 타고들어와 머릿속을 헤집는 기분까지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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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르륵, 드르르륵 " 나무 책상 위에 올려둔 핸드폰 진동소리였다. 저 소리는 투박하다 못해 소음으로 들렸고 나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귓속을 타고들어와 머릿속을 헤집는 기분까지드는 불쾌함이었다. "에이씨, 누구야..." 침대에서 좀비가 깨어나듯 일어나 핸드폰 액정을 봤더니 한 친구의 전화였다. 선뜻 전화를 받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 녀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썩 친한 사이라고 말하기엔 약간의 불편함이 있고, 친하지 않다 말하기엔 서로 어느 정도의 호감 관계가 형성돼 있음을 믿음 혹은 확신 비슷한 마음으로 깔려있었다. 평소 같은 때엔 연락 ... " 드르르륵, 드르르륵 "
나무 책상 위에 올려둔 핸드폰 진동소리였다.
저 소리는 투박하다 못해 소음으로 들렸고 나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귓속을 타고들어와 머릿속을 헤집는 기분까지드는 불쾌함이었다.
"에이씨, 누구야..." 침대에서 좀비가 깨어나듯 일어나 핸드폰 액정을 봤더니 한 친구의 전화였다.

선뜻 전화를 받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 녀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썩 친한 사이라고 말하기엔 약간의 불편함이 있고, 친하지 않다 말하기엔 서로 어느 정도의 호감 관계가 형성돼 있음을 믿음 혹은 확신 비슷한 마음으로 깔려있었다.

평소 같은 때엔 연락 한 통 없던 녀석이 웬일로 전화를 했을지 반가움과 의심이 정확히 반씩 충돌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전화 한 통의 진동소리는 재촉과 호통처럼 들려왔다. 핸드폰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마취시켜버리듯, 핸드폰을 잠재웠다. "나중에 못받은 척 하고 무슨 일인지 톡 해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핸드폰 액정을 책상 바닥을 향해 뒤집었다. " 드르르륵 " 이내 곧 들려오는 한 번의 진동소리는 톡이 온 모양이었다. 왠지 그 녀석일것 같았다. 아니 그 녀석이 분명했다. 별것 아닌 전화 한 통이 별것이 되는 순간이었다.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쫓기는 기분이었다. 한동안은 안봐야지 싶던 톡의 내용도 가만히 누워 외면하기에는 궁금해서 미칠 노릇이었다. 핸드폰을 쥐어 들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핸드폰 상단 바를 내려보니 역시나 그 녀석이었다. 몇자 안되는 글자로 메시지의 내용을 느껴볼 심산이었다. "오랜만이다! 나 진호....." 다시 생각해봐도불편해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다. 발끈하듯 메시지를 꾹 눌렀다. 정말 그냥 흔하디 흔한 안부인사였다. 사실 마땅히 전화 통화를 해도 할말이 없었기 때문에 답장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어 그래, 오랜만이다! 할 일이 좀 있어서 이제 폰 확인했네, 잘 지내지? SNS보니까 취업도 한 것 같던데 축하해!" 급하게 찾아본 그 녀석의 근황을 늘 지켜봐 온듯 능청을 떨었다. 답장 전송 버튼을 누르고 난 뒤에야 할 일을 마친듯 안도의 한숨을 쉬어냈다.

그녀석은 마치 답장을 기다렸다는 듯 전화가 왔다. 이제는 정말 피할 수 없었다.
-...여보세요?"
-어 나야, 진호! 이야.. 목소리만 해도 이게 얼마만이야!  그리고는 다소 형식적인 대화가 몇 마디 더 이어졌다.
그리고 진호는 멋쩍은 말투로 말했다.
-오랜만에 연락해서 너무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했다. 도저히 죄 지은듯 불안해하고 의심스러웠던 나를 산산히 조각 내는 네 글자였다. 미.안.하.다. 딱히 할 말도 없었기도 했고, 바쁜 일이 있는 척 서둘러 대화를 마무리하고 여느 관계와 다를 것 없이 다음에 또 연락하자는 말을 주고 받으며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헛웃음이 터져나왔다. 스스로를 한심하게 느끼고 있다는 온몸의 표현이었다.

첫째. 사람을 대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이전에 낯선 일이 되었고, 둘째. 안부를 묻는 일이 거창해질 만큼 개인과 개인은 멀어졌고, 셋째. 별것아닌 일이 별것이 되는 것도 받아들이는 관점의 차이라는 것.

이 세 가지 생각은 무엇이 먼저랄 것 없이 상처의 진단서가 나오듯 나를 설명했다. 나는 홀로 외로운 섬에 살고 있음을 그제야 느꼈다. 이내 해는 질 무렵이 되어 둥근 밑둥의 반을 벌써 감추고 있었다. 미안한 사람이 꺼져있는 핸드폰 액정위에 산란했다. -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캘리그라피 #감성 #글귀 #부산 #서울 #울산 #경성대 #럽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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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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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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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올라올 아이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혹은 올라오는 길 어느곳이든
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릴레이 후원> 새마을금고 9002-1810-5706-0(김영복)

카톡문의: chic1018
함안길천사 밴드: <함안유기동물> 검색
함안 86마리 안락사 대상 아이들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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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구석구석 울타리를 엮어 이어 붙여서라도 데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나 한번 쳐다봐달라 목청 높여 불러주던 녀석들인데….
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떠나가는 아이들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그 날이
지금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입양,구조,후원 문의 ⤵
카톡 chic1018

#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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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oo #Withyou #metoomovement . 미투운동이 시작되고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매우 충격적임에도 밝혀지지 않은채로 오랫동안 묻혀왔습니다.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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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oo #Withyou #metoomovement . 미투운동이 시작되고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매우 충격적임에도 밝혀지지 않은채로 오랫동안 묻혀왔습니다. 그만큼 피해자들에게 두렵고, 조심스럽고, 잊기 힘든 충격적인 기억일겁니다. 저에게도 약 3년간 불편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학교를 벗어나 외부활동을 시작하면서 영화.드라마 감독 및 관계자, 제작사PD, 사진작가. 프로라는 사람들이 일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혼란스러웠습니다. 일 이야기만 하자는 저의 말에 마치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는듯 비난하고, 당시 ... #Metoo #Withyou #metoo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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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이 시작되고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매우 충격적임에도 밝혀지지 않은채로 오랫동안 묻혀왔습니다.
그만큼 피해자들에게 두렵고, 조심스럽고, 잊기 힘든 충격적인 기억일겁니다.
저에게도 약 3년간 불편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학교를 벗어나 외부활동을 시작하면서 영화.드라마 감독 및 관계자, 제작사PD, 사진작가. 프로라는 사람들이 일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혼란스러웠습니다. 일 이야기만 하자는 저의 말에 마치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는듯 비난하고, 당시 남자친구가 있던 저에게 헤어지고 감독을 만나라면서. 그러면 다음 작품을 같이 하게 될거라는 협박같은 권유들이 있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왜 그래. 너만 잘하면 탑스타 될수있는 분이.” “니 마음먹기에 달렸다니까” 라는 말부터, 연예인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oo이도, oo도 나한테 안그러는데 너는 고개가 아주 빳빳하다?” ‘배우지망생’ 이면서 대단히 고고하다는 이야기까지.

언급당했던 연예인들이 티비에 나올때면 그 사람들은 그런 짓을 통해서 저 자리에 있는건가. 나중에는 잘 모르는 배우들까지 의심하게 되는게 힘들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떳떳한 딸이 되고싶었습니다. 빨리 잘되고 싶었지만 그런 방법으로는 싫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부적절한 방법으로 잘되고있는 배우들에 비해, 현재의 나는 아무런 작품도 못하고있다는 박탈감이 저를 허무하게 만들었습니다. 미래계획에 대해 물어보며 내심 취업을 바라시는듯한 부모님 앞에선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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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거절하고도 씩씩했지만, 이런일들이 반복될줄은 몰랐습니다. 일에 대한 미팅을 하게되면 ‘설마 이번에도 그러진않겠지..’ 불안감에 떨어야했고 비슷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한동안은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서 쉬거나 학교만 다녔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리고는 연기를 ‘계속 할 것인지’ 자체를 고민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런 사람들을 유혹해서 잘되고자 하는 배우지망생들도 존재한다는 충격이 컸습니다. 순수하게 연기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연기가 아닌 다른 이유때문에 배우를 포기할 생각까지 해야하는게 싫었습니다.

시간대를 상관하지 않고 계속 오는 연락, 착각인지 아닌지 헷갈리던 농담과 불필요한 스킨십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면서 스스로 이상한게 맞다는 판단이 들면 연락을 끊었습니다. 때때로 ‘내가 너무 엄격한 기준을 세우는건 아닐까? 요즘 다들 그렇다던데, 많이들 눈감고 넘어가잖아. 이러다 언제 성공해’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생각을 바로잡았습니다. 저는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웃긴건 피해자가 괴로워하고 고민하는동안 그들은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는겁니다. 그런 제안과 요구들을 듣고도 제가 성폭행을 당하지 않은것이 다행이라고 얘기해야 하는건가요? 더 심한 일들을 당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을까요.

무서웠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 이 사진을 공개하기위해 클라우드를 뒤져서 찾아냈을때, 여전히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이 떨렸습니다.몇 년이 지났는데도 그때의 두려웠던 제 모습이 똑같이 나타나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일적으로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자신들을 제대로 접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먹는게 억울했습니다. 이전 휴대폰을 물에 빠뜨렸기때문에 더 이상의 자료들은 남아있지 않지만 성적 모욕감을 주는 말들도 있었습니다.
억지로 웃고 넘기고싶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데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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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한 사람의 소중한 꿈을 약점잡아서 지위 높은 누군가가 갑질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당한 능력으로 배역을 맡는 배우들이 많아지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 피해자가 벌벌 떨지 않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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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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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배송이 이렇게 빨랐??완전 퀵이네 좋네좋아🤭 결혼 일주년 기념으로 올 추석엔 다시 미국행<span class="emoji emoji1f495"></span> 너무아쉬웠구 다시가고싶구 결국 다시가기로! 일년전 느낌이랑 새록새록 색다른 기분일듯<span class="emoji emoji1f380"></span> #꿈에나오는 #LA #다시가고싶다 #노랠불렀지만 #현실은 #한국 #잠두안자고 #실컷 #놀다와야지 #설렘 #행복 #벌써 #뱅기값만 #몇백 #또르륵 #열심히 #돈모으자 #시간아 #빨리가줘 #신난당 #야호 #미국여행 #자유여행 #미국 #서부 #losangeles #여행준비 #여행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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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배송이 이렇게 빨랐??완전 퀵이네 좋네좋아🤭 결혼 일주년 기념으로 올 추석엔 다시 미국행 너무아쉬웠구 다시가고싶구 결국 다시가기로! 일년전 느낌이랑 새록새록 색다른 기분일듯 #꿈에나오는 #LA #다시가고싶다 #노랠불렀지만 #현실은 #한국 #잠두안자고 #실컷 #놀다와야지 #설렘 #행복 #벌써 #뱅기값만 #몇백 #또르륵 #열심히 #돈모으자 #시간아 #빨리가줘 #신난당 #야호 #미국여행 #자유여행 #미국 #서부 #losangeles #여행준비 #여행책추천 책 배송이 이렇게 빨랐??완전 퀵이네 좋네좋아🤭
결혼 일주년 기념으로 올 추석엔 다시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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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 느낌이랑 새록새록 색다른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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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회BIFF #그녀의인생은잘못이없어 후쿠시마이야기라는 것에 끌려서 예매했던 작품. 감독이 후쿠시마 출신이고, 영화가 유사성매매를 다룬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후쿠시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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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BIFF #그녀의인생은잘못이없어 후쿠시마이야기라는 것에 끌려서 예매했던 작품. 감독이 후쿠시마 출신이고, 영화가 유사성매매를 다룬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후쿠시마에 사는 인물들을 관찰하듯이 따라가는 방식이 괜찮았는데 클라이맥스에 상징적인 장면들이 내게는 좀 쌩뚱맞게 느껴졌다. 제목이 신기한데 아마 일본에선 저런 제목이 유행인가 보다. gv에 코라 켄고가 왔지만 조명이 어두워서 정말 하나도 안보였다; . #미드나잇패션 1 #더브링크 홍콩액션영화. 홍콩영화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왠지 홍콩액션영화하면 떠오르는 ... #22회BIFF
#그녀의인생은잘못이없어
후쿠시마이야기라는 것에 끌려서 예매했던 작품. 감독이 후쿠시마 출신이고, 영화가 유사성매매를 다룬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후쿠시마에 사는 인물들을 관찰하듯이 따라가는 방식이 괜찮았는데 클라이맥스에 상징적인 장면들이 내게는 좀 쌩뚱맞게 느껴졌다.
제목이 신기한데 아마 일본에선 저런 제목이 유행인가 보다.
gv에 코라 켄고가 왔지만 조명이 어두워서 정말 하나도 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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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패션
1 #더브링크
홍콩액션영화. 홍콩영화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왠지 홍콩액션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일치한 영화라서 중간중간 퀄리티가 떨어져도 그냥 웃으며 볼 수 있었다.
미드나잇패션 상영전에 감독님이 오셔서 간단하게 무대인사를 하셨는데 액션을 중점적으로 봐달라는 말을 남기고 가셨다. 감독님의 말그대로 액션은 꽤나 볼만했다. 일대다, 추격전, 자동차액션, 수중액션, 폭풍 속 배 위의 격투 등등 끊임없이 변주를 주는 모습이 정말 노력했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액션에 모든걸 쏟아부은 탓에 다른 부분에선 거짓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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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쿄흡혈호텔
오프닝에 등장하는 호텔 모습이 정말 기괴하고 공포스러운데 나중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었다. 따지고보면 고어물도 아니긴하지만 사람은 참 쉽게 적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주가 카호라는걸 영화가 끝나고서야 알았다. 나는 카호의 어떤 점이 매력인지 몰랐는데 140분동안 보고나니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나미역의 토미테 아미는 얼굴도 둥글 눈도 둥글 두상도 이뻐서 머리를 민게 나름 잘어울렸다. 거기다 카호처럼 완전마른체형은 아니어서 피범벅을 하고 괴상한 자세로 다니는데도 끔찍하지가 않고 꼭 만화속 애기캐릭터같은 묘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존 9부작 드라마를 재편집한거라는데 원작은 어떤가 궁금하면서도 딱히 찾아보고싶지는않다. 영화관에서, 그것도 영화제 미드나잇패션으로 이 영화를 봤으니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으로 즐겁게 관람했구나싶다. .
3 #스위트버지니아
앞의 두 편과는 달리 무게있는 스릴러.
은퇴한 로데오 선수가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찾게되는 주제는 좋은데 등장하는 어떤 캐릭터에도 감정이입이 되지는 않았다.
시간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주무신듯. 코고는 소리도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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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별
요시다 다이하치의 전작도 좋게 봤었고 릴리 프랭키도 참 좋아하고 하시모토 아이도 최근에 눈에 들어와서 안볼수가 없었던 작품.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영화를 봤는데 그 때문에 중간에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 죽을꺼 같았다 ㅜ 좀 예상가능한 전개가 펼쳐지면 잠깐 화장실을 다녀올텐데 이 영화는 도무지 예측이 힘들고 오히려 영화가 끝나긴 끝나는거야? 싶은 느낌이 들어서.. 도저히 화장실 갈 타이밍이 나오질 않았다. 정말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극장 제일 뒤로갔는데 그제서야 엔딩씬이 나오며 끝이났다; 엔딩크레딧 올라가기시작하자마자 바로 화장실행.. 근데 이런게 전화위복인지.. 화장실에서 오줌누고있는데 바로 옆에 릴리 프랭키가 와서 같이 오줌을 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는 감독님이 서서 기다리고 계시고.. 쫄보라 두 분에게 아무 말도 못했지만 내심 흐뭇.. 영화는 독특했는데 나는 마음에 들었다. 수십년 전 소설을 현재로 각색했는데 각색이 대단히 깔끔해서 원작이 어떨까 많이 궁금했다. .
#원더스트럭
언제가 되었든 개봉할 영화를 굳이 부국제에서 예매했던건 오로지 미셸 윌리엄스때문이었다. 근데 막상 영화 속 분량은 초반 잠깐이 끝.. 분량이 작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맨바씨정도는 나올줄 알았지... 근데 것도 금방 잊을 정도로 영화가 너무 좋았다. 정말 푹 빠져서 영화를 체험하고 즐긴듯.
연출도 정말 좋았지만 특히 감탄스러웠던건 밀리센트 시몬즈의 연기. 이렇게 또 한 배우의 팬이 되어버림. .
#침략하는산책자
아름다운 별 못지않게 기괴한 이야기. 근데 뒷부분은 대단히 따뜻하다. 꼭 그렇게 흘러가야하는 이야기고 너무 멋진 결말이지만 앞의 독특함에 비해 너무 정상적이라 아쉬운(?) ..
흠.. 아름다운 별을 보고 이 영화를 봐서 기괴함이 약하다고 느낀 면도 없지않아 있는듯.. .
#더쉐이프오브더워터
운좋게 취소표 줍줍해서 볼 수 있었다. 올해의 샐리 호킨스는 정말 최고인듯.. 상이란 상은 다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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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진심으로엮을때
항상 독특한 소재를 고르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님. 이번엔 여자아이가 외삼촌과 외삼촌의 트렌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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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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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올라올 아이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혹은 올라오는 길 어느곳이든
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릴레이 후원> 새마을금고 9002-1810-5706-0(김영복)

카톡문의: chic1018
함안길천사 밴드: <함안유기동물> 검색
함안 86마리 안락사 대상 아이들 사연 :
.
.

D-21
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구석구석 울타리를 엮어 이어 붙여서라도 데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나 한번 쳐다봐달라 목청 높여 불러주던 녀석들인데….
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떠나가는 아이들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그 날이
지금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입양,구조,후원 문의 ⤵
카톡 chic1018

#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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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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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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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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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구석구석 울타리를 엮어 이어 붙여서라도 데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나 한번 쳐다봐달라 목청 높여 불러주던 녀석들인데….
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떠나가는 아이들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그 날이
지금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입양,구조,후원 문의 ⤵
카톡 chic1018

#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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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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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올라올 아이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혹은 올라오는 길 어느곳이든
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릴레이 후원> 새마을금고 9002-1810-5706-0(김영복)

카톡문의: chic1018
함안길천사 밴드: <함안유기동물> 검색
함안 86마리 안락사 대상 아이들 사연 :
.
.

D-21
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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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의 어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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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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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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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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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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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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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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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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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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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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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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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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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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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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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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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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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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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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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독서모임을 할때 함께했던 책..그 당시엔 결혼을 혹은 아이를 낳을 생각도 그닥없었다. 그런 나에게 어!하고 깨우침을 주었던책. . 그 깨우침이 무언인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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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독서모임을 할때 함께했던 책..그 당시엔 결혼을 혹은 아이를 낳을 생각도 그닥없었다. 그런 나에게 어!하고 깨우침을 주었던책. . 그 깨우침이 무언인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다시 책을 집어들었다. . 오랜만에 설레는 책을 손에 다시 잡았다. . 나의 20대에 정말 큰 영향을 주었던 독서모임.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 몇년간의 모임이 정말 나에게 값진 삶의 씨앗이 되었다. . 하지만 그 감사표현을 목사님께 계속 못해오고 안부또한 못여쭤봐온 내 모습 죄송스럽다ㅠ . 겸사겸사 기도하러 가야겠다 #아이는기다려주지않는다 #요한크리스토프아놀드 #비폭력 ... 목사님과 독서모임을 할때 함께했던 책..그 당시엔 결혼을 혹은 아이를 낳을 생각도 그닥없었다. 그런 나에게 어!하고 깨우침을 주었던책.
.
그 깨우침이 무언인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다시 책을 집어들었다.
.
오랜만에 설레는 책을 손에 다시 잡았다.
.
나의 20대에 정말 큰 영향을 주었던 독서모임.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 몇년간의 모임이 정말 나에게 값진 삶의 씨앗이 되었다.
.
하지만 그 감사표현을 목사님께 계속 못해오고 안부또한 못여쭤봐온 내 모습 죄송스럽다ㅠ
.
겸사겸사 기도하러 가야겠다

#아이는기다려주지않는다
#요한크리스토프아놀드
#비폭력 #희망
#롯데마트페이지그린 #페이지그린 무료테이블ㅋ 카페같은 느낌의 공간을 차안마셔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ㅎ .
이 공간 때문에 롯데마트왔다가 장을 무겁게 보고 가는 단점..ㅠ그래도 이시간은 떨이하는 시간이라 감사^^ #책추천 #육아책 #절판책 #양혁주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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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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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올라올 아이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혹은 올라오는 길 어느곳이든
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릴레이 후원> 새마을금고 9002-1810-5706-0(김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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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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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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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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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를 나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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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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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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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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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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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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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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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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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구석구석 울타리를 엮어 이어 붙여서라도 데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나 한번 쳐다봐달라 목청 높여 불러주던 녀석들인데….
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떠나가는 아이들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그 날이
지금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입양,구조,후원 문의 ⤵
카톡 chic1018

#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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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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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올라올 아이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혹은 올라오는 길 어느곳이든
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릴레이 후원> 새마을금고 9002-1810-5706-0(김영복)

카톡문의: chic1018
함안길천사 밴드: <함안유기동물> 검색
함안 86마리 안락사 대상 아이들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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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구석구석 울타리를 엮어 이어 붙여서라도 데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나 한번 쳐다봐달라 목청 높여 불러주던 녀석들인데….
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떠나가는 아이들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그 날이
지금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입양,구조,후원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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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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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연된 웹툰 원작의 인기드라마 [미생] 바둑에서의 용어로써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의미한다. 드라마의 파급력 또한 대단했고, 모든 신입사원에게 미생의 주인공과 동일시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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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연된 웹툰 원작의 인기드라마 [미생] 바둑에서의 용어로써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의미한다. 드라마의 파급력 또한 대단했고, 모든 신입사원에게 미생의 주인공과 동일시하여 나중에 완생일 될꺼라는 희망을 준 드라마.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신입사원들에게까지도 아직 '미생'이기때문이라는 미화된 커버스토리를 제공한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형식적인 미안함을 표현할 뿐, 실질적인 대응책과 계획은 생각조차 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변명과 실수에 대한 이유만 될 뿐... 그리고 실수를 저지른 계기는 자신이 아직 '경력'이 혹은 ... 지금은 종연된 웹툰 원작의 인기드라마 [미생]
바둑에서의 용어로써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의미한다.
드라마의 파급력 또한 대단했고, 모든 신입사원에게 미생의 주인공과 동일시하여 나중에 완생일 될꺼라는 희망을 준 드라마.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신입사원들에게까지도 아직 '미생'이기때문이라는 미화된 커버스토리를
제공한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형식적인 미안함을 표현할 뿐, 실질적인 대응책과 계획은 생각조차 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변명과 실수에 대한 이유만 될 뿐... 그리고 실수를 저지른 계기는 자신이 아직 '경력'이 혹은 '경험'이 없어서로 미화시킨다.

이것은 '경력'이나 '경험'의 문제가 아니다.
책임감의 문제인 것이다.
실수를 저질렀다면 변명과 실수할 수 밖에 없었던 숙명적인 대서사시를 토그쇼주인공 처럼 이야기 할것이 아니라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미생은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이란 의미에서 죽은 돌과 구분된다.

당신은 '미생'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가?
정말 죽은 돌이 아닌지 확실할 수 있는 가?

설령 당신이 '미생'이라해도 '완생'이 되기까지는 언제까지나 '미생'일 뿐이다.
당신의 나태함과 자만심에 빠져있는 사이, '완생'이 되지도 못하고 바둑판의 경기가 끝날수도 있다.

#종태원 #조신한 #징그럽네 #스타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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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뮤지컬 #브라더스까라마조프 #파이마망J 의문의 관극 thanks to @lj9214 언니ㅋㅋㅋㅋㅋㅋ 저의 끊겨가는 덕생을 계속 연명시켜 주시고...ㅋㅋㅋㅋㅋㅋ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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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뮤지컬 #브라더스까라마조프 #파이마망J 의문의 관극 thanks to @lj9214 언니ㅋㅋㅋㅋㅋㅋ 저의 끊겨가는 덕생을 계속 연명시켜 주시고...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관극했다ㅠㅠ 안나카레니나 서울 막공 이후 처음이야ㅠ 너무 오랜만이라 조명 꺼지고 '나 뮤지컬이다? 나 시작한다?'하는 분위기가 깔리는 순간 살짝 오그라들어버렸어 게다가 카라마조프라 뮤지컬인걸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연극을 기대해버려서ㅋㅋㅋㅋㅋ 스토리가 기승,전!전!전!전!전!결?하는 느낌이었다ㅋㅋㅋㅋ 100분에 이걸 다 ... 2018-04-09 #뮤지컬 #브라더스까라마조프 #파이마망J
의문의 관극 thanks to @lj9214 언니ㅋㅋㅋㅋㅋㅋ 저의 끊겨가는 덕생을 계속 연명시켜 주시고...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관극했다ㅠㅠ 안나카레니나 서울 막공 이후 처음이야ㅠ 너무 오랜만이라 조명 꺼지고 '나 뮤지컬이다? 나 시작한다?'하는 분위기가 깔리는 순간 살짝 오그라들어버렸어 게다가 카라마조프라 뮤지컬인걸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연극을 기대해버려서ㅋㅋㅋㅋㅋ
스토리가 기승,전!전!전!전!전!결?하는 느낌이었다ㅋㅋㅋㅋ 100분에 이걸 다 담으려니 어쩔 수 없다 싶지만 계속 쾅!쾅!쾅! 하는 흐름을 따라가려니 쾅! 외의 부분들이 다 지루하다ㅠ 소극장에서 다들 쾅쾅거리니 클라이막스엔 앞음절이 뒷음절에 뭉개져서 난청쇼 되고... 그 와중에 합창까지 하고...
그래도 생각했던거보다 괜찮? 워낙 악평이 많아서...
이반 매력있어... 아니 이게 매력인가? 하여간 이해범주 안의 개자식 설득력 있는 개새끼 뭐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의 인간상이랑 가장 가깝지 않은가 싶다 인간이 절대 들어내지 않을 마지막 가식을 캐릭터는 휙 털어서 솔직하게 말해버릴 때의 카타르시스같은게 있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옛날에 사촌언니 책 잠깐 읽다가 내려놨던 것 같은데 순전히 이반때문에 원작 소설 읽어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드미트리도 막판에 착한척하는 개시키고 알료샤도... 알료샤도 꽤 현실적인 것 같아 매력은 없지만...스메르쟈코프도 별로 매력은 없는데
이반 좋아... 열등감 타인혐오랑 연결되는 자기혐오 떠안고서 지 혼자 잘난척하는 캐릭터 매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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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섹남 일본 출장 - 번외 4년 만에, 도쿄에 눈이 엄청 내렸다. 적설량이 20cm가 넘었단다. 운이 좋게도 우리는 4년 만에 내리는 날 우리는 도쿄에 가서 조금 불편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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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섹남 일본 출장 - 번외 4년 만에, 도쿄에 눈이 엄청 내렸다. 적설량이 20cm가 넘었단다. 운이 좋게도 우리는 4년 만에 내리는 날 우리는 도쿄에 가서 조금 불편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 일본 거래처 대표님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사적인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 “몇 년 동안 고생하더니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대.”, “이번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나 봐.”, “이 놈이 여자 친구가 생기더니..” 등등. 각자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대표님들의 표정은 마치 어린아이들 마냥 미소를 ... #멘섹남 일본 출장 - 번외
4년 만에,
도쿄에 눈이 엄청 내렸다. 적설량이 20cm가 넘었단다. 운이 좋게도 우리는 4년 만에 내리는 날 우리는 도쿄에 가서 조금 불편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
일본 거래처 대표님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사적인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
“몇 년 동안 고생하더니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대.”, “이번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나 봐.”, “이 놈이 여자 친구가 생기더니..” 등등. 각자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대표님들의 표정은 마치 어린아이들 마냥 미소를 머금으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
그리고 이내 곧 지나왔던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
여기 일본의 대표님들은,
전부 2세였는데 아버지가 하신 사업을 물려받아 더 크게 키운 것이다. 어릴 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 일을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완전히 물려받고 나선 대표라는 그 자리의 엄청난 중압감에 많이 힘들었다고 하셨다.
.
어떤 때는,
자금융통이 안돼서 현금 유동성이 막히는 등 회사의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위기들이 닥쳤을 땐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었지만 오로지 자신만을 쳐다보며 뒤따라오는 수많은 직원들과 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가족들. 그들 때문에 무너지고 싶어도 무너질 수 없다고 하셨다. 그때 대표님들의 아버지가 얼마나 큰 무게를 느끼며 사셨는지 느꼈다고 하셨다.
.
각자의,
실패했던 이야기를 마치고 우리는 2차를 가기로 했다. 2차는 하이볼과 어묵탕을 먹을 수 있는 선술집으로 가기로 했다.
.
나는 조금 뒤로 물러서서 그들의 뒷모습을 지켜보았는데,
대표님들의 뒷모습에서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과거의 아버지도 저러셨겠지..
.
대표님들의 뒷모습들을 보자니, 왠지 모르게 울컥했다..
.
가장, 사장.
타인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은 결코 쉽지 않다고 느꼈다. 매년 수백, 수천억의 돈을 벌지만 그 사실을 그저 부럽다고 생각할 수 없다. 막상 그 위치가 되고 그 자리로 올라가면 어마어마한 무게의 중압감들의 고민들이 많아진다.
.
돈은.
일정량을 벌어서 쓸 수 있게 된다면 그 이상은 더 이상 가치가 무색해진다.
.
“효용”이라고도 하는데,
배가 고플 때의 첫 번째로 먹는 케이크는 맛있지만, 한 조각 두 조각 계속 먹을수록 케이크의 맛은 떨어진다. 똑같은 케이크를 먹는 대로 말이다. 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벌면 그 이상의 소비는 무의미하다.
.
“돈에 대한 욕망은 돈으로 채울 수 없다.
자신의 삶에 대한 행복은 그 이상의 것으로 채울 수 있길..
.
감정에 솔직해질 것.
그리고 성공에 대한 정의를 확실히 해둘 것.
그렇게 행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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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밤에 혼자 빵터진 책장정리하다 발견한 중딩시절 연습장 그때 그 시절 ㄴr는ㄱr끔눈물을흘린ㄷ ㅏ...zz<span class="emoji emoji2b50"></span>️ . . #daily #일상 #selfie #셀피 #사진일기 #과거 #추억회상 #그때그시절 #귀여니소설 #짱팬 #소설책다있음 #다시읽어보까 #자칭 #수원전지현 #뭐냐 #흑역사추가 #<span class="emoji emoji2b50"></span>️꼴2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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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밤에 혼자 빵터진 책장정리하다 발견한 중딩시절 연습장 그때 그 시절 ㄴr는ㄱr끔눈물을흘린ㄷ ㅏ...zz️ . . #daily #일상 #selfie #셀피 #사진일기 #과거 #추억회상 #그때그시절 #귀여니소설 #짱팬 #소설책다있음 #다시읽어보까 #자칭 #수원전지현 #뭐냐 #흑역사추가 #️꼴2ㄷr 🤣
야밤에 혼자 빵터진 책장정리하다 발견한 중딩시절 연습장
그때 그 시절
ㄴr는ㄱr끔눈물을흘린ㄷ ㅏ...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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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일상 #selfie #셀피 #사진일기 #과거 #추억회상
#그때그시절 #귀여니소설 #짱팬 #소설책다있음 #다시읽어보까
#자칭 #수원전지현 #뭐냐 #흑역사추가 #⭐️꼴2ㄷr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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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됩니다.
안락사 예정일: 9월28일
안락사 이유 : 허용 두수 초과
미루고 미루던 안락사가 시행 예정입니다 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정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한마리 한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ㅠ
우리가 이 한마리의 아이를 입양해서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이 아이들에겐 세상이, 우주가 변한답니다.
사랑해주세요.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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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1마리 아이가 입양되어 [함안->경기도] 올라옵니다. 이동봉사자분께서
함께 올라올 아이를 찾습니다. [서울/경기] 혹은 올라오는 길 어느곳이든
사랑스런 아이들 입양하실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
<릴레이 후원> 새마을금고 9002-1810-5706-0(김영복)

카톡문의: chic1018
함안길천사 밴드: <함안유기동물> 검색
함안 86마리 안락사 대상 아이들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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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9월 28일, 함안군보소 안락사 시행 ,86두 명단 (1-86번 프로필 ) ✔✔✔ 지금 함안은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들의 애달픈 절규 같아 글을 써내려가기 힘이 들어요…
싸구려 저가 사료라도 한 가득 부어 주면 밥 투정 한번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
먹는 것이 그저 대견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는… 어느 분이라도 우리 애들 살려주실 분이 나타나시겠지…. 미련스러운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었답니다…. 40두 적정 보호시설에
현재 보호두수 200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두수의 아이들을…. 전염병이 있건 없건, 체구가 크건 작건…
만삭의 어미건
갓 태어난 핏덩이 꼬물이건 간에
구석구석 울타리를 엮어 이어 붙여서라도 데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살리고 싶었고…피하고 싶었고.. 미루고 싶었던 안락사 였습니다.
미련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아이들…. 집단 공격으로 물 한 모금 , 사료 한톨 ,
마음 편히 먹지 못하고...
숨어 지내야만 살 수 있는 약한 개체들을 띄어 놓고 나오는 날엔
내일은 숨 쉬고 있길 …잘 버텨내주길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보호소를 나섰고
날이 밝으면 두렵고 무겁기만 한 마음으로 보호소를 찾았던 매일들 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단한 환경…. 더 이상 이렇게 붙들고 가는 것은
제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고통이겠지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매일매일 눈맞춤하고
밥을 챙겨주던 자식 같은 녀석들인데…. 들어서면 반갑다고 꼬리치고
나 한번 쳐다봐달라 목청 높여 불러주던 녀석들인데….
하루에 한번 사람 손길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싸구려 사료 한줌도 배불리 먹여보지 못한 불쌍한 아이들인데..
시골 촌구석 에서 태어나
가난한 보호소에 들어온 죄 밖에 없는
살아 숨쉬는 생명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해주지도 못할 꿈을 꾸는 미련한 제 욕심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연장하지 않으려 합니다.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내려 놓습니다.

너는 살거라. 너는 죽어야 한다.
내 손으로 가리려야 하는 이 가혹한 선택이 너무나 괴로워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믿었었던
제 희망이
지금은…보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저의 무능함을 자책 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한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락….사 명단을 선정 해야해요…. 마지막이 될 프로필 사진을 준비 해야 하는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집중 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지켜주지 못하는 가난한 보호소의
이 가엾고 가여운 생명들이
평생을 제 가슴에 남아있을 듯 합니다.

기적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몇 아이라도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안락사 9월 28일 .." 차가운 주사바늘로 고생만하던 보호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아이라도 살려주세요.
떠나가는 아이들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그 날이
지금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입양,구조,후원 문의 ⤵
카톡 chic1018

#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데일리 #일상 #함안길천사 #임보 #임시보호 #유기견입양 #애견 #시바견 #시바 # 진도개 #진돗개 #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오오티디 #셀카 #반려동물 #코펫 #안락사 #동물병원 #수의사 #해외입양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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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장을 읽으면 어떤 작가가 떠오르곤 한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췄다는 이야기겠지. 정현이가 그렇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 그 색깔은 차분하고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가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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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장을 읽으면 어떤 작가가 떠오르곤 한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췄다는 이야기겠지. 정현이가 그렇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 그 색깔은 차분하고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가끔 울컥하게 만든다. - 이야기 몇 마디를 나누면, 이 친구에게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된다. 나는 그런 정현이가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7월, 책 선물을 할 곳이 여러군데 생겼다. 선물하는 내내 함부로 설레일 것만 같다. 축하한다, 정현아. 어떤 문장을 읽으면 어떤 작가가 떠오르곤 한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췄다는 이야기겠지. 정현이가 그렇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 그 색깔은 차분하고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가끔 울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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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몇 마디를 나누면, 이 친구에게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된다. 나는 그런 정현이가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7월, 책 선물을 할 곳이 여러군데 생겼다. 선물하는 내내 함부로 설레일 것만 같다. 축하한다, 정현아.
 #Repost @frenchbulldog__duke (@get_repost) ・・・ 많고 많은 고민끝에 밍크에게 좋은 엄빠를 찾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당 이런저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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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enchbulldog__duke (@get_repost) ・・・ 많고 많은 고민끝에 밍크에게 좋은 엄빠를 찾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당 이런저런 분양글을 많이 적어봤지만 막상 내아이를 보내려 하니 뭐라고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밍꾸는 저희집에서 오랜시간 생각하고 생각해서 번식한 귀한 딸입니다 콩이를 닮아 잘먹고 애교많고 사람을 좋아하고 또 덕배를 닮아 참 야무지고 이쁘게 생겼어요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사랑많이 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 ... #Repost @frenchbulldog__duke (@get_repost)
・・・
많고 많은 고민끝에
밍크에게 좋은 엄빠를 찾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당

이런저런 분양글을 많이 적어봤지만
막상 내아이를 보내려 하니 뭐라고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밍꾸는 저희집에서 오랜시간 생각하고
생각해서 번식한 귀한 딸입니다
콩이를 닮아 잘먹고 애교많고 사람을 좋아하고 또 덕배를 닮아 참 야무지고 이쁘게 생겼어요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사랑많이 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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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프렌치불독
부모견 설명:mkpro덕배 * mkpro콩이
연락처:010 4806 0966
혈통서유무(협회인지,연맹인지):연맹4대혈통서
성별,모색:크림
지역:대구

상세설명:
mkpro덕배는 프블리님 득근이와 베베의 자견으로 귀여운 페이스와 구성좋은 몸을 가지고있습니다

국내몇안되는 미국 라이언하츠 혈통입니다

mkpro콩이는 제가 데리고있는 모견으로 지금은 해외로간 mkpro대근이와 mkpro배니에 자견입니다

대근이는 미국챔프를따고 국내로 수입되어 한국챔프까지획득후 해외로 갔습니다

배니는 브라질슬라비에로불 갱스터에 직녀이며 국내유일한 갱스터자견입니다

콩이를 분양받을때부터 좋은 크림자견을 배출하고싶어서 번식계획을 세울때 덕배에게 반하여
1년을넘게 부탁하여 번식하였습니다
현제 국내에 덕배자견중에 크림은 밍크가 유일한 외동딸입니다

자세한 부모견 설명과 사진은 유선으로 연락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프렌치불독
#대구프렌치불독 #스탠다드프렌치불독 #크림프렌치불독 #강아지 #frenchbulldog #강스타그램 #멍스타그램 #댕댕이 #불독좋아해 #프렌치불독크림 #프렌치불독은사랑입니다
#일상 #소통 #대구 #반려견 #가족 #베이비 #부산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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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소식 <탐정사전> <탐정사전>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와 만화 등 대중문화의 역사 속에 등장한 중요한 탐정 110명을 뽑아 해설한 책이다.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영국 탐정 셜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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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소식 <탐정사전> <탐정사전>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와 만화 등 대중문화의 역사 속에 등장한 중요한 탐정 110명을 뽑아 해설한 책이다.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영국 탐정 셜록 홈즈를 필두로 필립 말로, 루 아처 등의 하드보일드 탐정, 제시카 플레처와 형사 콜롬보와 같은 텔레비전 시리즈의 주인공, 소년탐정 김전일과 명탐정 코난 등의 만화 캐릭터, 유불란과 모돌이 탐정으로 대표되는 한국 탐정까지 폭넓게 수록했다. <탐정사전>에 등장하는 탐정들은 단지 미스터리 장르의 중요한 등장인물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조건에 반응하는 입체적인 인물 ... 입고 소식
<탐정사전>
<탐정사전>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와 만화 등 대중문화의 역사 속에 등장한 중요한 탐정 110명을 뽑아 해설한 책이다.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영국 탐정 셜록 홈즈를 필두로 필립 말로, 루 아처 등의 하드보일드 탐정, 제시카 플레처와 형사 콜롬보와 같은 텔레비전 시리즈의 주인공, 소년탐정 김전일과 명탐정 코난 등의 만화 캐릭터, 유불란과 모돌이 탐정으로 대표되는 한국 탐정까지 폭넓게 수록했다. <탐정사전>에 등장하는 탐정들은 단지 미스터리 장르의 중요한 등장인물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조건에 반응하는 입체적인 인물 유형이다. 다양한 관심사와 주제를 함축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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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서바이벌 핸드북>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험 링컨>의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공포영화의 법칙과 관습을 파헤치며 공포영화 속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를 공포영화 속 캐릭터라고 가정하고, 공포영화의 온갖 상황에 처한 독자가 어떻게 이 지옥의 아비규환에서 탈출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이 책은 공포영화 장르의 클리세(관습)를 끊임없이 인용하고, 비틀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공포영화제작자의 계략(?)에서 영리하게 빠져나오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공포영화를 비웃고, 공포영화 장르를 요리조리 해부하는 듯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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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사전>
<좀비사전>은 오랫동안 좀비 영화와 소설에 매료된 저자들이 ‘어떻게 하면 좀비에 대해 더 쉽고 재미있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선택한 형식이다. 좀비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은 이 사전 한 권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소설과 영화, 만화, 게임, 음악 등 대중문화 장르에서 창조된 수많은 좀비에 대한 정보가 즐비하다.
좀비는 더 이상 공포영화가 창조한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시체는 이제 동시대 문화 현상을 은유하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좀비사전>으로 당신은 좀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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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본색>
일본의 신예 개그맨 아시자와 무네토. 그는 핼러윈 데이에 맞춰 우연히 고양이가모여서이뤄진호박을 그려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것이 큰 반응을 얻었다. 이후 아시자와 무네토는 틈틈이 자신만의 고양이 그림을 트위터에 올렸고, 그가 ‘후테네코’라고 이름 붙인 이 고양이는 금방 SNS 스타 고양이로 등극한다. 자연스럽게 출판사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고양본색>이다.
아시자와 무네토가 선보인 주인공 고양이는 넉살스럽지만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고, 인간적인 면이 조금 있지만 기본적으론 록음악에 심취한 터프한 고양이다. 지은이 특유의 개그적 감성이 어설픈 그림체와 결합한 다소 독특한 느낌의 고양이 책.
#탐정사전 #공포영화서바이벌핸드북 #좀비사전 #고양본색 #프로파간다 #재입고
#더폴락 #thepol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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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읽는 책.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 이런 느낌인가보다 라고 알 수 있게 썼다. 몇 곡은 찾아서 들어보기도 했는데 막귀라 난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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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읽는 책.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 이런 느낌인가보다 라고 알 수 있게 썼다. 몇 곡은 찾아서 들어보기도 했는데 막귀라 난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하는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재밌었다. 역시 천재음악가 보다는 평범한 음악가에게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지만.. 굳이 클래식 음악이 아니더라도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호불호가 나뉜다던데 나는 호호 P574 이제는 되돌아갈 수 없다. 어제까지의 나는 더 이상 없다.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역경이 ... 음악을 읽는 책.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 이런 느낌인가보다 라고 알 수 있게 썼다. 몇 곡은 찾아서 들어보기도 했는데 막귀라 난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하는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재밌었다. 역시 천재음악가 보다는 평범한 음악가에게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지만.. 굳이 클래식 음악이 아니더라도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호불호가 나뉜다던데 나는 호호

P574 이제는 되돌아갈 수 없다. 어제까지의 나는 더 이상 없다.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역경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환희 또한 어디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터였다.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다. 모두가 확신하고 있다. 앞으로의 내가, 나의 인생에 목청껏 “예스!”를 외치리라는 것을

#꿀벌과천둥 #蜜蜂と遠雷 #온다리쿠 #恩田陸 #일본소설 #장편소설 #음악소설 #소설 #책 #독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현대문학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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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몇년 전 우연히 본 영화 포스터 속 설경구의 눈빛이 너무나도 깊이 뇌리에 박혀버렸다. 누가 봐도 “내가 연쇄 살인마요” 라고 외치는 눈빛이랄까? 일반적으로 소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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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몇년 전 우연히 본 영화 포스터 속 설경구의 눈빛이 너무나도 깊이 뇌리에 박혀버렸다. 누가 봐도 “내가 연쇄 살인마요” 라고 외치는 눈빛이랄까? 일반적으로 소설을 읽으면, 등장인물들의 이미지를 그리며 머릿속에서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영화를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경구 주연 소설로 읽혀져 버린 아쉬움이 남는다. ※ 원작 소설은 영화의 내용과 차이가 있다고 하며, 본 리뷰는 오직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참조하기 바란다. 소설은 과거 연쇄살인을 저질렀던 ‘김병수’란 남자가 ... 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몇년 전 우연히 본 영화 포스터 속 설경구의 눈빛이 너무나도 깊이 뇌리에 박혀버렸다. 누가 봐도 “내가 연쇄 살인마요” 라고 외치는 눈빛이랄까?
일반적으로 소설을 읽으면, 등장인물들의 이미지를 그리며 머릿속에서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영화를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경구 주연 소설로 읽혀져 버린 아쉬움이 남는다. ※ 원작 소설은 영화의 내용과 차이가 있다고 하며, 본 리뷰는 오직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참조하기 바란다.
소설은 과거 연쇄살인을 저질렀던 ‘김병수’란 남자가 70세가 되면서 치매에 걸리게 되고, 주인공의 동네에 또 다른 연쇄살인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보통 알츠하이머 같은 병에 걸리면, 속된말로 오락가락 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는가? 소설은 1인칭 시점의 굉장히 짧은 단락들로,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기억과 기록의 딜레마에 빠져 무너져 가는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엔딩은 흔히 말하는 열린 결말이고, 대부분의 내용은 치매 노인의 왜곡된 기억이었으며, 심지어 최근 과거는 기억조차 할 수 없는 모호함 그 자체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소설 발간 당시 호평과 혹평이 양분화 되었을 것 같은데, 검색을 해봐도 대부분 영화 이야기 밖에 없는지라 제대로 된 소설 리뷰는 찾기가 힘들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결말을 해석을 해보자면... 일단, 김병수 (주인공) 가 생각했던 박주태의 지프 차량은 김병수 본인 소유 차량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집에 있던 개도 누가 주인인지 헷갈릴 정도로 치매가 진행된 상태였고, 차량의 개조된 외형과 목적까지 너무나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최초 박주태와의 접촉 사고 역시, 운전자는 박주태가 아닌 김병수 본인이었을 것이다. 또한 주인공이 사냥을 했거나, 수의사 업무를 목적으로 동물을 차량으로 옮겼다는 내용도 없었기 때문에 해당 지프 차량은 살인을 목적으로 개조된 차량이고, 최근 연쇄살인도 주인공의 소행을 가능성이 크다. 주인공이 목격한 트렁크 혈흔 역시, 위 추리에 대한 두 번째 단서가 될 수 있겠다.
가장 중요한 ‘은희’ 의 존재에 대해 살펴보자.

알츠하이머는 기억이 망각되어가는 병이지만, 그 와중에 왜곡되기도 할 것이며, 소설은 ‘은희’를 미끼로 독자를 현혹 시키면서 마지막에 큰 반전을 이끌어 낸다.  스토커들은 흔히 피해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다던데, 그들의 심리를 분석해본다면 그 망상의 요인은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정당화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위 분석이 맞다는 가정 하에, 비슷한 맥락으로 주인공 ‘김병수’가 만들어낸 망상의 시작도 어떤 욕구였을 것이며, 내가 생각하는 소설의 포인트 역시 ‘어디까지가 허상인가?’ 가 아닌 ‘어떠한 욕구가 그러한 허상을 만들었을까?’ 이다.

죽은 어린이 ‘은희’의 어머니인 문화센터 직원은 살해당하기 직전, 자기 딸만은 꼭 살려달라고 간청하는데, 주인공은 알겠다고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라고 대답한다. 또한, ‘빈말을 일삼는 사람들이 싫고, 그런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 독백이 나오는데, 이 말은 김병수의 신념 같은 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어떤 이유로 어린이 ‘은희’를 살해하면서 그 신념은 깨졌을 것이고, 이는 용납 할 수 없는 과거로 남았을 것이다. 수십 년 후 알츠하이머가 걸린 현재, 마침 이름이 똑같은 요양사 ‘은희’를 만났고, 과거의 후회가 그녀를 죽이지 말아야 했던 ‘은희’로 둔갑시켜버렸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고, 그 신념이 깨졌을 때 이는 후회로 남고 과거에 집착하게 된다. 일부는 이상적인 자신의 완성을 위하여 자신의 과거를 포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억이 쌓이고 훼손되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을 진실로 믿게 될 것이다.
나 역시 말 못할 부끄러운 과거들이 있고, 현재 나의 신념에 어긋난 행동들을 저지른 적이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왜곡하고 있는 기억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행여나 내가 나중에 치매가 걸린다면, 내가 스스로 떠드는 내 과거는 분명히 스스로 미화시키고 왜곡시킨 기억도 포함되어 있을 것인데... 어쩌면 그 역시 인간의 나쁜 욕구일지도 모르겠다. ( 포스팅 원문은 제 개인 블로그에서 읽으실수 있습니다. )
#리뷰를가장한습작 #자칭문화예술인 #독후감 #책리뷰 #북스타그램 #김영하작가 #김영하 #라이언 #살인자의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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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책육아 특강, 조혜선 아나운서의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책 육아 이야기’ 무역센터점은 인원이 꽉 차서 이미 마감되었어요. 현재 대기 신청으로 받고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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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책육아 특강, 조혜선 아나운서의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책 육아 이야기’ 무역센터점은 인원이 꽉 차서 이미 마감되었어요. 현재 대기 신청으로 받고 있는데요, 강의 듣고 싶다며 아쉽다고 다이렉 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요. 천호점, 판교점에서도 같은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예요 :D 조금 멀더라도 이쪽으로 대신 신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 아! 그리고 아빠 신청자도 있어요. 아빠들도 부담 없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들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요. 예비엄마, 임산부, 신생아 육아 하시는 분들 오시면 더 좋아요! (강의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책육아 특강,
조혜선 아나운서의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책 육아 이야기’
무역센터점은 인원이 꽉 차서 이미 마감되었어요.
현재 대기 신청으로 받고 있는데요,
강의 듣고 싶다며 아쉽다고 다이렉 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요.
천호점, 판교점에서도 같은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예요 :D 조금 멀더라도 이쪽으로 대신 신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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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아빠 신청자도 있어요. 아빠들도 부담 없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들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요.
예비엄마, 임산부, 신생아 육아 하시는 분들 오시면 더 좋아요! (강의 신청 방법은 프로필 상단 블로그에 있어요)
강의 신청하신 분들은 곧 만나겠네요, 설레고 기뻐요.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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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엄마의 책 읽기 팟캐스트는,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한 주 쉬어갑니다 😊
재충전 잘하고 하반기에도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새로운 에피소드는 2주 후에 만나요 ^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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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윤조 #워킹맘육아 #엄마의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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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연장傳 #박점규 #노순택 . . 노조설립을 용인하지 않는 것은 선친의 유훈이라고 하였다. 유훈통치는 전·근대의 유물인 줄 알았지만 엄연히 현실세계에 엄존하는 봉건적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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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연장傳 #박점규 #노순택 . . 노조설립을 용인하지 않는 것은 선친의 유훈이라고 하였다. 유훈통치는 전·근대의 유물인 줄 알았지만 엄연히 현실세계에 엄존하는 봉건적 사실이다. 회사의 창립자는 노조를 결성하지 않아도 사원들의 복지와 후생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노동자의 불만을 청취하지 않고도 선제적이고 시혜적인 혜택의 보장은 가능한 것일까?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되지는 못했다. 신산스러운 삶에 대한 영속적인 보상은 천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다. . . 독성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반도체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신체를 보호하는 ... #책 #연장傳 #박점규 #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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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설립을 용인하지 않는 것은 선친의 유훈이라고 하였다. 유훈통치는 전·근대의 유물인 줄 알았지만 엄연히 현실세계에 엄존하는 봉건적 사실이다. 회사의 창립자는 노조를 결성하지 않아도 사원들의 복지와 후생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노동자의 불만을 청취하지 않고도 선제적이고 시혜적인 혜택의 보장은 가능한 것일까?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되지는 못했다. 신산스러운 삶에 대한 영속적인 보상은 천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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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반도체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신체를 보호하는 정화설비를 설치하지 않아 황유미씨를 비롯한 수많은 반도체 노동자들은 백혈병과 같은 급성중증질환으로 세상을 등졌다. 그리고 서비스센터의 노동자들과 설치 기사들이 사용하는 관용차량에 위치추적을 가능케 하는 설비를 몰래 장착하여 그들의 동선을 감시하였고, 경쟁적인 업무분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들 간에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였다. 그 과정에서 시간에 쫓긴 기사들은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못하여 현관에서 추락하거나, 업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여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등 비극은 정례화되었다. 그럼에도 노동자들은 본인의 권익을 위하여 사용자측과 교섭할 수 없었다. 회장님의 유훈 탓이었다. 이제는 그의 눈에 흙이 들어가고 백골이 진토되어 손자가 그룹의 경영권을 손에 쥐었음에도 여전히 노조설립은 불허되었다. 창업주의 유훈을 받들기 위하여 사측은 노동자들을 불법적으로 사찰하였고, 회유와 협박을 일삼았으며 그래도 통제되지 않는 반동분자를 제거하기 위하여 노조파괴 전문가들에게 수십억원의 보수를 안겨주었다. 사용자 측이 주장하는 경영효율화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제물로 바쳐 달성되는 것이었다. 그룹차원에서 노조설립을 방해하기 위해 작성된 문건이 자그만치 6천 건이나 발견된 현실에서, 공화국의 신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분을 가라앉힌 채 황태자가 하사해주실 망극한 성은을 기다려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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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살아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내고 맞으면 맞서서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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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송곳’에서 노동상담소장 구고신 노무사가 한 대사라고 한다. 책의 제목은 ‘연장傳’이다. ‘전할 전’자를 사용했다. 노동자들의 연장을 통해 이 사회가 지닌 노동의 풍경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리라. 그러나 책을 읽어나가며 傳(전할 전)자가 아닌 戰(싸움 전)자로 읽혀야 할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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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를 운행하는 강정애 씨. 그녀의 연장은 자갈과 진흙을 건져올리거나 땅을 파고 다지는 용도로 사용된다. 깎고 다지고 쌓는 일은 마천루가 뿌리내릴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그렇게 그녀가 마련해준 자리에 식립된 도시만 수십 개. 그러나 정작 그녀가 머물 곳은 그녀가 조성한 도시에 안에 존재하지 못한다. 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어음을 발행했던 건설사가 도산하거나 임금을 체불하였기 때문이다. 급여를 7개월 후에 지급하는 것은 건설사의 관행이라고 했다. 개인 기사 강정애 씨는 저항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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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은 인간사회에서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세상에 탄생하였다. 특정한 상황에서 적확하게 사용되는 도구는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그 연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삶은 연장의 속성을 따라 특징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특정한 연장을 사용하는 특징적인 노동자의 삶은 인간세상에서 필수적인 것인데... 왜 그와 그녀의 삶은 소외되고 무시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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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가 추구하는 매끄러운 삶의 형식을 만들어준 노동자들의 삶이 전쟁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펐다. 그래서인지 연장의 메뉴얼을 읽는 것과는 달리 연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삶을 읽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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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은 언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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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꽃샘추위를 견디며 투쟁하고 있을 수많은 노동자의 삶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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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당신과 당신의 연장이 안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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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서기록 02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현대문학, 2012 꼬리에 꼬리를 문다. 사건이 아니고 사람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독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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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서기록 02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현대문학, 2012 꼬리에 꼬리를 문다. 사건이 아니고 사람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독자를 그 사람들에게 안내하는 이들은 그야말로 별 볼일 없는 청년들이다. 하지만 이 지지리도 못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빌어 저자는 아주 노련하게 '지금'이 힘든 사람을 위로한다. 청년들의 하룻밤과 주인공들의 수십년을 책임지는 공간은 나미야 잡화점이다. 보잘것 없는 청년들의 하룻밤 도피처인 '문닫은 나미야 잡화점'이 이 소설에 판타지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 2018 독서기록 02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현대문학, 2012

꼬리에 꼬리를 문다.
사건이 아니고 사람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독자를 그 사람들에게 안내하는 이들은 그야말로 별 볼일 없는 청년들이다.
하지만 이 지지리도 못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빌어 저자는 아주 노련하게 '지금'이 힘든 사람을 위로한다.

청년들의 하룻밤과 주인공들의 수십년을 책임지는 공간은 나미야 잡화점이다.
보잘것 없는 청년들의 하룻밤 도피처인 '문닫은 나미야 잡화점'이 이 소설에 판타지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할아버지, 청년들 그리고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편지를 주고 받는데, 그 과정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역할은 단지 판타지의 공간을 제공하는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걸 뛰어넘은 더 큰 역할이 있다.
사람들의 관계를 넘나드는 '위로'의 공간!!
그게 바로 나미야 잡화점이 가지는 힘이며,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게 등장인물들은 그 편지에 적힌 충고대로 살아가지 않는다.
올림픽 불참을 미리 알고 전한 메시지를 '달토끼'는 순전히 자기 방식대로 해석한다.
생선가게를 맡으라 하지만, 아버지의 격려에 '가쓰로'는 가수의 길을 걷는다.
할아버지의 권유와는 달리 부모님과 헤어진 '폴레논'까지

편지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단 한 명
마치 '로또' 맞은 듯 인생이 풀려버린 사람을 약간이라도 불편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을까?
청년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부자가 된 그 '한 명'은 아이러니하게 그 청년들에게 강도를 당하는 대상이 된다.

이 소설에서 보육시설 '환광원'은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엮어낸다.
마지막 공연장이었던 이 곳에서 '가쓰로'는 '세리'의 부탁으로 '다쓰'를 구하고 목숨을 잃는다.
그렇게 '세리'의 정해진 마지막 곡은 '재생'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곳 출신인건 우리가 사는 세상이 결국은 모두 조금씩이라도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심지어는 바 사장도 '폴레논' 친구의 누이로 등장시키는걸 보면.

판타지 공간 '나미야 잡화점'과 현실 공간 '환광원'을 연결하는건 '세리'다.
연결하기 쉽지 않을것 같은 '세리'를 통해, 살아있을 적 할아버지와 편지를 나누었던, 자살하지 않은 '아기엄마'를 불러낸다.
그 과정에서 '나미야 잡화점'은 사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이었음을 할아버지로 하여금 확인하게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아들은 '시빅자동차에서 아침까지' 그 긴 과정을 기다린다.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 받는 편지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을게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우리는 어떻게든 서로 작은 관계라도 맺고 살아가고 있음을.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논하는 지금.
우리에게도 '나미야 잡화점'이 필요한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분에게 빚을 졌다.
이 책을 번역하신 #양윤옥 선생님
한국사람이 쓴 글에서도 일본말투를 흔히 보게 되는데 이 책은 일본작가의 글인데도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
훌륭한 번역가 덕분에 좋은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독서기록 #나미야잡화점의기적 #히가시노게이고 #양윤옥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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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청지기 되기 원합니다!!! _ 교회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가정에서 부부간에 대화도 잘 안 하고, 아이들과 시간도 잘 안 보내서 가정이 엉망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_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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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청지기 되기 원합니다!!! _ 교회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가정에서 부부간에 대화도 잘 안 하고, 아이들과 시간도 잘 안 보내서 가정이 엉망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_ 또 직장에서 불성실하게 대충대충 일해서 상사나 동료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_ 그래서 세상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것을 부르심으로 착각하고 신학교로 가서 목회자나 선교사가 되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_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는 가정이나 직장 생활에서 성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느날 “부르심을 ... 충성된 청지기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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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가정에서 부부간에 대화도 잘 안 하고, 아이들과 시간도 잘 안 보내서 가정이 엉망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_

또 직장에서 불성실하게 대충대충 일해서
상사나 동료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_

그래서 세상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것을 부르심으로 착각하고 신학교로 가서 목회자나 선교사가 되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_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는 가정이나 직장 생활에서 성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느날 “부르심을 받았다”고 갑자기 목회자의 길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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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사실 다른 일을 했더라도 성실하게 잘했을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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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은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요, 성령의 환상을 보는 영적인 사람이었다
_

그런데 그는 동시에 현실 세계인 자기 직장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받는 사람이었다.
우리가 아는 성경의 영웅들이 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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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던 느헤미야는 무너진 도시 성벽을 건설해내는 탁월한 행정관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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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찬양의 예배자였던 다윗 또한 뛰어난 장군이며 왕이었다. 어디를 가든 예배 제단을 쌓았 던 아브라함은 현실 세계에선 뛰어난 사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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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들은 모두 마리아의 예배 영성과 마르다의 사역 영성이 겸비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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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세상 속으로 행군해 들어가라고 하신다
_

사탄의 전략은 크리스천으로 하여금 교회 내에만 머물게 하고, 세상으로부터 물러서게 만드는 것이다.
_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뚫고 나가야 한다.
사역을 교회 안에만 한정시켜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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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은 주일에 봉사하는 것만 보고 교인들이 좋은 크리스천이라고 판단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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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직장과 가정에서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들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어떤 주민인지를 알아야 한다.
_

교회 임직자를 임명할 때 그것까지, 아니 그것을 필수 평가기준에 넣어야 한다.
그게 진짜 영적 실력자가 누구인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토미 테니가 말한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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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의 벽을 뚫고 나가서 세상에서 폭발하는 것이다. - 토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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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만 열심히 한다고 훌륭한 사역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_

가정에서 좋은 부모, 좋은 자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몸을 움직여 땀 흘려야 한다.
직장에서 성실한 일꾼으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땀 흘려야 한다.
_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열심히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함께 계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_

책 <내게 힘을 주는 교회 _ 한홍> 중에서
_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골로새서 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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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 누가복음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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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힘있게 허리띠를 묶고, 자기 할 일을 당차게 처리한다 - 잠언 31:17(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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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했지만_남들보다_많이못해도
#최선을_다할때_주님은_기뻐하신다
#그리고_작은것에_충성하는자에게_더맡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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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_회개가_죄를이기게한다_찰스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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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못해_포기말고
#주님께_기도하며_기초부터_시작해보기
#결과는_주님께맡기고_내몫은최선이다_다니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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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힘을주는교회 #한홍 #청지기 #교회밖에서도_크리스천 #노력 #공부 #직장
#듣기_좋은_거짓예언을_조심하기
#말씀이_기준이다
#일 #직장 #맡기신곳에서_최선다하기 #기도할수있는데왜염려하십니까 #기독교 #크리스 천 #갓피플 #갓피플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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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랑 그의 작품이 있다면 좋은 쪽부터 알게 되는 게 좋다. 좋은 사람이 자기를 닮은 좋은 글을 쓸 것 같지만 꼭 그렇진 않다. 뭔가 중압감 때문인지 사람은 좋은데 토론은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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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랑 그의 작품이 있다면 좋은 쪽부터 알게 되는 게 좋다. 좋은 사람이 자기를 닮은 좋은 글을 쓸 것 같지만 꼭 그렇진 않다. 뭔가 중압감 때문인지 사람은 좋은데 토론은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하기도 하고 말은 좀 어눌해도 글은 차근차근 잘 쓰기도 한다. . 좋은 쪽부터 보면 다른 부분이 좀 모자라도 어떻게든 좋게 보인다. 김중혁 작가님은 작가 김중혁이 아니고 빨간책방 흑임자님으로 먼저 알고 좋아져서 책도 보고있다. 홍보효과 톡톡히 보신다. 일단은 빌려봤지만 사도 좋을 것 같다. <1F/B1>편에서, 자기는 한국 문학의 9번타자(?)가 되고싶다고 했다. 9번 ... 어떤 사람이랑 그의 작품이 있다면 좋은 쪽부터 알게 되는 게 좋다. 좋은 사람이 자기를 닮은 좋은 글을 쓸 것 같지만 꼭 그렇진 않다. 뭔가 중압감 때문인지 사람은 좋은데 토론은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하기도 하고 말은 좀 어눌해도 글은 차근차근 잘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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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쪽부터 보면 다른 부분이 좀 모자라도 어떻게든 좋게 보인다. 김중혁 작가님은 작가 김중혁이 아니고 빨간책방 흑임자님으로 먼저 알고 좋아져서 책도 보고있다. 홍보효과 톡톡히 보신다. 일단은 빌려봤지만 사도 좋을 것 같다. <1F/B1>편에서, 자기는 한국 문학의 9번타자(?)가 되고싶다고 했다. 9번 맞나? 아무튼. 4번타자에 빗대어 덜 중요한 타석에 서고 싶다고. 에세이집 제목이기도 한 '뭐라도 되겠지'가 모토시다. 좋게 본다기보단 그렇게 생긴 글이고, 상상력은 말보다 훨씬 돋보이고, 나랑은 맞아서 괜찮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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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뿐만 아니라 (일단 단편집들은)두께랑 책 사이즈가 작아서 좋다. 이건 표지가 내취향이 아니라 리뷰를 안쓰려고 했는데..ㅋ '무방향 버스' p.224은 어머니가 사라진 집에서 주인공이 '큰 책'을 찾고 있는 장면이다. 큰 주제는 그렇지 않지만 이 부분은 추리소설같다. 일상추리? 애니메이션 '빙과'같은 느낌😀 여기 딱 좋아서 혹시 이런 느낌으로 직접 써 볼 수는 없을까~? 하다가 거의 동시에 쓸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ㅠ 1, 이 '큰 책'은 어머니의 외상장부겸 주인공의 일기장이다. 외상장부에는 해독 불가능한 암호처럼 '깨소금네 집, 홀아비 이씨, 감나뭇집 새아기, 샛골목 끝집 홍씨, 꼬불한 파마머리'같은 이름이 써 있다. 2, 주인공은 '누나에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내 눈은 계속 큰책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런 디테일 때문에 재밌고.. 또 할 수 없는거고ㅋㅋ 글은 쉽다. 딱 붙어서 따라가고 있었지만 쓰는 건 다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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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엇박자D'는 김중혁스럽게, 아니고. 그냥 절대적으로 완전 좋았다. 감동.. 다른 이야기는 주로 '어떤 물건과 그 물건을 위성처럼 싸고 도는 사람'이야기인데, 여기 '무방향 버스'랑 '엇박자D'는 등장인물들이 상대적으로 입체적이라 이입이 잘 되는 것 같다. '엇박자D' 키워드를 꼽자면 '음치', 재미포인트는 '글로 하는 공연', 감동 포인트는 '음치들의 합창'이다. 감동포인트는 영화로 만들어도, 누가봐도, 구도까지도 감동할 만 한 것인데 김중혁 작가님한테는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어서 더감동.. 심사위원들도 감동받아서 김유정 문학상 준듯. 심사평에 감동받았다고 쓰진 않았겠지만 감동이라고 하든 다르게 표현하든 마음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고 그래서 그게 영향을 줬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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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제는 거의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이 '기계-사물'들의 '무용지물성'은 그의 소설들을 '문명의 우울'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의 결과로 이해하게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사실...' 뒤에 있는 해설의 일부다. 해설이 있으면 좋다. 진짜 해설이 되기도 하고, 평론가들은 이야기를 따라가기만 하는게 아니라 머릿속에서 쪼개 여러 패턴으로 다시 맞춰보는 걸 잘 하기 때문이다. 작가가 고른 한 가지 패턴만 보는 것 보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주제가 잘 드러난다. 이 해설은 '키치'에 대한 설명이 일품이다. 그건 그런데, 위에 인용한 부분은 더 쉽게 써보라고 숙제를 내주고 싶은 기분이었다. 쓸모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속성 때문에 문명은 우울하다. 우울한데, '고고학적'이라는 말을 꼭 써야 했는지 이게 불만이다. 이러한 특정 용례를 프랙탈적으로 지적하면서 현학적 문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지금ㅋㅋ '고고학적'을 손으로 따라 쓰면서는 생각없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생각 있음의 생각 없음이다. 김중혁 소설에 나오는 물건들이 그런 경향을 나타내는 유물같다고 그런 것 같다. 문법적으로도 약간 이상한거같고. 저렇게 객관적이고 건조한 말을 저렇게 쓰는게 적절한지. 구체적으로 고고학의 어떤 측면가지고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런 식의 사용은 말에 때를 묻히는 게 아닐까? 아래 '핵융합 같은 유대'라는 표현도 있는데..흠😕 쉽게 쓰기는 글쓰기의 일부지만 따로 연습해야하는 기술이다. 잘 못해도 좋은 글을 쓸 수 있지만 그런 자질이 있고/없고는 분명한 우열관계다. 정확한 용어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랑 그냥 습관처럼 어렵게 쓰는 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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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ook #📚 #문학 #김중혁 #악기들의도서관 #문학동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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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장소환대 #김현경 #문학과지성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토론 #책같이읽어요 . 사람은 어떤 장소에서든 무조건적인 환대를 받아야한다는(사회적 성원권) 너무 당연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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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장소환대 #김현경 #문학과지성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토론 #책같이읽어요 . 사람은 어떤 장소에서든 무조건적인 환대를 받아야한다는(사회적 성원권) 너무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책. . 인간과 사람의 뜻차이를 설명하면서 누구에게나 사람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고 . 신발은 현관문앞에서는 있어도 되지만 식탁위에서는 더럽다고 생각되고 치워져야한다는 것처럼 누군가가 신발처럼 장소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고 있지 않은지 . 타자성을 띤..소수에게 우리는 얼마만큼 무조건적인 환대를 하는지 돌이켜보게 ... #사람장소환대 #김현경 #문학과지성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토론 #책같이읽어요 .
사람은 어떤 장소에서든 무조건적인 환대를 받아야한다는(사회적 성원권) 너무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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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사람의 뜻차이를 설명하면서 누구에게나 사람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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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현관문앞에서는 있어도 되지만 식탁위에서는 더럽다고 생각되고 치워져야한다는 것처럼 누군가가 신발처럼 장소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고 있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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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성을 띤..소수에게 우리는 얼마만큼 무조건적인 환대를 하는지 돌이켜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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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대통령이 나왔다고 모든 흑인의 인권이 나아지지 않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이 있다고 모든 여성의 인권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글도 인상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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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과 굴욕의 차이를 정의내린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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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숙소편 사진별 코멘트📸 1. 장보는데 이래 심각할 일? 거의 8할이 술값 2. 어피치에게 먹태기란 없다 3. 시체놀이는 한 적 없는데 이게 뭐냐면 경주월드 갔다와서 밥 먹기 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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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숙소편 사진별 코멘트📸 1. 장보는데 이래 심각할 일? 거의 8할이 술값 2. 어피치에게 먹태기란 없다 3. 시체놀이는 한 적 없는데 이게 뭐냐면 경주월드 갔다와서 밥 먹기 전까지 기절한 애들.. 4. 선물뽑기 시간 ㅡ 유용한 선물 4개 vs 쓸모 없는 선물 4개 5. 쓸없 당첨자 : 소영 -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족두리+살풀이 팔토시+등 by 가은 다경 - 이 기분 마치 라잌 엘사가 된 것만 같은 아동용 귀마개 by 소희 소희 - 박소희 강제로 소두 소수 소족 인증한 아동용 마스크/양말/마스크 by 다경 나 - 김건모 갬성 눈알가리개(?) by 수영 (상세 ... 📸경주 숙소편 사진별 코멘트📸
1. 장보는데 이래 심각할 일?
거의 8할이 술값
2. 어피치에게 먹태기란 없다
3. 시체놀이는 한 적 없는데 이게 뭐냐면 경주월드 갔다와서 밥 먹기 전까지 기절한 애들..
4. 선물뽑기 시간
ㅡ 유용한 선물 4개 vs 쓸모 없는 선물 4개
5. 쓸없 당첨자
: 소영 -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족두리+살풀이 팔토시+등 by 가은
다경 - 이 기분 마치 라잌 엘사가 된 것만 같은 아동용 귀마개 by 소희
소희 - 박소희 강제로 소두 소수 소족 인증한 아동용 마스크/양말/마스크 by 다경
나 - 김건모 갬성 눈알가리개(?) by 수영
(상세 인증샷은 전전 게시물에 잇다..수치스럽다)
6. 쓸있팸
: 수영 - 설거지가 8할인 이디야 알바생의 겨우내 보습을 책임질 카밀 핸드크림 2종 + 립밤 by 준하
채현 - 갬성 채현을 위한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by 소영
가은 - 프로다꾸러의 숨결이 담긴 숫스+떡메+스티커 by 희지
희지 - 7시 집합인데 이 자식이 7시 10분에 일어나느라 못챙겨온 립밤+틴트^^/ by 채현
7. 야..그거 내 선물인데.. 소화력 무엇? Feat. 벌써 살풀이 마스터 한거 같은 이소영
8. 야심차게 준비한 몸으로 말해요,,
3라운드까지 갈 줄 몰랐다^^;
9. 사람 홀리는 김채현식 표현법 (참고로 난 상대팀이었다)
10. 맞추는 것도 설명하는 것도 열정적인 이 게임의 MVP, 거의 뭐 프레디 머큐리가 눈 앞에 살아 숨쉬는 줄로만 알았던 박소희
+ 새벽에 한 마피아랑 술게임 거의 난장판^^(이건 우리만의 추억으로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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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거 은근 힘드네 아요
아무튼 재밌었다고,,ㅎㅎㅎㅎ;;;
#경주 #숙소 #선물 #교환 #현실부정 #몸으로말해요 #술게임 #보헤미안랩소디 #프레디머큐리_equal_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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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잃은 아이 발견 -> 부모에게 데려가지 않는다?? _ 혹시 “불법 미아보호자 자수 기간”이라는 현수막 문구를 본 적이 있는가? 나도 딱 한 번 보았다. _ 그런데 ‘미아보호자’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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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잃은 아이 발견 -> 부모에게 데려가지 않는다?? _ 혹시 “불법 미아보호자 자수 기간”이라는 현수막 문구를 본 적이 있는가? 나도 딱 한 번 보았다. _ 그런데 ‘미아보호자’란 길 잃어버린 아이를 보호한 사람이니 선행을 한 건데 왜 불법이라고 하는가? 그것도 자수를 하라니 _ 나는 그 문구를 보고 한참 고민하다가, 미아를 그냥 붙잡아두고 있으면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범죄가 되는지를 깨달았다. _ 부모는 아이를 30분만 잃어버렸다가 찾아도 식겁을 하고 다시는 그 일을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만일 6살쯤 되는 아이를 잃어버렸는데 ... 부모를 잃은 아이 발견 -> 부모에게 데려가지 않는다??
_

혹시 “불법 미아보호자 자수 기간”이라는 현수막 문구를 본 적이 있는가?
나도 딱 한 번 보았다.
_

그런데 ‘미아보호자’란 길 잃어버린 아이를 보호한 사람이니 선행을 한 건데 왜 불법이라고 하는가? 그것도 자수를 하라니
_
나는 그 문구를 보고 한참 고민하다가, 미아를 그냥 붙잡아두고 있으면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범죄가 되는지를 깨달았다.
_

부모는 아이를 30분만 잃어버렸다가 찾아도 식겁을 하고 다시는 그 일을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만일 6살쯤 되는 아이를 잃어버렸는데 저녁이 되어도 안 돌아온다면 부모나 가족이 그날 밤에 잠을 잘 수 있는가? 못 잔다.
_

일주일이 지나도 아이를 찾지 못했다고 아이 찾는 일을 그만 중단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
전단지를 뿌리고 방송하고 광고하고 시설 찾아다니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
아이를 찾지 못하면 몇 년이 못 되어 그 상심으로 부모 중에 한 명이 죽는다는 조사 내용도 있 다.
_

만약 아이를 잃은 사람이 나라고 한번 생각해보라.
한 달이 지나도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다
.
그런데 우리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어떤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있다고 누가 신고를 했 다.
_

경찰서에서 그 여자를 만났다고 하자
.
그 여자가 “애가 울고 있길래 불쌍해서 데리고 와서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장난감도 사주고 보 호해주고 있었는데 상을 받았으면 받았지 그게 뭐가 문제에요?”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 여자에게 고맙다고 하겠는가?
_

그 아이를 잃어버리고 그동안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머리를 쥐어뜯어도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바로 이것을 불법 미아보호라고 하고 이런 사람에게 자수하라고 하는 것이다.
_

미아가 되어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에게 진짜 복음은 무엇인가?
_

물론 밥도 먹어야 하고 옷도 입어야 하고 좋은 잠자리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 아이에게는 밥 한 끼 못 먹이는 한이 있어도 얼른 제 부모를 찾아주는 것이 복음이다.
_

그렇다면 거두절미하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라는 약속이 시퍼렇게 살아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_

그들을 창조하시고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영원한 하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_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십자가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어마어마하게 준비되어 있다.
_

그런데 이것을 전해줄 생각은 없이 진정한 복음이 아닌 소원성취 문제해결의 복음, 사람들이 원하는 복음만 대략 전해서 그 영혼이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주지 않고 복음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만 키우고 있다면.
_

그런 사람 앞에 주님이 “불법 미아보호자 자수 기간”이라는 현수막을 붙여놓고 가신다면 끔찍 할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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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 마태복음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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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 요한복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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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5 .

#어떤사람이_슬퍼해요
#내가가서_위로하고_도와줘요
#그런데_하나님은_어디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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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이는_사역도
#먼저_예수님께_마음받아서_해야한다
#예수님_붙어야_열매맺고_진짜사니까_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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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_사람들을_예수님께로_이끌고있는가
#아니면_내게로_이끌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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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복음을영화롭게하라 #엄청난책 #김용의 #내뜻아닌_주뜻이루소서 #구원 #복음 #회개 #사명 #거듭남 #크리스천 #기독교 #진짜복음 #복음 #교회 #셀모임 #천국지옥 #죽음이후심판 #사람은끝없이살지않는다 #선한목자예수님 #가장중요한것 #갓피플 #갓피플인스타 #복음을영화롭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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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st @spitz_doong_husky_yeonyu (@get_repost) ・・・ #Repost @bordercollie_gd (@get_repost) ・・・ [40cm입마개][공유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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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spitz_doong_husky_yeonyu (@get_repost) ・・・ #Repost @bordercollie_gd (@get_repost) ・・・ [40cm입마개][공유부탁] 중대형견주님들. 부디 목소리를 내셔야만 합니다! . 반드시 끝까지 읽으시고 도와주세요! . 어제(2/4) 국회에서 40cm 입마개에 관한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팀장의 개정안 해설을 듣고, 동물단체 케어, 다음강사모대표, 내사리대표, 한국일보 기자 등 다양한 분들이 개정안의 불합리한 ... #Repost @spitz_doong_husky_yeonyu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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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cm입마개][공유부탁] 중대형견주님들. 부디 목소리를 내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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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끝까지 읽으시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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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 국회에서 40cm 입마개에 관한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팀장의 개정안 해설을 듣고, 동물단체 케어, 다음강사모대표, 내사리대표, 한국일보 기자 등 다양한 분들이 개정안의 불합리한 점과 부족한 근거, 전문성부족, 정책경쟁의 산물, 외국사례의 엉터리참조, 부작용 등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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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논거는 오로지 “견주와 비견주의 입장을 절충하려 했다”였고, 입마개를 반대하시는 분들의 논거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들이 차고도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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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늘 SBS뉴스에서는 목줄 2m와 40cm 입마개가 올3월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기습적으로 방송하였고, 터무니 없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올 3월부터 시행되는 것은 개파라치, 과태료 상향조정 뿐입니다. 개파라치가 몰카, 스토킹,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많으나 농축산부에서는 문제를 인식못하고 있었음. 이에 대해서 추후 글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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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SBS뉴스 : http://n.sbs.co.kr/2nHwnFB
* SBS 설문조사 : http://naver.me/F7N2ja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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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조사를 자세히 보시면, 어느 쪽을 선택하든 중대형견은 입마개를 하는 쪽으로 투표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자들이 과연 이 설문조사가 엉터리인줄 모르고 게재했을까요? 올해부터 시행되는 부분이 뭔지 확인도 없이 방송했을까요?
만약 모르고, 확인도 없이 이런 방송을 하고 설문조사를 게재했다면 기자로서 자질이 없는 것이고, 알고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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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로선 농림축산식품부가 이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방송국과 소형견주들을 이용해 여론몰이를 하고, 소형견주와 중대형견주들의 대결 프레임으로 몰고가려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더 이상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주장과 근거만으로는 입마개를 철회할 수 없습니다.
중대형견주들의 목소리가 줄어드는 순간, 입마개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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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반려견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견주님들께서는 사태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함께 목소리를 내고 올바른 반려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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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할 일은 위 뉴스방송과 설문조사가 엉터리라고 생각하신다면 SBS에 전화해서 확인도 없이 엉터리 기사를 뉴스화하고 설문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제보하여 이런 행태를 즉시 중단하고 사과방송하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전화해서 이런 허위사실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8시뉴스에 보도되기까지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인지 따지는 것 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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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십시오. 설문조사를 보세요. 중대형견 입마개착용은 확실히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형견주님들은 내 일 아니라고 방관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개에게도 언제든 입마개가 채워질 수 있습니다. .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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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화번호 : 02-2113-5000
•방송통신위원회 : 02-500-9000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 044-201-1001 .
• 박홍식과장 축산환경복지과장 3급 부이사관 : 044) 20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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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사문관(수의사) 동물복지업무총괄 : 044) 201-2364 .
•이승윤주무관 동물복지업무 : 044) 201-2365 .
•박종현사무관 반려동물산업총괄 044) 201-2366 .
•이명아주무관 반려동물산업업무 044) 201-2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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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화하세요! 목소리를 내셔야 합니다. 침묵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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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고 40cm로 입마개를 채우는 기준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리그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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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소식] 토요일 좌담회에 참석했던 농축부 대표 최정미 팀장이 오늘자(2/5)로 정기인사 발령된 사실이 확인 되었습니다. 발령될 사람을 그 자리에 보냈다라...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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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cm #입마개 #보더콜리 #리트리버 #슈나우저 #비글 #코카스파니엘 #허스키 #말라뮤트 #시바견 #아키나 #진도개 #웰시코기 #테리어 #하운드 #차우차우 #셰퍼드 #빠삐용 #달마시안 #블랙랩 #올드잉글리쉬쉽독 #쉽독 #허스키 #시베리안허스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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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와수잔 #오스틴라이트 #오픈하우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같이읽어요 #리디북스 .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이 #이동진의빨간책방 의 책선정 목록이 겹쳐서 들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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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와수잔 #오스틴라이트 #오픈하우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같이읽어요 #리디북스 .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이 #이동진의빨간책방 의 책선정 목록이 겹쳐서 들으면서 얼떨결에 따라보게 된 책 . 영화로도 개봉되었다고 한다. . 소설 속의 현실과 그 소설의 소설로 존재하는 다른 이야기를 쓴 액자소설의 형식 . 주인공의 일련의 생각과정이 (정말 내 개인적인 생각)불필요하게 길고 자세해서 호흡이 긴 소설. . 주인공이 강자앞에서 필요한 용기를 내지 못했을 때, 주인공을 비난하기보다는 사람으로서 내 자신을 한 번 돌아보게 된 책 . #토니와수잔 #오스틴라이트 #오픈하우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같이읽어요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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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이 #이동진의빨간책방 의 책선정 목록이 겹쳐서 들으면서 얼떨결에 따라보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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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개봉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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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의 현실과 그 소설의 소설로 존재하는 다른 이야기를 쓴 액자소설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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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일련의 생각과정이 (정말 내 개인적인 생각)불필요하게 길고 자세해서 호흡이 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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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강자앞에서 필요한 용기를 내지 못했을 때, 주인공을 비난하기보다는 사람으로서 내 자신을 한 번 돌아보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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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존스토트 #2018 #15권 #독서 #존스토트의동성애논쟁 #기독교 #신앙일반 #사회이슈 #균형잡힌 #복음적인입장 #홍성사 [존 스토트의 동성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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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존스토트 #2018 #15권 #독서 #존스토트의동성애논쟁 #기독교 #신앙일반 #사회이슈 #균형잡힌 #복음적인입장 #홍성사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P36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활동에 대해서 세 가지 진술을 하셨다. 첫째,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둘째, 하나님이 남자가 자신의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셋째, 하나님이 그 누구도 나눌 수 없도록 그들을 함께 짝지어 주셨다. 동성애 관계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이 세 가지의 목적 모두를 위반하는 것이다. . P58 하나님은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존스토트 #2018 #15권 #독서 #존스토트의동성애논쟁 #기독교 #신앙일반 #사회이슈 #균형잡힌 #복음적인입장 #홍성사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P36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활동에 대해서 세 가지 진술을 하셨다. 첫째,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둘째, 하나님이 남자가 자신의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셋째, 하나님이 그 누구도 나눌 수 없도록 그들을 함께 짝지어 주셨다. 동성애 관계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이 세 가지의 목적 모두를 위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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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하나님은 물론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시며, 우리가 먼저 선해질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납이란 회개하고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완전히 그리고 기꺼이 용서한다는 뜻이지, 우리가 계속 죄를 짓는 것을 묵인한다는 뜻이 아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를 용납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회개자로서 그리고 동료 순례자로서 용납하는 것이지 계속해서 죄를 짓기로 결심한 죄인으로서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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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에이즈에 오해 첫째, 에이즈는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 아니다. 둘째, 에이즈는 특별히 게이들의 전염병은 아니다. 셋째, 에이즈는 특별히 서구에 두드러진 현상이 아니다. 넷째, 에이즈는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다섯째, 에이즈는 단지 콘돔 사용만으로는 피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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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회 삼아서 그들을 고정적인 틀에 넣거나 편견을 가지고 보거나 분노하거나 서로 비난하거나 거부하거나 고립시키거나 부당하게 대하거나 정죄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들을 우리에게 고난 받는 자들과 함께 할 기회, 두려워할 수도 있는 사람들에 대해 연민을 가질 기회, 죽음의 가능성을 대면하는 그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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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9 무엇보다도 에이즈의 위기는 우리를 행위와 진리 모든 면에서 진정한 교회, 곧 치유하는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되도록 큰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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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동성애 성향은 비정상적인 욕구를 가진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성장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충족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정상적인 욕구를 가진 것이다. 동성애는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성장의 상태 혹은 충족되지 못한 욕구인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해결책은 성적인 행위 없이 동성을 만나는 데 있다. 성장 과정의 결핍을 성애화하는 것은 정서적인 욕구를 생리적인 욕망과 혼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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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 진정한 사랑과 도덕적 기준을 지키는 자세가 서로 양립 불가능하지는 않다. 사랑은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오히려 도덕적 기준을 내세운다. 따라서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의지적으로 동성애 관계를 고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교회가 징계할 여지가 있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할 때도 교회는 겸손과 온유함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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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기독의 지성이라 불리는 존 스토트 목사님. 현대사회와 윤리 문제에서 동성애만큼 예민한 사안은 없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 이 책은 동성애와 동성애 동반자 관계에 관한 논쟁점을 세심하고 일관성 있게 설명한다. 복음적이고 균형 잡힌 답변을 원한다면 읽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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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2일 #독후감 #독서후기 #82년생김지영 #장편소설 #조남주 지음 #민음사 출판 드디어 이 작품을 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 1. 김지영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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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2일 #독후감 #독서후기 #82년생김지영 #장편소설 #조남주 지음 #민음사 출판 드디어 이 작품을 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 1. 김지영씨의 어머니인 오미숙씨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중대부고의 여자 테니스부원이자 공부도 잘하던 우리엄마는 갑자기 집안이 무너져서 장녀로서 동생들을 위해 대학진학을 포기하시고 백화점에 취직하셨다. 당시에는 진짜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하셨9다. 그 이후로 정말 말도못하는 고생을 하셨고, 결혼 후에도 오미숙씨의 인생과 비슷하게 살아오셨다.(공교롭게도 우리아빠도 ... 2018년 02월 12일 #독후감 #독서후기
#82년생김지영 #장편소설 #조남주 지음 #민음사 출판
드디어 이 작품을 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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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지영씨의 어머니인 오미숙씨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중대부고의 여자 테니스부원이자 공부도 잘하던 우리엄마는 갑자기 집안이 무너져서 장녀로서 동생들을 위해 대학진학을 포기하시고 백화점에 취직하셨다. 당시에는 진짜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하셨9다. 그 이후로 정말 말도못하는 고생을 하셨고, 결혼 후에도 오미숙씨의 인생과 비슷하게 살아오셨다.(공교롭게도 우리아빠도 공무원이다) 국어교사가 꿈이셨던 우리엄마는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새벽5시에 항상 일기를 써오고 있고, 일기장만 30권이 넘는다. 우리 엄마와는 다르게 밑에 동생 3명은 모두 대학을 나왔지만, 대학에서 별다른걸 얻지는 못한 것 같다. 지금 모습을 보면 그 3명의 이모, 삼촌 보다는 우리엄마가 대학을 갔어야 했었다. 우리엄마는 얼마나 많은걸 참아오고 양보하고 차별을 감수하고 살아오셨는지.. 이 소설을 보고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
2. 나는 서울 서초구에서 태어나 서울 동작구에서 자랐다. 좋는 동네, 다정한 가정, 훌륭한 학교를 나왔고 멋진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래서 이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면서 정말 충격이 컸다. 이런 차별을 본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다. 나는 89년생인데 고작 7년차이인데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직도 이런다고?? 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특히 김지영 씨의 대학시절을 포함한 학창시절은 소설이지만 아마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 아! 나는 얼마나 편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살아왔는지..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차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 정말 느끼는 점이 많았다. 또 내 주변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다. -
3. 왜 이렇게 소설 속 김지영씨가 자신에 목소리를 내야 할 때 말을 하지 않는지 너무 답답했다. 자기를 씹다 버린 껌이라고 말한 선배에게, 첫 개시를 여자손님 받는다고 궁시렁 거리던 택시기사에게, 애 낳는 약 지어서 먹이라는 친가쪽 친척들에게, 30분 늦게 출근해서 좋다고 말하던 동료에게 왜 아무말도 못한 것인가? 솔직히 우리나라는 OCED국가 중에서 양성평등이 가장 안된 국가일 것 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특히 여자들이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페이스북 COO인 셰릴 샌드버그도 말 한 것 처럼, 이 싸움은 피해자들이 바꿔가야지 진짜 바뀌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 말이 옳다. 링컨 시대에 수정헌법 13조가 통과 되어 흑인 노예제가 철폐되었지만, 로자 파크스가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에서 백인들의 좌석에 앉은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인종차별은 일상적으로 일어났었다. 하지만 흑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악습에 맞써 싸우면서 권리를 쟁취해 냈다. 이 사건의 교훈은 차별을 받고 있는 대상이 맞서 싸우지 않으면, 그 차별은 변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김지영씨는 목소리를 내야 했다. 자기는 씹다버린 껌이 아니라고, 첫개시가 여자라는 택시기사에겐 한마디 해주고 택시에서 바로 내려야 했고, 친가쪽 친척들에게도 한마디 해줘야 했고, 직장동기들에게도 한 소리 해줘야 했다. 그래야 바뀌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4. 나는 김지영씨가 솔직히 요령이 없다고 생각된다. 나쁜 말로는 멍청해 보였다. 집안 사정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휴학도 한번도 안했으면서, 취업 재수를 하더라고 자기 수준을 높혀 더 좋은 기업에 갈 생각을 왜 안한거지? 또 임신 후 회사에서 30분 늦게 출근하라 했는데 그걸 왜 이용하지 않은거지? 왜 육아휴직을 안쓰려 한거지? 애초에 육아휴직도 못쓸정도로 회사의 문화가 개판이면, 임신전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려는 노력을 왜 안한거지? 자신에게 주어진 정당한 권리조차 활용하지 못하는게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했다. 실제로 우리누나는 출산을 생각해 여성 복지가 좋은 회사로 이직을 했다. 또 결혼 후 누나회사로 마을버스타고 출퇴근 할정도로 가까운 곳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또 출산을 준비해 벌써부터 믿을만한 베이비시터들의 정보도 열심히 모은다. 이런걸 비교해보면 같은시대의 사람이 아닌거 같아 너무나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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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이 시대에 읽어볼만 한 책이다.
#책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김지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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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책도, 읽을책도 올릴께 밀렸는데.. 줄세우겠다고 매번 늦은 업로드..ㅠ #비탄의문 은 분명 판타지 소설이고 대놓고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다. 하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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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책도, 읽을책도 올릴께 밀렸는데.. 줄세우겠다고 매번 늦은 업로드..ㅠ #비탄의문 은 분명 판타지 소설이고 대놓고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은 뒤 기억나는건 내가 살고있는 현실의 잔인함과 추악함 뿐이다. * #도당췌이게무슨말인지... #말과말과말의이야기 #この本は確かにファンタジー小説だ #でもこの本を読んでから残るのは #世の中の残忍さと醜悪さだけだった #Book #Read #JapanNovel #Novel #BOTD #BookOfTheDay #本 ... .
읽은책도, 읽을책도 올릴께 밀렸는데..
줄세우겠다고 매번 늦은 업로드..ㅠ

#비탄의문 은 분명 판타지 소설이고
대놓고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은 뒤 기억나는건
내가 살고있는 현실의 잔인함과 추악함 뿐이다.
*
#도당췌이게무슨말인지...
#말과말과말의이야기
#この本は確かにファンタジー小説だ
#でもこの本を読んでから残るのは
#世の中の残忍さと醜悪さだけだった
#Book #Read #JapanNovel #Novel
#BOTD #BookOfTheDay
#本 #読書 #小説 #宮部みゆき #悲嘆の門
#読む #よんどく #日常
#책 #소설 #독서 #일본소설 #미야베월드 #미야베미유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skooB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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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부모들은 늘 자녀의 외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등 궁금증이 많다. 최창욱의 신간 <21C 영어교육 혁명 >(러닝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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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부모들은 늘 자녀의 외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등 궁금증이 많다. 최창욱의 신간 <21C 영어교육 혁명 >(러닝앤코, 2018)은 그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간단하고, 아주 쉽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의 제목만 보면 학술저서 같지만 부제 “모든 학부모가 알아야 할 영어습득이론”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는 영어교육에 대해 오랜 연구와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으로 학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또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길을 잘 제시하고 있다. 1장은 영어습득을 위한 기본적인 ... .
우리 학부모들은 늘 자녀의 외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등 궁금증이 많다. 최창욱의 신간 <21C 영어교육 혁명 >(러닝앤코, 2018)은 그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간단하고, 아주 쉽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의 제목만 보면 학술저서 같지만 부제 “모든 학부모가 알아야 할 영어습득이론”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는 영어교육에 대해 오랜 연구와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으로 학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또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길을 잘 제시하고 있다. 1장은 영어습득을 위한 기본적인 이론과 내용을, 2장에서는 영어습득을 위한 어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 관한 올바른 개념을, 3장에서는 영어습득을 위한 심화 개념을, 4장에서는 그동안 저자가 현장에서 개발한 것을 적용하여 성과를 낸 영어습득 방법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영어교육, 빠를수록 좋은가요?”(1장) “모국어를 잘하면 외국어를 더 잘할 수 있나요?”(1장) “Speaking,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2장) “어릴 때 교육만 잘 받으면 3개 국어 이상 할 수 있나요?”(3장)“영어,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3장) “영어 독서, 시작을 잘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3장) 등의 질문을 보아도 관심을 끌게 한다. 특히 4장에서는 저자가 체험한 영어습득 이론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학부모들에게 매우 친화적이다.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도표와 박스, 글자의 색 그림 등을 이용하여 읽기 쉽게 편집하기도 했다. 끝에서 그가 말했듯,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제는 우리 부모님들이 움직여야 할 때이다. 영어교육의 혁명, 그 길을 그가 구체적으로 잘 제시하고 있으니ㅡ
(c) chunglim, 2018
#영어교육 #최창욱 #21C영어교육혁명 #영어학습이론 #책사랑 #BookLover #English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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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2 . 저자는 인사 책임자로 있으면서 수많은 남자 직원들이 자신을 찾아와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지를 설득했지만, 자신이 보기에 더 나은 능력을 가진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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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2 . 저자는 인사 책임자로 있으면서 수많은 남자 직원들이 자신을 찾아와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지를 설득했지만, 자신이 보기에 더 나은 능력을 가진 여성 직원들은 머뭇거리는 태도를 보였다고 썼다. 심지어 기회가 찾아왔을 때, 많은 여성들이 먼저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놀랍게도 그중에서는 아직 결혼 계획조차 없는 어린 여성들이 많았다. 마음속에 늘 '곧 결혼을 하게 되면, 너무 힘든 부서에 가면 안되겠지', '아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 프로젝트는 생각 안하는 게 좋겠지'. 셰릴 역시 결혼과 임신, 출산이 얼마나 ...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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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인사 책임자로 있으면서 수많은 남자 직원들이 자신을 찾아와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지를 설득했지만, 자신이 보기에 더 나은 능력을 가진 여성 직원들은 머뭇거리는 태도를 보였다고 썼다. 심지어 기회가 찾아왔을 때, 많은 여성들이 먼저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놀랍게도 그중에서는 아직 결혼 계획조차 없는 어린 여성들이 많았다. 마음속에 늘 '곧 결혼을 하게 되면, 너무 힘든 부서에 가면 안되겠지', '아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 프로젝트는 생각 안하는 게 좋겠지'.
셰릴 역시 결혼과 임신, 출산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알고 있다(임신 9개월까지 입덧을 하며 업무를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달리 대부분의 회사가 여성의 신체적 상황을 배려하지 않고, 심지어 위협적이란 것도 안다. 하지만 끊임없이 요구하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는다. 임신 막달까지 내 권리는 한 치도 빼앗길 수 없고, 하고싶은 일을 다 하고 가겠다고 말하라는 것이다. 당신이 꿈을 내려놓는 것은 사회의 탓이 반, 그리고 당신의 선택이 반이었다는 이야기다.
여성들이 직면한 문제는 각종 사회 제도, 분위기 뿐 아니라, 내면의 장애물이라는 주장은 역시나 비판을 받았다. '내면의 장애물 같은 소리하네, 우리 회사는 임신했다고만 해도 당장 잘릴 걸'. '넌 직장도 좋고, 남편도 일 잘 도와주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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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실이 시궁창이라고 해서 이 책의 의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여성들이 학교에선 내신 관리에 능하고, 고시도 많이 붙으며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는 뉴스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여학생들은 그 성취를 이루고 난 뒤엔, 자신의 능력과 집안 일을 잘 분담할 수 있는 직업과 위치를 찾거나, 스스로 자신의 선택지를 좁히는 경향이 있다. 내가 아나운서를 첫 직업으로 택했던 게 그런 이유가 아니었다고 말 못하겠다.
아나운서가 되어서도 나는 메인 뉴스의 첫 꼭지를 읽거나, 시의를 진단하는 클로징 멘트를 하거나, '시선집중' 같은 정치 시사 프로그램을 도맡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보조자로서 나쁘지 않은 정도의 지성과 외모를 가진 여자 진행자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카드를 만지작 거렸을 뿐이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뒤로 물러서지 말라고 말한다. 한 번 물러서면 그 기회를 다시 잡기 까지 10년, 아니 평생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육아를 '어느 정도' 해결한 뒤 다시 복직하지만, '경력 단절 여성'이 되어 애초에 배제되거나, 신입사원 때 처럼 무슨 일이든 물어 뜯을 듯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받는다. 사회 역시 그녀들이 '뒤로 물러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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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왜 그녀가 계속 같은 방어 동작을 취했는지 알겠다. 이 책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그 과정의 불평등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이야기가 기꺼이 가정에서의 역할을 선택하거나, 치열한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 소확행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공격이 되는 말일까. 나 역시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남자든 여자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지레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직장 생활, 혹은 커리어를 쌓는 일은 어렵고 지치고, 때론 잔인하다. 책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힘든 마라톤에서 남성은 "화이팅! 페이스를 조절해" 라는 응원을 듣지만, 여성은 뛰자마자 "결혼은 언제 할 거야?", "애들이 집에서 울고 있어!", "그렇게 잘 달리다니 참 독하네" 같은 말을 듣고 있다. 심지어 여성에게 남편보다 잘 달린다는 말을 듣는 것은 그 가정의 모두에게 상처가 된다. 남편이 더 많이 벌고, 성취하는 것을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비해, 남성에겐 "셔터맨" 이라는 비아냥 섞인 농담이 존재하다는 건 남녀 모두에게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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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남편이 만든 볶음밥을 먹고 다시 앉았다. 이 책 중에 읽다가 쿡쿡 웃었던 부분, 미국에 <여성을 위한 포르노> 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을 펼치면 방문을 열고 나오자 남성이 "해달라는 말을 듣기 전에 이 일을 하고 싶군요" 라며 부엌을 청소하는 남성이 등장한대. 그랬더니 남편은 "뭐야 너한텐 포르노가 아니네"라고 말했다. 또 이 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집안일을 분담하는 가정에서 섹스를 더 많이 한대"라고 말하자, "우린 분담을 잘하지, 몰빵" 이라고 말했다. 오늘 밥먹고 다시 내가 서점을 돌아야 하니 설거지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다. 분담하면 된다. 포기하지 않고 함께 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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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인 #셰릴샌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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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벌 졸라 빡치게하네 지금 예고편보고 소재 좋아서 보러갔는데 좋은 소재 땅에 처박았네 멀지않은 미래에 사람은 늘어나고 먹을건 줄어드니 한 아이 정책으로 인구를 줄인다는건 엄청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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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벌 졸라 빡치게하네 지금 예고편보고 소재 좋아서 보러갔는데 좋은 소재 땅에 처박았네 멀지않은 미래에 사람은 늘어나고 먹을건 줄어드니 한 아이 정책으로 인구를 줄인다는건 엄청좋은데 그건 초반 세계관 설명일때 뿐이고 먼데이 사라지고나서 찾는데부터 이제 노잼임 7쌍둥이니깐 1인7역하신 언니도 고생한게 보이는데 스토리가 똥망이다 감독과 각본이 별로야 감독은 진짜 무슨 클립영상보는 것 처럼 장면이 뚝뚝 끊긴다 요즘에 너무 좋은 영화만 보고다녀서 눈이 높아졌나봄ㅇㅅㅇ 좀 더 자연스런 장면전환과 구도는 없었고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었다... 끝까지 다 본 나에게 ... 아니 시벌 졸라 빡치게하네
지금 예고편보고 소재 좋아서 보러갔는데 좋은 소재 땅에 처박았네 멀지않은 미래에 사람은 늘어나고 먹을건 줄어드니 한 아이 정책으로 인구를 줄인다는건 엄청좋은데 그건 초반 세계관 설명일때 뿐이고 먼데이 사라지고나서 찾는데부터 이제 노잼임
7쌍둥이니깐 1인7역하신 언니도 고생한게 보이는데 스토리가 똥망이다 감독과 각본이 별로야 감독은 진짜 무슨 클립영상보는 것 처럼 장면이 뚝뚝 끊긴다 요즘에 너무 좋은 영화만 보고다녀서 눈이 높아졌나봄ㅇㅅㅇ 좀 더 자연스런 장면전환과 구도는 없었고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었다... 끝까지 다 본 나에게 매우 장하다는 표현을 해주고싶음 인내력+50 상승!
스포를 하자면 먼데이는 결국 지 새끼 2명을 위해 6명의 동생들을 버린거ㅇㅇ 분명 할아버지가 애기때부터 너네는 하나다 모든순간을 공유해야한다 했지만 우리의 장녀는 사춘기를 뒤늦게 겪습니다아아ㅏㅏㅏ 남자랑 사귄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좀 안 났겠니ㅠㅠ 7명이서 하나라고 그렇게 할아버지가 난리부르스를 쳐도 장손은 사춘기>~<☆ 손가락 잘라도 소용없어요 할아버지ㅠㅠ 센데이부터 출혈사 추락사 폭발사 총맞아서 죽고 둘째는 눈알이 빠지고ㅜㅜ 소수를 위해 다수를 희생시킨 케이스... 근데 또 마지막에 죽기전에는 참회 어쩔;; 다 내가 임신해서 그래ㅠㅠ 이러는데 짜증이 솟구친다

#영화 #월요일이사라졌다 #whathappenedtomonday #누미라파스 #윌렘대포 #글렌클로즈 #마르완켄자리 #한아이정책 #디스토피아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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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기억법 아침에 설거지하면서 했던 생각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완벽하게 빠져들기 더할나위 없었다. 흐리멍텅한 전개와 마무리는 치매에 걸린 살인자 김병수 머리속 자체다. 치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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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기억법 아침에 설거지하면서 했던 생각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완벽하게 빠져들기 더할나위 없었다. 흐리멍텅한 전개와 마무리는 치매에 걸린 살인자 김병수 머리속 자체다. 치매는 주변에 흔하게 일어나지만, 내 가족만은 아니길 빌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막상 닥쳐오면 가족은 그 세계를 알지 못하기에 답답해하고 불행의 길로 접어든다. 치매걸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대상의 상황을 이해하고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부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고스톱을 배워야겠다. #김영하 #소설 #장편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 #살인자의기억법

아침에 설거지하면서 했던 생각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완벽하게 빠져들기 더할나위 없었다. 흐리멍텅한 전개와 마무리는 치매에 걸린 살인자 김병수 머리속 자체다. 치매는 주변에 흔하게 일어나지만, 내 가족만은 아니길 빌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막상 닥쳐오면 가족은 그 세계를 알지 못하기에 답답해하고 불행의 길로 접어든다. 치매걸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대상의 상황을 이해하고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부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고스톱을 배워야겠다.

#김영하 #소설 #장편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치매 #알츠하이머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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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맨 #매너 #싸가지 #달관세대 - #1.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을 최근에 봤다. ‘수트빨’ 액션에 뻑 간 지인들이 입에 닳도록 콜린 퍼스를 칭찬했기에(거봐, 일찌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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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매너 #싸가지 #달관세대 - #1.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을 최근에 봤다. ‘수트빨’ 액션에 뻑 간 지인들이 입에 닳도록 콜린 퍼스를 칭찬했기에(거봐, 일찌감치 멋지다고 ‘찜’, 작가이자 옥스팜 활동가이기도 한 뇌섹남) 안구 정화는 되겠지만, 솔직히 소문난 잔치 가서 뒤통수 맞는 적 한 두 번 인가. 하지만 킹스맨은 ‘**카드로 4000원이 결제 되었습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영화였다._ - #2. 요즘 정치적 허무주의에 심취하게 된 터라, 이놈 저놈 다 까는 전개와 나름 선택받은 자들의 초현실적인 뇌 ... #킹스맨 #매너 #싸가지 #달관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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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을 최근에 봤다. ‘수트빨’ 액션에 뻑 간 지인들이 입에 닳도록 콜린 퍼스를 칭찬했기에(거봐, 일찌감치 멋지다고 ‘찜’, 작가이자 옥스팜 활동가이기도 한 뇌섹남) 안구 정화는 되겠지만, 솔직히 소문난 잔치 가서 뒤통수 맞는 적 한 두 번 인가. 하지만 킹스맨은 ‘**카드로 4000원이 결제 되었습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영화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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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 정치적 허무주의에 심취하게 된 터라, 이놈 저놈 다 까는 전개와 나름 선택받은 자들의 초현실적인 뇌 폭파 장면에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마저 느꼈다. 특히 영화 ‘올드보이’를 참고했다는 교회 몰살신은 요지경 속인 우리 사회에 대한 독한 은유이자 통쾌한 웃음을 던져주는 신의 한 수. 백인 목사와 신도들은 꼴통 보수 교회에서 낙태·동성애·흑인·유대인 등이 미국 멸망의 이유가 될 것이라며 분개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기득권인가. 팍팍한 삶의 분노를 소수자의 혐오로 돌린 딱한 피해자일 따름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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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재 악당 발렌타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쓸데없는 종자를 없애야 한다며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휴대폰 유심칩으로 인간의 뇌파를 조절해 절제력을 잃게 만들어 서로 때리고 죽이게 만든다는 것. 신나는 배경음악을 뒤로 하고 슬로모션으로 간택 받은 자들의 뇌가 펑펑 터지면서 ‘훅’ 가는 장면에서 오히려 웃음이 빵빵 터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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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거대한 인류 살육 계획을 세우고도 피만 보면 겁내는 발렌타인은 지구 온난화와 같이 환경문제에 집착하는 진보 지식인으로, 또 영국의 있는 집 자제 출신의 킹스맨 후보들은 이기적인 바보로, 여기에 킹스맨 귀족주의 수장은 발렌타인 꼬임에 넘어가는 얼치기 엘리트로 풍자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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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그렇다면 대체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나. 주변 인물들도 하나같이 한심하긴 마찬가지라, 기댈 구석은 없어 보인다. 엘리트, 정치인, 시민 등 닥치는 대로 까대는 감독의 정치적 허무주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이 해대는 지긋지긋한 쌈박질을 보면 누군가는 화를 내고 누군가를 기회를 노리고 결국 서민들은 개고생을 하는 그런 구조는 잘 안 변할 성 싶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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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지만 이 같은 ‘예의 없는 세상’과 ‘예의 없는 것’들을 향해 킹스맨이 던지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특훈은, 그야말로 “(특히 진보를 향해) 싸가지 결핍증을 극복하라”는 강준만 교수의 순화된 버전처럼 들렸다. ‘싸가지 결핍증’을 맹신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뇌섹남’ 진중권 교수의 ‘메세지론’(진보가 사회에 던질 콘텐츠가 없다.) 보다는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도덕성을 강조하던 진보가 ‘이걸 따르지 않으면 너는 나쁜 놈’이라는 식의 무례한,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 있다가 결국 자기 발등을 찍은 격인데, 누굴 탓하겠는가. 이미 이 프레임에 지쳐있는 나를 비롯한 상당수 사람들은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도찐개찐’이라며 코웃음을 치는 지경에 이르렀는걸._ -

#6. 솔직히 나는 좌파나 우파에 관심이 없고, NL과 PD가 뭔지도 모른다. (자랑이냐?) 그렇지만 나의 의지나 선택권에 무관심한, ‘민심 자폐증’에 걸린 정책 결정권자들이 이 나라의 20~30대를 혹사시키는 현실에 대해서는 정말 한 마디 하고 싶다. 투쟁도 기운 좋은 우리더러 하라고 하고, 연금도 감봉도 앞길 창창한 우리더러 감당하라고 하면서, 결혼도 잘하고 애도 숨풍숨풍 낳아서 행복한 세상 만들라구요? 우리가 무슨 봉입니까.-
시간을 정액제로 파는 월급쟁이의 삶만으도 솔찬히 뻐근하다, 이 말입니다. (참고로 지금은 백수일망정 이 시대의 수 많은 달관세대들을 대신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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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니까책읽는다 시즌2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학창시절 한 물리선생님 별명은 제물포였다. 쟤때매 물리 포기. 어느 고등학교에나 제물포는 꼭 한 명 있었을 것이다. 그 선생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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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니까책읽는다 시즌2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학창시절 한 물리선생님 별명은 제물포였다. 쟤때매 물리 포기. 어느 고등학교에나 제물포는 꼭 한 명 있었을 것이다. 그 선생님들이 물리는 못가르친 것이 아니다. 그냥 물리학은 어렵다. 저자는 물리를 계산으로 접근하려니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보다 쉽게 물리를 이해시키려 노력한다. 수식이나 도표 없이 물리학에서 발견한 원리와 이에 대한 일화를 설명한다. 학창시절 물리수업보다는 이해하기 쉬워졌지만, 그럼에도 어렵다. 뉴턴역학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하도 쉽게 ... #백수니까책읽는다 시즌2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학창시절 한 물리선생님 별명은 제물포였다. 쟤때매 물리 포기. 어느 고등학교에나 제물포는 꼭 한 명 있었을 것이다.
그 선생님들이 물리는 못가르친 것이 아니다. 그냥 물리학은 어렵다. 저자는 물리를 계산으로 접근하려니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보다 쉽게 물리를 이해시키려 노력한다. 수식이나 도표 없이 물리학에서 발견한 원리와 이에 대한 일화를 설명한다.
학창시절 물리수업보다는 이해하기 쉬워졌지만, 그럼에도 어렵다. 뉴턴역학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하도 쉽게 설명하는 다큐나 유튜브 컨텐츠가 많아서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양자역학은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다. ‘전자의 위치와 속력이 확률로 존재한다.’ 무슨 얘긴지 알겠지만 이해할 순 없다. ‘슈뢰딩거 고양이의 생사가 확률로 존재한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그럼에도 물리학을 이해하는 과정이 매력있었던 이유는 바로 생각을 뒤집는 것에 있었다. 물리학은 기존 질서나 원리에 의문을 가지고 발전했다. 천동설로 설명이 되던 세상에 갈릴레이는 의문을 던졌다. 뉴턴의 만류인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던 시대에 아인슈타인은 진리를 의심했다. 그 결과 갈릴레이는 지동설로, 아인슈타인은 질량과 시공간을 이용한 중력 원리로 물리학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물리를 자세하게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기존 생각을 뒤집는 새로운 생각을 해낸 일화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물리학회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요즘 광고를 배우고 있다. 광고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관점과 실현가능한 상상력이라고 배웠다. 절대적일 것 같던 시간을 상대적이라고 본 아인슈타인의 새로운 관점처럼, 세상을 볼 때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나만의 관점을 키워야겠다고 물리학 책을 읽으면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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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나랑같이 저녁당직 전산직원 언니랑 어제 퇴근하면서 내일 약속없으면 퇴근하면서 햄버거 먹고갈까? 해서 콜🤘했는데 오늘 휴식시간에 치맥먹자곸ㅋㅋㅋㅋㅋㅋ . 역시 여자의 마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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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나랑같이 저녁당직 전산직원 언니랑 어제 퇴근하면서 내일 약속없으면 퇴근하면서 햄버거 먹고갈까? 해서 콜🤘했는데 오늘 휴식시간에 치맥먹자곸ㅋㅋㅋㅋㅋㅋ . 역시 여자의 마음은 갈대였어, 치맥 사진없ㅋ음ㅋ 미친듯이 둘이서 폭풍흡입해서 먹었.. 에헷 순살치킨에다가 맥주 500 두잔씩 깔끔하게 먹고 폭풍수다떨다가 이제집으로 . 젠장.. 언니는 내일 쉬는토요일인데 난 1시까지 근무 쳇쳇 흥칫뿡... 그래도 지금 약국 사모님은 참 싫은데 그래도 직원들이랑은 다 잘지내서 다행다행️ . 분명 지금 약국온지 5개월정도 ... 이번주에 나랑같이 저녁당직 전산직원 언니랑 어제 퇴근하면서 내일 약속없으면 퇴근하면서 햄버거 먹고갈까? 해서 콜🤘했는데 오늘 휴식시간에 치맥먹자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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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의 마음은 갈대였어,
치맥 사진없ㅋ음ㅋ 미친듯이 둘이서 폭풍흡입해서 먹었.. 에헷
순살치킨에다가 맥주 500 두잔씩 깔끔하게 먹고 폭풍수다떨다가 이제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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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언니는 내일 쉬는토요일인데 난 1시까지 근무 쳇쳇 흥칫뿡...
그래도 지금 약국 사모님은 참 싫은데 그래도 직원들이랑은 다 잘지내서 다행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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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금 약국온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되게 오래되었다고 생각들게 위화감없이 약국에 스며들은 너구리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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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오늘은 전산 현주언니가 사줬으니까 다음엔 내가 사야지 헤헤
다음엔 삼겹살에 소주 콜? 했는데 또 나중엔 어찌바뀔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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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언니같으니라규🤘🤘
배불러쥬금
언니랑 헤어지고나서 왜인지 비도오고 그래서 급 서점가서 책보다가 #태양의노래 #소설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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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랑 드라마로 되게 펑펑 울면서 봤었던 태양의노래, 그 소설 제가 한번 읽어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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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내일 퇴근하고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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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독서 #도서 #소설스타그램 #너굴스타그램 #너굴 #너구리 #미세먼지왜심하고난리야또 #맥주는늘사랑입니다 #정란이보고싶어맥주마시면늘그렇듯 #정란아보고싶어 #언니에게얼굴좀보여줘 #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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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이기적인 부적응아. 이것이 외동을 바라보는 편견이다.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 역시 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잘못되지 않을까 숱한 걱정에, 형제를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더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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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이기적인 부적응아. 이것이 외동을 바라보는 편견이다.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 역시 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잘못되지 않을까 숱한 걱정에, 형제를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더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우였다는 걸 느낀다. 여러가지 조사 결과를 통해서 외동아이가 더 크게 성공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네. 덕분에 안도감과 함께 외동 부모로서의 자부심까지 생긴다. "첫째 아이를 위해서, 혹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둘째를 망설이고 있는가? 지금은 스스로 선택해 엄마가 되어야 하고, 외동 하나여도 충분함을 잊지 말라. 이젠 고정관념이 아닌 엄마의 현실에 ... 외롭고 이기적인 부적응아. 이것이 외동을 바라보는 편견이다.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 역시 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잘못되지 않을까 숱한 걱정에, 형제를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더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우였다는 걸 느낀다. 여러가지 조사 결과를 통해서 외동아이가 더 크게 성공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네. 덕분에 안도감과 함께 외동 부모로서의 자부심까지 생긴다. "첫째 아이를 위해서, 혹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둘째를 망설이고 있는가? 지금은 스스로 선택해 엄마가 되어야 하고, 외동 하나여도 충분함을 잊지 말라. 이젠 고정관념이 아닌 엄마의 현실에 맞춘 인생의 선택에 맞춘 인생의 선택이 존중받아야 마땅할 때이다." 저자 소개글처럼 외동을 키우고 있는 지금이 충분히 행복하다. 이제 가족과 지인들의 둘째 압박으로부터 자유하고 우리 부부의 선택에 만족해야지. 이 책은 외동부모에게 전해주는 위로의 메시지와 같다.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지일관 외동 예찬 주제에 충실했으나 외동딸로 자라 지금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저자이기에 아무리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한다고 해도 사실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거다. 오히려 외동에게는 사실 이런 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걸 극복해나가자고 한 부분에서 심도 깊게 풀어냈으면 좋았겠다 싶네.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외동 부모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지만 형제를 둔 부모들에게 비추. 보다가 책을 집어던질 수 있기에.

#똑똑한부모는하나만낳는다 #로렌샌들러 #이주혜옮김 #중앙mb #외동아이가더크게성공하고행복하게사는이유 #외동아이 #외동부모 #외동부모추천 #외동부모힘내요 #외동딸 #엄마 #책추천 #추천책 #책목록 #책 #독서 #육아맘 #육아맘일상 #육아맘소통 #워킹맘 #워킹맘일상 #워킹맘소통 #주부 #주부일상 #부모가행복해야아이가행복하다 #삼송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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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좀 힘들고 피곤해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것들이 이제는 당연해져버렸나보다 이미 내 인생에서 나는 없는데 자꾸 더하길바라는 주위를 보면 도대체 어디까지 하라고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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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좀 힘들고 피곤해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것들이 이제는 당연해져버렸나보다 이미 내 인생에서 나는 없는데 자꾸 더하길바라는 주위를 보면 도대체 어디까지 하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 애들이랑 잠깐놀아주고 현민이 출근보낸 뒤 애들 아침차리기 아직 스스로 완벽하게 잘먹지못하니 어제 치우지못한 장난감 정리하면서 애들 밥 잘먹나 지켜보기 번갈아가며 똥싸면 똥씻기기 청소기 한판돌리고 설거지하고나면 다시 어질러져있는 장난감덕에 개판오분전,, 한숨한번쉬고 애들빨래 어른빨래 중 많은거 세탁기돌리기 감기로 콧물흘리는 애들 얼굴 씻기고 ... 내 몸이 좀 힘들고 피곤해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것들이
이제는 당연해져버렸나보다
이미 내 인생에서 나는 없는데
자꾸 더하길바라는 주위를 보면
도대체 어디까지 하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 애들이랑 잠깐놀아주고 현민이 출근보낸 뒤 애들 아침차리기 아직 스스로 완벽하게 잘먹지못하니 어제 치우지못한 장난감 정리하면서 애들 밥 잘먹나 지켜보기 번갈아가며 똥싸면 똥씻기기 청소기 한판돌리고 설거지하고나면 다시 어질러져있는 장난감덕에 개판오분전,, 한숨한번쉬고 애들빨래 어른빨래 중 많은거 세탁기돌리기 감기로 콧물흘리는 애들 얼굴 씻기고 로션바르면 눈물바다 울고불고 난리통에 시계보면 이제 12시ㅠㅠ 오늘은 뭐하고 놀아주지 고민하다가 노래부르면서 춤도춰주고 말안통하는 아이들이랑 일방적으로 대화시도했다가 나혼자 웃었다가 정색했다가 폭력적인 하민이 신경질적인 나민이 비위맞춰주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을때 유튜브랑 과자 몇개던져주고 난 좀 쉬자 그러다보면 빨래 다 돌아갔고 빨래 널려고봤더니 건조대에 마른빨래가 그대로있네 빨래 개서 정리해야하는데 나민이 해작질에 결국 식탁에 서서 빨래개고 그러고 다시 빨래널고 뒤돌아보니 과자가 난장판이네 다시 청소기 돌리고 물티슈로 닦고 애들 점심밥 먹여야하는데 준비를 하나도 못했네 대충 햇반돌려 김에 싸먹이고보니 낮잠시간, 방에 들어가서 무서운아저씨 코스프레해가며 둘이 재우고나면 드디어 진짜 내시간이구나 근데 집이 전쟁터 장난감치우고 설거지하고 젖병씻고 쓰레기정리 음식물쓰레기도 모으고 이래저래 하다보면 한시간 후딱 지나가고 애들은 곧 깰텐데 뭘하는게좋을까 하고 노트북 잡으면 결국 애들 옷쇼핑 2-30분 한참 재밋게 하는데 애들우는소리 잉~들리면 자유시간끝! 꼭 나한테 안겨서 거실로 나가야한다는 애들때문에 합이 20키로인 애들 하루에 두세번씩 안아들고 나옴 낮잠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체력이 무자비함 때리고 부수고 즈그끼리 싸우고 울고 난리통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나도 같이 잤어야했는데 만약 같이 잤으면 누가 설거지하고 젖병씻고 쓰레기정리하지? 결국 그것도 모든게 다 내 일, 그렇게 애들이깨고나면 본격 티비타임 티비만 보며 노는걸보면 괜히 미안하고 마음이아픔 애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켜주자 맘먹고 욕조에 물받음 애들 벌써부터 신나서 소리지르고 옷벗겨달라고 만세하고 난리가 남 둘이 담가놓고 노는거보면 괜히 뿌듯 그렇게 둘이 샤워시킨다음에 하나씩 꺼내서 닦이고 로션바르고 옷입히고,, 말이쉽지 진짜 개힘듬 내가미쳤지 왜 혼자서 샤워를 시켰을까 입안에 개욕다나옴 물놀이해줬으니 죄책감 좀 덜하니 다시 티비보여줌 그러고보면 저녁먹일시간 현민이 저녁준비 애들저녁준비 그렇게 주방에 있다보면 하민나민 내 바지가랑이 붙들고 난리남 첨엔 좋게 얘기하다가 나중엔 나도 짜증나서 소리지르고 결국 애들 울림 듣기싫으니 둘다 저리가라고해도 내 다리잡고 안놔줌 그러다보면 현민이 도착 애들은 이제 아빠가 왔으니 아빠한테 감 홀가분하지만 내심서운함 어쨌든 저녁 다차리고 밥먹고 밥먹이고나면 설거지해야하고 설거지하고나면 음식물쓰레기 또 모였겠지,,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휴대폰도 봤다가 그러다보면 밤11시 이제 자야할시간 애 둘이 새수양치시키고 눈물범벅된 아이들 로션바르고 침대에 눕히면 30분 괜히 오늘 잘못해준것같아서 미안한마음에 계속 애들한테 말걸기 결국 잠들어버린 애들얼굴 보고있자니 이 천사같은것들이 무슨죄가있다고 내가 그리 소릴 질렀나 후회하고 혼자 눈물찔끔 진짜 온전한 내시간인데 나도 너무 피곤하고 힘듬 결국 한다는게 누워서 폰이나 만지기 그러다 피곤하면 잠 담날 기상 무한반복,,
하는기 없는것같은데 너무 많은걸 하고있는 매일매일
나의 하루중에 내시간이 고작 몇분도 안되는데 난 여기서 뭘 더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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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st @dear.vely (@get_repost) ・・・ 세쌍둥이 영어<span class="emoji emoji2764"></span>️ - - - 블리가 즐겨 보는 DVD들 꾸준히 소개해드릴거예요! <span class="emoji emoji1f60a"></span> 지난번 미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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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dear.vely (@get_repost) ・・・ 세쌍둥이 영어️ - - - 블리가 즐겨 보는 DVD들 꾸준히 소개해드릴거예요! 지난번 미피에 이어서 세쌍둥이 역시도 워낙 유명한지라 모르는 분 없으실거라 믿어요. 꼭 한번 보고 넘어가면 좋은 필수 dvd로 강력추천 🏻 😀 오늘은 우리는 세쌍둥이 영어 DVD 1집+2집 세트구성 오픈해요! - -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영상 노출은 배제할 수 없는 필수죠! 대신 적절한 시간을 정해서 계획성 있게 보여주시는걸 추천 드리며, 엄마도 같이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눠 주시는게 ... #Repost @dear.vely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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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가 즐겨 보는 DVD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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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미피에 이어서 세쌍둥이 역시도 워낙 유명한지라 모르는 분 없으실거라 믿어요. 꼭 한번 보고 넘어가면 좋은 필수 dvd로 강력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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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영상 노출은 배제할 수 없는 필수죠! 대신 적절한 시간을 정해서 계획성 있게 보여주시는걸 추천 드리며, 엄마도 같이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눠 주시는게 제일 좋아요! 어린 아가들에게는 화면 아닌 소리 노출로 먼저 시작하셔도 되니, 세쌍둥이 DVD로 즐거운 영어놀이 시작해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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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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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 인생학교 '섹스' . 요즘도 매일 책을 읽고 있지만 1권을 다 읽기 어렵다. 책상과 사무실에 있는 '읽다가 만 책'만 6권 정도 된다.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책을 더 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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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 인생학교 '섹스' . 요즘도 매일 책을 읽고 있지만 1권을 다 읽기 어렵다. 책상과 사무실에 있는 '읽다가 만 책'만 6권 정도 된다.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책을 더 사고 있다. 책을 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읽던 책을 마저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시작이 될만한 책이다. 책도 두껍지 않고 (236페이지), 삶과 사랑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질문을 던져준 책이었기 때문이다. . 이 책은 다양한 범위를 다룬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섹스라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다루지만, 현대의 결혼제도나 부부생활 등에 대해서 심리학, ... 알랭 드 보통 - 인생학교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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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매일 책을 읽고 있지만 1권을 다 읽기 어렵다. 책상과 사무실에 있는 '읽다가 만 책'만 6권 정도 된다.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책을 더 사고 있다. 책을 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읽던 책을 마저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시작이 될만한 책이다. 책도 두껍지 않고 (236페이지), 삶과 사랑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질문을 던져준 책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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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양한 범위를 다룬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섹스라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다루지만, 현대의 결혼제도나 부부생활 등에 대해서 심리학, 진화생물학 등 학문적 설명도 곁들여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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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21 고대 영어에서 섹스를 뜻하는 단어는 cnawan으로, know라는 뜻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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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장을 읽고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봤는데, 연인 또는 부부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의 중요하다는 것이 작가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미혼인 나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인생 선배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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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 중에는 조심스러운 주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작가가 스위스-영국 국적을 (프랑스라고 생각했는데) 갖고 있는 만큼, 내가 겪어온 한국 생활로는 수긍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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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3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진짜 큰 잘못은 도덕주의적 결혼 관습에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모든 욕구에 대해 성적으로, 감정적으로 평생의 해결사가 되어줄 수 있을까? 그러한 말도 안 되는 희망을 품게 하는 결혼제도의 비상식적인 야심과 고집이 진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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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장은 사랑, 섹스, 가족에 대한 욕구를 설명하는 중간에 나온 문장인데, 과거의 사람들은 이 3가지를 따로 구별지었다고 한다. 12세기 프랑스 프로방스의 서정시인들, 18세기 초 파리의 자유사상가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18세기 중반부터 부유한 유럽 국가에서는 이 3가지를 일치해야 되는데, 그 모든 것을 결혼을 통해 한 배우자에게서 서로 충족할 수 있도록 강요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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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7 쉽게 말해, 부르주아는 낭만적인 사랑의 호사를 누릴 시간이 1초도 없을 만큼 혹사당하며 팍팍하게 사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에로틱하고 감상적인 관계를 마음껏 누릴 만큼 자유로운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단 한 명의 파트너와 법적으로 평생 지속되는 관계를 맺는 데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된 것이다. 거기에서 충족감을 얻으려는 생각은, 감정적 욕구와 현실적 구속 사이에 놓인 그들 특유의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나름대로는 가장 좋은 해결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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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간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또는 결혼 문턱에서 여러 이유로 갈라서게 된 나와 내 또래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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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4 우리 시대의 남녀관계를 지배하는 통념은, '이상적인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바로 옆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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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5 성인기의 사랑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려면, 어린 시절에 사랑받던 느낌을 기억하기보다는 부모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데 무엇을 감수했는지, 다시 말해 얼마나 큰 노력을 쏟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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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또는 훗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종종 꺼내서 혼자 또는 배우자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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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알랭드보통 #인생학교 #theschooloflife #alaindebotton #sex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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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지난 주는 아주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였는데 네이버에서 "멍, 2주 지나도 안 없어지면 질병 의심"이란 기사를 보니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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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지난 주는 아주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였는데 네이버에서 "멍, 2주 지나도 안 없어지면 질병 의심"이란 기사를 보니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었다. 패티큐어를 지우고 보니 엄지 발톱에 시뻘건 멍이 있었는데 '이건 도대체 언제 이런거지? 아팠던 기억이 전혀 없는데 뭐지?' 하며 가볍게 지나친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약간 불안해졌다. 대략 셈해봐도 멍이 생긴지 3주가 넘었는데 아직 그대로라 혹시 단순 피멍이 아니면 어쩌나, 걱정되었다. _ 그때부터 '흑색종,악성흑색종,피부암,흑색종 증상, 흑색종 치료방법...' ... 20170604

지난 주는 아주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였는데 네이버에서 "멍, 2주 지나도 안 없어지면 질병 의심"이란 기사를 보니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었다. 패티큐어를 지우고 보니 엄지 발톱에 시뻘건 멍이 있었는데 '이건 도대체 언제 이런거지? 아팠던 기억이 전혀 없는데 뭐지?' 하며 가볍게 지나친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약간 불안해졌다. 대략 셈해봐도 멍이 생긴지 3주가 넘었는데 아직 그대로라 혹시 단순 피멍이 아니면 어쩌나, 걱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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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흑색종,악성흑색종,피부암,흑색종 증상, 흑색종 치료방법...' 등으로 인터넷을 미친듯이 뒤지기 시작했고 보면 볼수록 나의 증상은 #흑색종 과 너무 일치해 바로 병원을 예약했다. 대학병원서 바로 진료 받고 싶었으나 초진시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한다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꽤 유명하고 큰 피부과로 예약을 잡았다. 각종 시술로 바쁜 피부과에 나같은 환자는 뜨내기 손님이라 그런지 무려 금요일 6시에 방문하라하여 살짝 노했지만 '그래도 너네 병원이 피부과론 꽤 유명하니 내가 이해할게'라는 심정으로 기나긴 일주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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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도 없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갑자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그동안 뭐했나...혹시 생각보다 심해서 악성흑색종이면 난 앞으로 어쩌지 등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리와 맘을 어지럽혔다. 엄마에게 흑색종 말은 안하고 혹시 내 앞으로 보험 들어놓은게 뭐가 있는지 약관을 다 보여 달라하고, 생각보다 암보장이 작아 깜짝 놀랬다."엄마! 요즘은 최소 1억원대는 보장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대요. 아..암보험 더 들어야겠어요." 엄마 왈, "너 이정도면 충분해. 갑자기 신경도 안쓰던 보험은 왜?" 그때부터 세상 모든 근심을 다 짊어진 얼굴로 내 엄지 발톱을 들이밀며 흑색종에 대한 일장 연설을 늘어놓으며 엄마에게도 공포를 주입시켰다. "엄마, 이 병은 공제혜택도 못 받는 희귀암이라 1년에 치료비만 1억이 든대요. 돈 없으면 죽으라는거잖아요ㅠ" 이 이야기를 세상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도 엄마는 오이소박이를 버무르시며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고 들어가서 일찍 잠이나 자라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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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불안에 떨며 무기력하게 1주일을 보내고 드디어 진료를 받았다. "선생님~선생님~"하며 세상 공손하고 불쌍한 말투로 이야기 드렸더니 내 발톱을 한 번 스윽-보시곤 "피멍이네요" 하신다. 아니 그렇게 대충 보시지 마시고 제대로 다시 봐달라하니 또 "피멍입니다" 하신다. 이미 흑색종이라 스스로 진단 내린 무식한 건강염려증 환자인 나는 의사를 불신하고 어떻게 그걸 육안으로 아느냐며 따져 물었더니 그제야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다. 한시름 놓은 나는 그래도 불신의 씨가 남아있어 "쌤 말 믿고 다른 병원 안가도 되죠? 진짜 책임 지실수 있어요?" 라고 물으니 뭐 이런 귀찮은 사람이 다 있나 하는 눈빛으로 끄떡,하더니 얼릉 내보내고 싶어 하셨다. 결국 나는 피부가 무지무지 좋은 실장에게 끌려가 생각지도 않았던 레이저 시술에 대한 상담을 잔뜩 받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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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나오면서 진짜 건강 챙기면서 살아야겠구나, 다짐하면서도 오늘은 새로 태어난 날이니 축배를 들자며 맥주를 잔뜩 사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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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그간 헐떡이며 간신히 수명을 이어오던 나의 화웨이폰이 사망했다. 충전도 안되고 켜지지도 않고 진짜 die했다. 하아...나중에 해야지,하고는 미뤄둔 제주여행과 기타 다른 추억의 기록들이 모두 사라졌다. 행복했던 순간들은 그때그때 바로 기록해둬야 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감사와 사과 또한 미루지않고 행해야함을. 언젠가는, 나중에, 라는 전제를 자꾸 달게 되면 결국 행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일들이 더 많음을 알면서도 잊고 지냈는데 고물 휴대폰이 먹어버린 추억들을 생각하니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겠다며 다시 맘을 가져본다.(이 글은 예전 갤럭시 기계에 와이파이 잡아 쓰고 있다. 현재 연락두절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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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가볍게 우스갯소리처럼 말하지만 지난 주는 삶과 죽음, 가족, 돈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하며 혼자 세상 진지했던 시간을 보냈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맞이한 나는 김영하의 표현대로 "햇살이 바삭바삭한" 날씨라 빨래를 널고, 집 청소를 깨끗하게 하고, 체리와 토마토를 가득 담아 방으로 들어왔다. 혜진언니가 선물해준 #장석주 의 산문집을 이제는 좀 편안한 맘으로 읽으며 제목처럼 #가만히혼자웃고싶은오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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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을 달고 산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다. 일상생활의 불균형이라 부르기엔,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증상이라 불균형으로 균형이 잡혀버린 상태랄까. 일상적 무기력증이나 무표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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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을 달고 산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다. 일상생활의 불균형이라 부르기엔,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증상이라 불균형으로 균형이 잡혀버린 상태랄까. 일상적 무기력증이나 무표정한 얼굴의 이유와도 같은 것이다. 어떤 고민이나 두려움이 있다기보다 정말 그냥, 그냥 잠들지 못하는 탓에 잠들기 전에 수백 번 뒤척이는 일은 잠들기 전에 하게 되는 과정이 되어버렸다. 매일 아침, 눈 뜨면서 오늘은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대략적인 감이 온다. 오늘 할당된 에너지 같은 것이 묘하게 느껴진다. 그러므로 그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지치듯 잠드는 일. 그것이야말로 침대 위에서 ... 불면증을 달고 산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다. 일상생활의 불균형이라 부르기엔,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증상이라 불균형으로 균형이 잡혀버린 상태랄까. 일상적 무기력증이나 무표정한 얼굴의 이유와도 같은 것이다. 어떤 고민이나 두려움이 있다기보다 정말 그냥, 그냥 잠들지 못하는 탓에 잠들기 전에 수백 번 뒤척이는 일은 잠들기 전에 하게 되는 과정이 되어버렸다. 매일 아침, 눈 뜨면서 오늘은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대략적인 감이 온다. 오늘 할당된 에너지 같은 것이 묘하게 느껴진다. 그러므로 그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지치듯 잠드는 일. 그것이야말로 침대 위에서 뒤척이지 않고 잠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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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잠들기엔 너무 정신이 말짱하다”는 생각이 들 때,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그렇게 시간이 아까울 수가 없다. 매번 그런 생각이 드는 때면 늘 집 앞에 작은 공원을 찾는다. 이 공원으로 말할 것 같으면 발길이 완전히 끊겼다고 말하기에는 머물었던 사람의 흔적이 드문드문 보이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늘 이곳은 한산하다. 평화롭다 못해 짙게도 외로워지는 기분이 든다. 흉부를 서서히 옥죄는 듯이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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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는 한 바퀴의 계절을 돌아 이맘때 즈음이면, 새벽이 찾아오기 전에 저무는 밤은 으레 오늘과 같은 풍경을 보인다. 그중에서도 전용 자리처럼 늘 앉는 벤치에서 오른쪽으로 저 위를 살피면 옅은 쪽빛 하늘의 밤과 따뜻한 주황빛 가로등에서부터 사방으로 산란하는 빛줄기, 그리고 시선 저 끝에서 건물 모서리마다 빨간색으로 외벽에서 점멸하는 항공 장애등을 보고 있으면 시계 초침이 돌아가는 소리처럼 깜빡… 깜빡… 눈으로 들릴 것만 같은 모양을 낸다. 그리고 내가 가진 특유의 무표정함으로 그 깜빡임과 함께 내 눈도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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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러다 일찍 죽어.” 대다수의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만류는 이런 식으로 표현된다. “그럼 일찍 죽지 뭐.” 삶에 미련 없이 쿨한 척,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 사실 나는 죽는 게 무섭다. 아니 정확히는 억울하다. 죽는 거야 당장 내일 출근길에도 차에 치여 죽을 수도 있는 불가항력이라지만 벌써 죽기에는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 낮에 자고 밤에 여는 심야식당도 하고 싶고, 멋진 악기 하나 배워서 버스킹도 한번 해보고 싶고 무엇보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일 그만두고 유럽이든 미국이든 떠나 확 떠나서 새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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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의 바람을 얘기하면, 듣는 모두가 의아해한다. “네가…?” 그저 밤에 잠들지 못해서 낮에 허덕일 뿐인데 지켜보는 사람들은 나를 어두운 밤처럼 생각한다. 가진 건 오지랖밖에 없는 본인 가엾은지는 모르고. 나는 그런 꿈만 같은 순간을 생각하면서 한 번도 설레지 않았던 적이 없다. 매일 그런 희망이나 꿈을 꾸며 하루를 태운다. 곧 옅어지는 새벽과 밝아질 아침이 올 거라고 믿는데, 그냥 ‘그런 마음이 없는 것처럼’ 보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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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재라고 칭송하는 김훈작가의 작품. 흑산은 천주교 박해시절의 정약전과 황사영의 이야기이다. 정순왕후가 순조의 수렴청정을 하며 나라를 말아먹는 시기에 핍박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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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재라고 칭송하는 김훈작가의 작품. 흑산은 천주교 박해시절의 정약전과 황사영의 이야기이다. 정순왕후가 순조의 수렴청정을 하며 나라를 말아먹는 시기에 핍박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는 김훈작가 문장의 단단함이 좋다. 어둡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건조하지만 조심스럽게, 보이는것은 들리는것처럼, 들리는것은 보이는것처럼 표현하는것도 좋다. 동학에 대한 비슷한 역사소설 황석영의 ‘여울물소리’가 생각나는 작품이었으나, 그보다 울림이 컸다. #흑산 #김훈작가 #김훈장편소설 #역사소설 #천주교박해 #정약전 #황사영 #소설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취미 #책추천 #독후감 #미쓰한서평 내가 천재라고 칭송하는 김훈작가의 작품.
흑산은 천주교 박해시절의 정약전과 황사영의 이야기이다. 정순왕후가 순조의 수렴청정을 하며 나라를 말아먹는 시기에 핍박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는 김훈작가 문장의 단단함이 좋다. 어둡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건조하지만 조심스럽게, 보이는것은 들리는것처럼, 들리는것은 보이는것처럼 표현하는것도 좋다. 동학에 대한 비슷한 역사소설 황석영의 ‘여울물소리’가 생각나는 작품이었으나, 그보다 울림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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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동 사람들-정아은 장편소설 난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좋아하는 분야가 따로 있어서...그러나 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게 만드는게 아닌가... ㅎㅎ 잠실이라는 특정동네(재개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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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동 사람들-정아은 장편소설 난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좋아하는 분야가 따로 있어서...그러나 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게 만드는게 아닌가... ㅎㅎ 잠실이라는 특정동네(재개발후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곳)에 사는 사람들-특히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과도한 사교육이 중심이 되어 인간의 욕심이 삶을 얼마나 파괴하는지 보여준다 가난한 집이 싫어 가출한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를 선택하는 여대생, 그 여대생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성을 사는 주인공 여자의 남편, 강북에서 아이들 ... 잠실동 사람들-정아은 장편소설
난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좋아하는 분야가 따로 있어서...그러나 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게 만드는게 아닌가... ㅎㅎ
잠실이라는 특정동네(재개발후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곳)에 사는 사람들-특히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과도한 사교육이 중심이 되어 인간의 욕심이 삶을 얼마나 파괴하는지 보여준다
가난한 집이 싫어 가출한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를 선택하는 여대생, 그 여대생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성을 사는 주인공 여자의 남편, 강북에서 아이들 출세 시키고 싶어 무리해서 잠실로 이사온 주인공 여자, 그리고 주인공여자의 친구들(같은 학교 학부모들)...주인공 여자의 집 가사 도우미가 알보고니 성매매하는 여대생의 어머니 였다든가..모든 등장인물들이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아이가 자폐진단을 받는 바람에 대학병원 교수 직급을 포기하고 개인병원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는 또다른 학부모...너무 현실적이라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누구나 자기 자식이 잘되길 바란다..그러나 난 자식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라 잘 모르겠다..이렇게 까지 해야되는지...
아이를 위한 다는 명분으로 담임선생까지 쫒아내야 되는건지..😥😥
뭐든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한 법...
이러저러한 이유로 모두들 다 잠실을 떠나고 빚내서 강북에서 온 주인공 가족만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은 계속된다는것ㅎㅎ
지인에게 권해줄만한 책
#책스타그램
#북리뷰그램
#작심삼일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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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 • 그는 디펜바흐 가를 따라 걸었다. 소나기가 내렸다. 여름 소나기는 그가 가로수 아래로 몸을 피하며 걸어가는 동안 기세가 누그러졌다. 오랜 세월 그는 마르가레트가 벌써 죽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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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 • 그는 디펜바흐 가를 따라 걸었다. 소나기가 내렸다. 여름 소나기는 그가 가로수 아래로 몸을 피하며 걸어가는 동안 기세가 누그러졌다. 오랜 세월 그는 마르가레트가 벌써 죽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래, 그럴 리가 없다. 우리 둘이 태어나던 그해, 이 도시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잔해 더미에 불과했던 그해에도 공원 저 구석 폐허 사이에서는 라일락이 꽃을 피웠다. 너무 많이 걸었더니 피로했다.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평온한 느낌과 함께, 그가 어느 날 떠나온 그 장소 그 지점으로 같은 시간 같은 계절에 돌아왔다는 확신이 들었다. 마치 시계의 두 ... • 지평 •

그는 디펜바흐 가를 따라 걸었다. 소나기가 내렸다. 여름 소나기는 그가 가로수 아래로 몸을 피하며 걸어가는 동안 기세가 누그러졌다.

오랜 세월 그는 마르가레트가 벌써 죽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래, 그럴 리가 없다. 우리 둘이 태어나던 그해, 이 도시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잔해 더미에 불과했던 그해에도 공원 저 구석 폐허 사이에서는 라일락이 꽃을 피웠다.

너무 많이 걸었더니 피로했다.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평온한 느낌과 함께, 그가 어느 날 떠나온 그 장소 그 지점으로 같은 시간 같은 계절에 돌아왔다는 확신이 들었다. 마치 시계의 두 바늘이 정오가 되면 하나 되어 만나는 것처럼.

그는 공원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외침 소리와 옆에서 들리는 나직한 대화 소리에 몸을 실은 채, 반은 깨고 반은 잠든 듯한 상태로 부유하듯 걸었다. 저녁 일곱시다. 로드 밀러는 서점 주인이 밤늦도록 문을 열어둔다고 했다.

#지평, #파트릭모디아노
#Lhorizon by #PatrickMod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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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유명한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 그 대표작도, 작년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겼던 최신작 <네가 길을 잃으면 안 되니까>도 읽어본 적 없는 저는 이 책으로 그를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 편의 책을 출판한 60대의 소설가 '장 보스망스'는 기억의 지평 너머로 사라졌던 옛사랑, 불안과 좌절의 시간을 공유했던 '마르가레트 르 코즈'를 찾아 나섭니다. 40여 년 전의 그는 어머니의 착취에서 벗어나고자 글에 매달리는 청년이었고 그녀는 한 남자의 추적을 피해 불안한 날을 보내던 처녀였죠.

현실에 있어서, 추억 속에 간직한 옛사랑을 찾아나서는 행위가 과연 현명한 일일까 하는 판단은 차치하고, 느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처럼 서정적인 문장과 정취가 가득한 소설이었습니다. '폐허 속에서 재건된 베를린과 나는 동갑'이라는 발상도 신선했고요.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중에 비행기나 기차에서 읽을 거리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korean #instabook #bookstagram #book #reading #booknerd #booklover #ilovebooks #ilovereading #bookworm #bibliophile #onthetable #coffeegram #coffee #coffeelover #currentlyreading #bookish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독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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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방은 작고 아늑했다. 하이든 사진이 걸려 있었고 침대와 화장대, 키 낮은 책장이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고모의 책장에서 신경숙 소설 『깊은 슬픔』이나 최영미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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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방은 작고 아늑했다. 하이든 사진이 걸려 있었고 침대와 화장대, 키 낮은 책장이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고모의 책장에서 신경숙 소설 『깊은 슬픔』이나 최영미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읽었다. 신경숙 소설에는 야한 장면이 나와 심장이 두근거렸고, 최영미의 시집은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책장을 덮었다. 서정윤 시집 『홀로서기』도 있었는데 완전히 이해할 순 없었지만 어떤 슬픔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느꼈다. 그게 뭘까, 생각하며 마음의 출처를 찾아 서성거리는 게 재밌었다. 고모 방에는 당대의 베스트셀러들과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가 함께 어울려 ... 고모 방은 작고 아늑했다. 하이든 사진이 걸려 있었고 침대와 화장대, 키 낮은 책장이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고모의 책장에서 신경숙 소설 『깊은 슬픔』이나 최영미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읽었다. 신경숙 소설에는 야한 장면이 나와 심장이 두근거렸고, 최영미의 시집은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책장을 덮었다. 서정윤 시집 『홀로서기』도 있었는데 완전히 이해할 순 없었지만 어떤 슬픔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느꼈다. 그게 뭘까, 생각하며 마음의 출처를 찾아 서성거리는 게 재밌었다. 고모 방에는 당대의 베스트셀러들과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었다. 고모가 피아노 학원에 아이들을 가르치려 가고 나면 혼자서 책을 꺼내 보거나, 침대에 잠깐 누워 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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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는 엄격했지만 때론 상냥했으며, 내가 알기로 마음이 어렸다. 자신만의 교육 철학이 있었고 독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내가 취학하기 전부터 동화책을 베껴 쓰게 했는데 나는 끙끙거리며 동화책을 필사하다 한글을 깨쳤다. 순전히 고모가 무서웠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책을 읽고, 동시를 달달 외웠지만 이때의 독서 체험과 자연스럽게 밴 동시의 리듬이 훗날 내 문학의 토대가 되어주었다.
고모는 대학로 파랑새 극장에서 어린이 연극도 자주 보여주었다. 덕분에 나는 삐삐며 피노키오, 헨델과 그레텔, 장화 신은 고양이들이 실제로 있다고 믿었다. 무대에서 그들은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으니까,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면 코가 자라날까봐 뭉툭한 코를 만져보며 두려움에 떨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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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모가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혼자 영화 봤다. 어린애들은 볼 수 없는 영화라고 했는데, 볼 수 없다니까 더욱 궁금했다. 비디오테이프 제목을 살짝 봤더니 <퐁네프의 연인들>이었다.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고모를 바라봤지만, 보게 해달라고 조를 수는 없었다. 고모는 목소리와 분위기만으로 아이들을 제압하는 사람이었다.
이십대 중반에 프랑스 영화감독 레오 까락스를 좋아해 작품을 하나씩 찾아보던 중 <퐁네프의 연인들>을 발견했다. 당연히 고모가 떠올랐다. 영화를 두 번 봤고 가슴이 아팠고, 두근거렸다. 고모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 고모는 씩씩하고 활기차 보였고, 어떤 일이든 혼자 해결하려 했다.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살림을 책임졌던 집안의 큰 어른이었고 강해 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모도 나처럼, 나와 똑같이 상처받기 쉽고 삶이 간단치만은 않은, 때로 삶을 힘겨워하며 어둠 속을 헤매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사랑과 예술에 대해 두근거리고 풍부한 감성과 꿈이 있던 평범한 여자. 강철로 만든 사람이 아닌 그냥 약한 사람. 고모는 많은 날들을 고모부와 소원하게 지내며, 외롭고 찬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을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는 얼마나 두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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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다. 어릴 적 철없는 내가 고모는 피아노를 아주 잘 치잖아요. 그런데 왜 피아니스트가 안 됐어요? 라고 질문을 하면 어두운 종이 한 장이 얼굴에 내려오듯, 슬픈 표정으로 변하곤 했던 고모의 얼굴. 툭, 떨어지던 고개.
<퐁네프의 연인들>에서 다리 위를 걷는 줄리엣 비노쉬의 얼굴을 보며, 젊고 예쁜 아가씨였던 고모, 아직 삶의 어두운 면을 보기 전 발랄했을 고모를 떠올려본다. 지금도 신문에서 읽은 문태준이나 안도현의 시에 대해 나와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고모. 작고 어두운 방에서 혼자 웅크리고 낮잠을 자던 고모. 내게 피아노와 클레멘타인 노래와 수많은 인형극과 책을 보여주고. 문학의 씨앗을 심어준 고모가 벌써 육십대 중반이다. 한없이 강할 것만 같던 고모가 얇아지고 있다. 무릎 수술을 해서 목발을 짚어야 걸을 수 있다. 부스러지기 쉬운 꽃잎 같은 고모의 인생이 내 앞에 흘러간다.
#박연준 #소란 <고모 방>
#북노마드
photo by #LukaszWierzb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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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nimo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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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모두누구나영웅이될수있다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지구를 구하고 심지어 외계도 구하고 더 강한 영웅은 수없이 많아도 항상 나의 최애 영웅은 스파이더맨! 지구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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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누구나영웅이될수있다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지구를 구하고 심지어 외계도 구하고 더 강한 영웅은 수없이 많아도 항상 나의 최애 영웅은 스파이더맨! 지구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영웅의 원조 격이니까. 교통사고, 건설 현장의 낙하, 은행털이범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던 동네 형 스파이더맨이 이번에는 한 명이 아니라니? 매우 기대가 컸다. 스파이더맨의 성장은 항상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계몽적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이번에는 부모님을 잃는 것 대신 동료애로 성장한다. 그래픽은 애니메이션임에도 실사보다 ... #우리모두누구나영웅이될수있다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지구를 구하고 심지어 외계도 구하고 더 강한 영웅은 수없이 많아도 항상 나의 최애 영웅은 스파이더맨! 지구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영웅의 원조 격이니까. 교통사고, 건설 현장의 낙하, 은행털이범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던 동네 형 스파이더맨이 이번에는 한 명이 아니라니? 매우 기대가 컸다. 스파이더맨의 성장은 항상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계몽적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이번에는 부모님을 잃는 것 대신 동료애로 성장한다. 그래픽은 애니메이션임에도 실사보다 화려했고 특히 멀티 유니버스와 차원이 섞이는 특유의 표현과 질감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블록버스터 게임의 시네마틱에서 비슷한 걸 감상한 적은 있지만 훨씬 훌륭했다. 애니메이션 팀에게 찬사를 보낸다. 애니 속의 브루클린은 여행에서 브루어리 가기전에 들렀던 그래피티로 가득한 벽화 거리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했다. 보는 내내 적절한 부분에서 귀를 때리는 힙합 음악은 거미 소년을 스웩 넘치는 핵인싸 영웅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은 트루진따맨인 토비 맥과이어 버전인데 이번엔 좀 살짝 배신감(?)도 듬 ㅡ.ㅡ; 그만큼 너무 멋졌다! 게다가 조던 운동화에 레깅스와 반바지라니! 패션 고자 피터 파커에게는 절대 없는 스트릿 감성 넘치는 마일스 모랄레스 신세대 거미맨에게 감동 제대로 먹었다. 후속편 상황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나이 먹고 대학 가면 정말 멋질듯!

#스파이더맨뉴유니버스
#무비스타그램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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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역사를 담은 소설<span class="emoji emoji1f4dc"></span>+함께 기억해요 event<span class="emoji emoji2728"></span>] 일본군’위안부’ 피해의 아픔을 엄숙하게 담아내는 김숨 장편소설 <흐르는 편지>(현대문학). 김숨 작가의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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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역사를 담은 소설+함께 기억해요 event] 일본군’위안부’ 피해의 아픔을 엄숙하게 담아내는 김숨 장편소설 <흐르는 편지>(현대문학). 김숨 작가의 소설 <한 명>에 이은 두 번째, 끝나지 않은 역사의 기록을 담은 소설입니다. . <함께 기억해요, 도서증정 event 안내> - 소설 <흐르는 편지>를 읽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 GIFT: 추첨을 통해 소설 <흐르는 편지>1권 - 참여기간: 8/10(토)~16(목), 8/17(금) 당첨자 발표 - 함께 기억하고픈 친구 태그, 게시물 리그램 ... [끝나지 않은 역사를 담은 소설📜+함께 기억해요 event✨]
일본군’위안부’ 피해의 아픔을 엄숙하게 담아내는
김숨 장편소설 <흐르는 편지>(현대문학).
김숨 작가의 소설 <한 명>에 이은 두 번째, 끝나지 않은 역사의 기록을 담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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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억해요, 도서증정 event 안내>
- 소설 <흐르는 편지>를 읽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 GIFT: 추첨을 통해 소설 <흐르는 편지>1권
- 참여기간: 8/10(토)~16(목), 8/17(금) 당첨자 발표
- 함께 기억하고픈 친구 태그, 게시물 리그램 시 당첨확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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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동안 취재한 증언과 자료들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위안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쓸 “용기”가 생기기까지 2년여가 걸렸다고 고백한다.
문학이 역사를 기억하고 고통을 연대하는 이 작업에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함께하기를 바란다.
/ 소설 <흐르는 편지> 책 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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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X마리몬드의 북슬리브와 마우스패드를
인터넷서점에서 도서 구매 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인터넷서점에서 확인해보세요.
#마리몬드 #marymond #현대문학 #책 #김숨 #소설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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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도 안 읽어서 올리기로 한 1주 1철학 리뷰 주크박스의 철학,히트곡-페테르 센디 히트곡은 독특성이자 상투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한 특성을 동시에 지닌다. 1. '히트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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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도 안 읽어서 올리기로 한 1주 1철학 리뷰 주크박스의 철학,히트곡-페테르 센디 히트곡은 독특성이자 상투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한 특성을 동시에 지닌다. 1. '히트곡'으로 소비되는 노래들은 자기 자신을 물신화된 상품이라 의식하는 화자(이자 환각)들을 등장시킨다. 이는 교환가치와 생산가치와의 관계를 망각케해 서로를 교환가치로만 여기는 물신화를 보여준다. (벤야민의 산책자 이론을 경유해) 우리는 지겹게 비슷한 레퍼토리로 반복되는 히트곡의 '전복적인 권태'에서 상품의 위치에 선 산책자로의 나른한 경험을 한다. 이때 우리는 히트곡을 ... 책 하도 안 읽어서 올리기로 한 1주 1철학 리뷰

주크박스의 철학,히트곡-페테르 센디

히트곡은 독특성이자 상투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한 특성을 동시에 지닌다.

1. '히트곡'으로 소비되는 노래들은 자기 자신을 물신화된 상품이라 의식하는 화자(이자 환각)들을 등장시킨다. 이는 교환가치와 생산가치와의 관계를 망각케해 서로를 교환가치로만 여기는 물신화를 보여준다. (벤야민의 산책자 이론을 경유해) 우리는 지겹게 비슷한 레퍼토리로 반복되는 히트곡의 '전복적인 권태'에서 상품의 위치에 선 산책자로의 나른한 경험을 한다. 이때 우리는 히트곡을 통해 자본주의의 본질의 양태를 볼 수 있다.
2.히트곡은 나르시시즘과 자기욕망의 발현이다. 말과 말은 반복되며, 히트곡과 히트곡들은 영원회귀하며 그 안에서 자기 자신을 완성시키려한다. (2에서 예시로 드는 노래는 Parole Parole Parole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히트곡은 상투성 속 프로그램화/코드화된 세상에서 탈주하는 단 하나의 경험을 개인에게 심어준다. (키에르케고르의 소설 <반복>을 경유해) 어떤 의미에서 반복된 일상은 불가능하다. 상투성과 진부함을 보는 가운데 그들은 자신의 비범함을 되찾는다. 이러한 역설은 저것들과 내가 다르다는 밀어냄에서부터 온다. 우리는 히트곡을 향유해 매 순간 상투성을 우리 자신에게 유일한 현재로 받아들인다. 히트곡에 열광하고/덧없는 열정을 쏟아붓는 건 그 때문이다.
3. 후렴구로 대표되는 되풀이되는 멜로디는 반복침입의 과정이다. 음악은 그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음악을 듣는 시간에서 판단을 중지케하며 돌발적으로 분출해 새로운 의미를 찾게끔하는 영원회귀의 수단이 된다. 노래는 삶의 흐름을 중단시키려 찾아온 '유령'으로 읽힌다. 보리스 비앙은 히트곡을 비밀정보Tube라 일컫었고, 노래는 그 개인의 고유성을 파악하는 단서로 작동한다. 히트곡은 한 개인의 기억으로 만든 한정된 경제가 아니라 그걸로 하여금 타인과 소통하게끔(저자는 어쩌면 연대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만드는 역할도 한다.
4. 낭만주의는 음악 그 자체만의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던 절대음악을 해체했고, 멜로디는 그제야 메시지와 결합한다. 벤야민 식으로 역사는 글로 형상화하고, 시장과 영혼을 유비관계로 보는 관점을 도입해보자. 노래를 검열하는 문화는 우리의 무의식에서도 히트곡을 스스로 검열토록 만들었다. 그러므로 검열은 히트곡은 음악상품을 유통하는 데 있어 집단적 억압의 실행를 하려했다. 히트곡을 검열하는 일은 그 멜로디가 아니라 그 노래와 다른 정동이 결합할 가능성을 금지하는 일이다. 노래들이 스스로 가사에서 검열하는 것은 그것들이 단지 상품에 불과하며, 그들이 내용없는 내밀성이라는 것을 포장하려는 행위다. 다시 말해, 노래들은 자기들이 무의미하며 상품에 불과하다 포장하지만 그것들이 지닌 (잠재적 정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정치적 가능성을 배제시키려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반복침입'이 작동하기에 모든 노래는 "찬가내밀성"을 지닌다. 이는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혼동케하며, 사적영역을 공적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우리나라의 예시를 들자면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혁명가(?)로 전유한 이화여대 시위가 있다.) 앞서 이를 연출한 상황과는 달리 우발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5. 음악은 상품으로의 우리와 닮아있으며, 우리는 히트곡을 닮았고 히트곡들은 서로를 닮아있다. 앞서 히트곡과 우리가 상품의 위치로 닮아있다는 건 이런 의미에서다. 히트곡은 언제나 대체가능하며, 순환하고, 일반적 등가성을 지닌다. (히트곡들이 대체로 돈 이야기를 하는 건 스스로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돈과 교체가능한 교환가치화된 존재라는 걸 자기지시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리가 돈으로 교체가능한 존재인 동시에 그럴 수 없는 존재로 스스로를 정치화하고 창조해나간다.
6. . 칸트는 음악과 재담이 오로지 교체로서 즐거움을 준다며 비판했다. 그는 절대음악을 미적 관념들과 지성의 표상들이 상호교환되는 유희라 말했다. 이는 끝없이 교체되는 가운데 "반성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는" 예술이라 말하지만 이런 대중음악은 그런 의도를 지니는 음악이 아닌 그저 삶처럼 내던져진 것뿐이다. 칸트는 더불어 (좋은 평판이라 말하는) 명성을 비판했다. 명성은 교환경제로 교환이 불가능한 고유한 것이며, 사후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앞서 히트곡들은 서로가 닮아있고, 등가교환이 가능한 존재라 말했다. 즉, 히트곡은 대체불가능한 존재이기 위해 인간처럼 명성을 욕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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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만 모르는 척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 속 한 부분에 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주저하고 두려워 이제야 읽게 된 책. - 읽는 내내 한숨을 쉬고 화가 나고 내 삶, 내 주변 사람들의 삶이 교차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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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만 모르는 척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 속 한 부분에 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주저하고 두려워 이제야 읽게 된 책. - 읽는 내내 한숨을 쉬고 화가 나고 내 삶, 내 주변 사람들의 삶이 교차해갔다. 전형적인 대한민국 여성의 삶. 내 어머니, 고모, 누나, 동생이 겪어 온; 주변인으로 내가 보고 들어온 모습이다. 나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의식을 가지고 있다 생각은 한다.(하지만 되짚어보면 역시나 알게 모르게 혜택을 받으며 살아온 내가 아니던가.) - 요즘 푹 빠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왜인지 모르게 불편한 제목, 굳이 '예쁜'이 붙어야 했을까.) 윤진아 ... 알지만 모르는 척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 속 한 부분에 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주저하고 두려워 이제야 읽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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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한숨을 쉬고 화가 나고 내 삶, 내 주변 사람들의 삶이 교차해갔다. 전형적인 대한민국 여성의 삶. 내 어머니, 고모, 누나, 동생이 겪어 온; 주변인으로 내가 보고 들어온 모습이다. 나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의식을 가지고 있다 생각은 한다.(하지만 되짚어보면 역시나 알게 모르게 혜택을 받으며 살아온 내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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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왜인지 모르게 불편한 제목, 굳이 '예쁜'이 붙어야 했을까.)
윤진아 대리의 삶이 참 김지영씨 모습과 닮았더라. 공차장, 이규민의 모습도 소설 속 지나가는 남자들의 모습과 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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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여라는 단어보다 사람이란 단어가 좋다. 울 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말씀하셨듯 똑같은 인격체고 사람이다. 어른이고 어린이고, 남자든 여자든. 하나의 인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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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책을 읽으며 생각이 가는 부분은 김지영씨의 구남친 2명과 정대현씨의 삶. 그 삶들도 너무나 현실적이라 안타까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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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스템을 바꿔나가야할까.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하는 생각이 드는 걸보니 난 어쩔수 없나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 뒤엔 바뀔까. 아니면 한 세대가 지나야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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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82년생김지영 #조남주
#인생공부 #열정국 #독서노트
(육아와 가사는 돕는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함께 하는 거라 배우고 생각하기에 정대현씨 말에 매우 불편했는데.....난 연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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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 7년의 밤 동명의 작가 정유정의 소설 7년의 밤을 영화화한 작품. 줄거리는.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류승룡). 가족이 지낼 사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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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 7년의 밤 동명의 작가 정유정의 소설 7년의 밤을 영화화한 작품. 줄거리는.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류승룡).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교통사고 냅니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 죽어버린 딸, 시작된 복수"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 똑같이 갚아줘야지”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광기 어린 분노에 ... 영화후기 : 7년의 밤

동명의 작가 정유정의 소설 7년의 밤을 영화화한 작품.

줄거리는.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류승룡).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교통사고 냅니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 죽어버린 딸, 시작된 복수"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 똑같이 갚아줘야지”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광기 어린 분노에 사로잡힌 마을 대지주이자 아이의 아버지 ‘오영제’(장동건).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판단한 그는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되돌릴 수 없는 선택, 7년 전 그날 밤. 사건 이야기입니다.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주연에 베스트셀러 원작이여서 나름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원작은 못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보고나서 기대치 이상을 해준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시각적 연출.
영화 내내 싸늘한 적막함과 죄악을 상징하는 듯한 푸른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대비.

죄악의 악순환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인물들의 시선을 표현하기에 굉장히 좋았던 연출.

공간부터 이런 분위기가 잘 조성되고 연출하니 배우들의 강렬한 심리극이 더욱 와닿았단 것 같습니다.

류승룡의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짓눌려 붕괴해가는 연기.
장동건의 악에 받쳐 범인을 찾는 연기.
송새벽의 제 3자의 입장에서 담담하고 무미건조한 연기.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두 시간 동안 조금씩 이야기의 윤곽이 드러나고, 인물들의 심리도 정체되기 시작하면서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아쉽고 졸렸습니다.

소설과 많이 다르고 캐릭터들을 많이 각색했다는데 소설을 꼭 봐야겠습니다.

스토리 6점
광기의 시각적 연출 9점
장동건 연기력 최고 10점
소설이 더 재밋다던데... 9점
2시간동안 보기엔 너무 늘어짐 2점

#영화 #7년의밤 #한국영화 #소설원작 #영화후기 #영화7년의밤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문정희 #고경표 #MOVIE #MOVIES #CJ #CGV #S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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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물듯저물지않는 #하나의책장 현실이 더 소설같다는 이야기가 맞을 것이다. 밋밋하게 시간이 흘러간다해도 예기치못한 사건들이 터지는 게 진정한 현실이니깐. 소설 속 주인공인 미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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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듯저물지않는 #하나의책장 현실이 더 소설같다는 이야기가 맞을 것이다. 밋밋하게 시간이 흘러간다해도 예기치못한 사건들이 터지는 게 진정한 현실이니깐. 소설 속 주인공인 미노루, 이렇게만 들어도 미노루가 부러울 것이다. 그는 부모가 남겨준 유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독서에만 열을 올리며 유유자적 사는 쉰 살의 마음만은 소년같은 아저씨이다. 재산 관리도 본인이 하지않기에 딱히 신경 쓸 것도 없을 것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미노루는 굉장히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이다. 소설 속 인물들의 특징만 쭉 훑어보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충분히 ... #저물듯저물지않는 #하나의책장

현실이 더 소설같다는 이야기가 맞을 것이다. 밋밋하게 시간이 흘러간다해도 예기치못한 사건들이 터지는 게 진정한 현실이니깐.
소설 속 주인공인 미노루, 이렇게만 들어도 미노루가 부러울 것이다. 그는 부모가 남겨준 유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독서에만 열을 올리며 유유자적 사는 쉰 살의 마음만은 소년같은 아저씨이다. 재산 관리도 본인이 하지않기에 딱히 신경 쓸 것도 없을 것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미노루는 굉장히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이다.

소설 속 인물들의 특징만 쭉 훑어보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일단 미노루에게는 누나가 있다.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약간은 고집스러운 누나인 스즈메는 일본과 독일에서 활동중이다. 또한, 그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다. 그의 애인이였던 나기사와의 사이에서 하토라는 딸을 하나 낳았지만 같이 살지는 않는다. 나기사가 미노루에게 헤어지자고 했을 때 지금의 남편에게 청혼을 받았다. 나기사가 결혼을 했다고해서 하토에게 소홀하지는 않는다. 물질적으로 부족할 것 없이 주는 미노루이다. 미노루가 100% 전적으로 신뢰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오타케이다. 오타케는 미노루와 고등학교 입학식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미노루는 오타케를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재산의 모든 것을 맡기고 있다. 그래서 나기사가 이전에 미노루에게 헤어지자고 했을 때 미노루의 인생을 전적으로 관여하는 오타케가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타케의 결혼생활은 어떨까? 오타케는 아야미라는 여자와 현재 재혼을 했다. 조건이 있었는데 바로 일주일에 나흘은 집에서 일하는 조건이였다. 오타케는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갈 때면 딱히 깨우지않고 조용조용히 들어간다.
미노루가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안다. 그의 모든 재산관리를 맡고있지만 요즘 미노루가 달라보이는 건 사실이다.

현실이 더 소설같은 법이다. 미노루와 오타케의 결혼생활도. 별 일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게 세월이다. 그 시간이 참 빠르게도 흘러가는데 막상 현실은 잔잔히 흘러가는 법이 없다.
어제는 새 일기장을 꺼내 6일이나 밀린 일기를 쓰고 작년 일기장을 정리하는데…'지난 한 해 동안 별 일 없었나'하고 생각해보니 2017년은 나에게 참 롤러코스터같은 한 해였다. '힘들고 아팠던 한 해였던만큼 2018년은 더 성숙한 한 해가 되겠지'하며 마음을 다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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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우아함을 기준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귀족으로 태어났다거나 복권에 당첨되는 것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다. 정말로 아름답고 좋은 것-전체적으로 우리의 외관이나 운명과 일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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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우아함을 기준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귀족으로 태어났다거나 복권에 당첨되는 것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다. 정말로 아름답고 좋은 것-전체적으로 우리의 외관이나 운명과 일치하는 것-을 늘 고르게 하는 정의할 수 없는 능력(아마도 우리의 감각정신)을 타고나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 (사물들간의) 관계를 발견하고, 결과를 예상하며, 사물/말/생각/사람의 자리나 영향력을 추측할 수 있는 섬세한 질감(Tact exquis)이다. 요약하자면 우아한 삶이란 사물에 시(詩)를 부여하는 질서와 조화에 대한 고상한 생각이다. ... 우리의 삶을 우아함을 기준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귀족으로 태어났다거나 복권에 당첨되는 것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다. 정말로 아름답고 좋은 것-전체적으로 우리의 외관이나 운명과 일치하는 것-을 늘 고르게 하는 정의할 수 없는 능력(아마도 우리의 감각정신)을 타고나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 (사물들간의) 관계를 발견하고, 결과를 예상하며, 사물/말/생각/사람의 자리나 영향력을 추측할 수 있는 섬세한 질감(Tact exquis)이다.
요약하자면 우아한 삶이란 사물에 시(詩)를 부여하는 질서와 조화에 대한 고상한 생각이다. - 발자크, 『우아한 삶에 대하여』중에서

어떠한 시대이든 시대마다 유행하는 삶의 양식이 있기 마련이다. 21세기 현시대에서는 웰빙(well-being), 슬로우 라이프, YOLO(you only live once)등 다양한 삶의 양식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이러한 양식의 삶을 즐긴다. 아마도 고도로 산업화, 정보화된 사회로 인해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19세기 프랑스 사회에서는 우아한 삶, 댄디즘이 유행하였다. 그리고 ‘우아한 삶에 대하여’는 이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이것 또한 프랑스 사회의 귀족, 부르주아의 동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아한 삶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19세기 프랑스 사람들이 우아한 삶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것이 얼마나 큰 사회의 흐름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책 속에는 우아한 삶에 대한 수많은 정의, 기준 등이 담겨있다. 이를 보며 느낀 것은 우아함이 예술적인 부분만이 아닌 물질, 사회, 정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될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이었다. 또한 우아함은 선천적인 부분과 비선천적인 부분의 결합물로, 획득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말은 우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충족한 삶을 살고 있어야 하고, 선천적으로 뛰어난 감각을 지녀야 한다. 또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야 하며, 다른 이들에게 동경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센스를 갖추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다른 조건들이 필요하다. 책 속의 우아함에 대한 설명의 읽으며, 대부분은 끄덕이며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은 ‘유행을 앞지르는 것은 추하고 우스꽝스러워지는 것이다.’였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이 문장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여러 번 그 문장의 앞. 뒤 맥락을 읽은 후에야 이해가 갔었다. 아마도 지나치게 치장하는 것은 금해야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 하는 듯해보였다. 그 당시에는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발자크의 ‘우아하게 사는 법’ 부분을 읽으며 옷차림과 태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평소 나의 ootd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발자크의 글은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도 고개를 주억거리게 했는데 옷차림과 태도에서 보이는 한 사람의 사회적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에 대해 다시금 반추해본다.

#reading #book #grace #balz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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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책쓰기 센터에서 기업인, 강사, 컨설턴트, 프리랜서 대상으로 [내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책쓰기] 강의를 합니다. 수시로 수강생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대일 책쓰기 코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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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책쓰기 센터에서 기업인, 강사, 컨설턴트, 프리랜서 대상으로 [내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책쓰기] 강의를 합니다. 수시로 수강생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대일 책쓰기 코칭도 진행합니다. [1등의 책쓰기 습관]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2권 참고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ᆞ <책쓰기 코치 고수유 방송출연 ᆞ특강ᆞ언론보도 > 2018년2월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교보ᆞ예스24 인문 베스트셀러ᆞ 신문기사로 10여곳 소개됨 2018년2월 [굿마이크]주선 특강 2018년2월 KBS [라디오 명사들의 ... 합정 책쓰기 센터에서 기업인, 강사, 컨설턴트, 프리랜서 대상으로
[내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책쓰기] 강의를 합니다.
수시로 수강생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대일 책쓰기 코칭도 진행합니다. [1등의 책쓰기 습관]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2권
참고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쓰기 코치 고수유 방송출연 ᆞ특강ᆞ언론보도 >
2018년2월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교보ᆞ예스24 인문 베스트셀러ᆞ 신문기사로 10여곳 소개됨
2018년2월 [굿마이크]주선 특강
2018년2월 KBS [라디오 명사들의 책읽기] 방송 촬영
2013년KBS [라디오독서실] 소설 극화됨 ᆞ출연
2011년 KTV 인문학열전 출연 ᆞ스티브잡스의 인문학 편

ᆞ <출판기획자ㆍ작가ㆍ책쓰기코치 고수유 소개>
홍익대 국문학과(현대문학) 박사
홍익대학교 강사(2007-2009)
현, 출판기획자로 활동(다수의 베스트셀러 기획)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소설 등단
「문학사상」 시 부문 등단
장편소설 「헤르메스의 예수」, 에세이 「법정스님으로부터 무소유를 읽다」, 시집 「피카소 거리의 풍경」, 학술서 「한국근현대불교소설연구]
화제작 [1등의 책쓰기 습관] 출간
그외 [워렌버핏과 함께한 점심식사], 세종도서 선정 2회 [억만장자 이야기 ] [멘토 스티브잡스] 등
경제경영ㆍ 자기계발 도서 다수 집필 저서 30권 이상

전) 박학천논술연구소 연구원
다수의 출판사 출판기획자 활동
전) 500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 이문열 소설가 부악문원 창작연구원

기업인, 프리랜서 책쓰기 코칭 및 출판계약 진행해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습니다 ㅡ 자기계발 1위 등 쌤앤파커스, 다산북스,
서울문화사, 미래의 창, 한스미디어, 넥서스, 웅진출판그룹, 코리아닷컴, 한국경제,트러스트북스 등
유명 베스트셀러 출판사와 계약 진행함~! 한권의 책으로 스타강사ㆍ스타기업인 되세요.
유명출판사와 계약하여 베스트셀러 만들어드립니다.

관심있는분 연락주십시오.
<1등의 책쓰기 연구소>블로그
http://blog.naver.com/sulguk

연락처
010 2368 787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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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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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진짜 드디어 읽었다!! 펼치고 하루종일 읽어버림,,,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처음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 그냥 막연히 추리소설로만 알고있었는데 조금은 다른 ... -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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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디어 읽었다!! 펼치고 하루종일 읽어버림,,,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처음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
그냥 막연히 추리소설로만 알고있었는데 조금은 다른 분위기였다.
내용이나 인물이 지극히 일본소설 답기도 하고, 심야식당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 마음 따뜻해 지는 소설이었다.
나미야할아버지 너무 따스해😌 저 글귀 너무 따스해서 눈물찔끔💧
영화 진짜 기대된다.!
@hyunnny_ss 책빌려준 현쓰에게 감사를😉
#나미야잡화점의기적 #히가시노게이고 #소설 #추리소설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gram #책추천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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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07일 #독서후기 #독후감 #명견만리 #kbs명견만리제작팀 지음 #인플루엔셜 출판 - #인구 편.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즌인데, 현물자산은 없고 부동산자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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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07일 #독서후기 #독후감 #명견만리 #kbs명견만리제작팀 지음 #인플루엔셜 출판 - #인구 편.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즌인데, 현물자산은 없고 부동산자산만 가지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가난하다. 그렇기 때문에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전에 가지고 있던 직업과 비교하지말고 경제활동을 조금씩이라도 해나가야 한다. 청년은 줄어드는데 은퇴한 노인들은 점점 많아진다. 이는 부양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진다. 청년세대로 쓰여야할 세금이 노인들의 복지자금으로 쓰이고, 이미 끝도 없이 높아진 부동산 가격 때문에 청년들의 내집마련은 ... 2017년 02월 07일 #독서후기 #독후감
#명견만리 #kbs명견만리제작팀 지음 #인플루엔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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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편.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즌인데, 현물자산은 없고 부동산자산만 가지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가난하다. 그렇기 때문에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전에 가지고 있던 직업과 비교하지말고 경제활동을 조금씩이라도 해나가야 한다.
청년은 줄어드는데 은퇴한 노인들은 점점 많아진다. 이는 부양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진다. 청년세대로 쓰여야할 세금이 노인들의 복지자금으로 쓰이고, 이미 끝도 없이 높아진 부동산 가격 때문에 청년들의 내집마련은 험란하기만 하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결혼비율과 출산율은 떨어진다. 또 청년층 인구가 준다고 해서 취업이 쉬워지는 세대도 아니다. 그렇기에 전 세대에서 청년층을 지원해줘야한다. 그 옛날 모든 교육비를 무료로 만든 독일의 예처럼. 청년이 살면 모든 세대에서 이익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정부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특히 인구정책은 타이밍이 존재하고, 우리나라는 이제 골든타임의 끝에 다가왔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강도높은 인구정책을 실시한다고 해도 효과가 미미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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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편
제4차 산업혁명이 코앞이다. AI와 로봇, 스미트팩토리등. 이제 인간이 설 수 있는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 값싼 노동력을 찾아 외국으로 나갔던 대기업들이 다시 모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 #리쇼워링 현상은 이제 소비자가 일자리의 중요성에 깨달아서 생긴 현상이다. 미국인이 메이드인아메리카 제품을 많이 구입하면, 회사는 미국에 공장을 지을 것 이고 그만큼 미국내에 일자리가 생성된다. 이런 선순환을 일으키기 위해 미국 정부는 미국으로 돌아오는 기업을 위해 세금감면 혜택을 주거 있다. 또 이제는 값싼 제품도 사지않는 초저성장의 시대이다.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뛰어넘는 가심비에 투자하고, 가치를 구입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이제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로 넘어왔다. 정치에서 앞장서 세대간의 갈등을 줄여 대타협을 이루면서 성장기조의 경제정책에서 성숙 중심의 경제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이미 스웨덴이라는 좋은 예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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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편
북한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이 출판된 시기보다 시간이 더 흐른 지금, 북한은 리스크가 더 크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생각하면, 이 북한편은 솔직한 감상으로는 저자들이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
#의료 편
유전자 연구의 결과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정보처리기술의 발달로 인해 유전자 분석 기술은 점점 가격이 내려가면서 정확해 지고 있다. 왜 헬스케어가8 메가트랜드 중 하나가 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이 유전자문제는 항상 윤리문제와 갈등을 만들어왔다. 이 것의 조절도 정부차원에서 중재를 해줘야 할 것 같다. 또 앞으로 치매인구가 몇배로 증가하는 시대가 도래할 텐데, 우리나라는 아직 준비가 한참 부족하다. 특히 치매라는 단어가 의학적 병명이 아니라 인지능력을 잃어버린 상태로만 쓰인다는 것에서 충격을 받았다. 용어 하나 정비도 못한 상태인데, 실제로 정부차원이 치매대책이 존재할리가 없다. 치매는 숨겨야하는 것이 아니다. 치매커밍아웃이 우리나라에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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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편
착한소비를 먼저 다루는데, 착한소비를 한 장의 투표용지로 비유한 kbs제작팀의 선견지명에 찬사를 보낸다. 또 부패지수가 높은수록 그 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진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부패지수가 '절대부패'를 겨우 벗어난 '부패선진국'이라는 것에 충격받았다. 김영란법은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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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편
인공지능, 플랫폼, 제4차산업혁명.. 이것들의 특징은 기술 및 지식 집약적 산업으로서 선도하는 소수가 나머지 다수를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이는 앞선 기술이 특허를 취득해 뒷 기술의 길을 막고, 이 기술을 표준화하여 전 세계에서 이 기술만을 강제할 수 있고, 소비자가 아닌 유저를 만듬으로서 고객충성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중국 편
#슈퍼차이나 다큐멘터리의 축소판. 공산당의 독재 속에서 하나처럼 움직이는 중국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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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편
#우리는왜대학에가는가 라는 다큐가 떠올랐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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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 딸들• 아빠의 손에 피가 묻어 있었다. 엄마의 피, 메리의 피, 그리고 자해로 인해 아빠 몸에서 나온 피. 내가 집에 있었다면 아빠는 나도 해쳤을까? 아마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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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 딸들• 아빠의 손에 피가 묻어 있었다. 엄마의 피, 메리의 피, 그리고 자해로 인해 아빠 몸에서 나온 피. 내가 집에 있었다면 아빠는 나도 해쳤을까? 아마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난 메리와 엄마를 해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숨지 않았더라면. 아무튼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내가 아빠를 집 안으로 들였으니까. ㆍ "엄마도 아빠랑 구치소에 있어?" 메리가 나지막이 속삭였다. 동생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건 동생을 때리는 것만큼 비열한 짓 같았지만, 동시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난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엄마는 다쳤어. ... • 살인자의 딸들•

아빠의 손에 피가 묻어 있었다. 엄마의 피, 메리의 피, 그리고 자해로 인해 아빠 몸에서 나온 피.

내가 집에 있었다면 아빠는 나도 해쳤을까? 아마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난 메리와 엄마를 해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숨지 않았더라면. 아무튼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내가 아빠를 집 안으로 들였으니까.

"엄마도 아빠랑 구치소에 있어?" 메리가 나지막이 속삭였다.

동생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건 동생을 때리는 것만큼 비열한 짓 같았지만, 동시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난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엄마는 다쳤어. 아주 심하게. 엄마는 죽었어." 메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죽음이 뭔지 알고 있었다. 책에서 사악한 마녀가 죽었다.

ㆍㆍㆍ

우리는 과거의 덫에 걸려 있었다. 마흔 한 살과 서른 여섯 살인데도 오래 전에 끝난 부모의 전쟁에 갇힌 죄수들이었고, 여전히 악몽 같은 기억에 갇혀 있었고, 은밀한 시선을 주고 받았고, 사람들에게 알린 비밀과 숨긴 비밀이 스치듯 지나갔다.

#살인자의딸들, #랜디수전마이어스
#TheMurderersDaughters by #RandySusanMe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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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화제였던 윌리엄 랜데이의 소설 <제이컵을 위하여>가 살인을 저지른 어린 아들을 변호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반면, 랜디 수전 마이어스의 이 데뷔작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이 찍힌 두 소녀의 삶의 궤적을 30년에 걸쳐 그리고 있습니다.

다섯 살짜리 동생 '메리'를 돌보는 의젓한 언니 '룰루'에게 아름답지만 보육에 무책임한 엄마 '설레스트'가 가출한 아버지를 집안에 들이지 말라는 경고를 합니다. 룰루의 열 번째 생일을 코앞에 둔 어느 날, 술냄새를 풍기며 나타난 아빠의 동정어린 말에 어쩔 수 없이 문을 연 룰루가 이웃에 도움을 요청하러 간 사이 아빠는 엄마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메리의 가슴에도 상처를 남깁니다.

외할머니와 이모는 아빠를 욕하며 설레스트를 상기시키는 둘의 양육을 외면하고, 친할머니는 왜 갇힌 자신의 아들을 면회가지 않느냐 닥달합니다. 순식간에 와해된 가정, 보호자가 사라진 룰루와 메리는 보육원으로 옮겨가서 생활하다 어느 자원봉사자의 가정에 입양돼 성장합니다.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의 딸들이 된 두 자매의 시점이 교차하는 이 소설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는 그들의 상처와 고통어린 삶이 진득하게 묻어납니다. 널리 알려진 책은 아니지만 스즈키 노부모토가 쓴 <가해자 가족>을 통해 알게 되었던 가해자 가족의 심리와 삶을 이 소설이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고 느꼈을 정도로 심리 묘사가 밀도있고 섬세해요. 짙은 안개가 낀 새벽같은 소설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데이비드 밴의 소설 <자살의 전설>도 떠올랐어요.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덜 자란 어른이 성급하게 부모가 되었을 때 그 자녀들의 인생을 어떻게 휘두르는가 하는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혹 독서 모임이나 독서 토론 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쯤은 베스트 셀러 말고 이런 책을 읽고 토론해 보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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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sosomilmil with @get_repost ・・・ <소소밀밀이 사랑하는 작가, 김현> Book signing X Author lecture . . " 굴리굴리 작가의 그림 이야기 " . . 경주 소소밀밀에서 김현(굴리굴리) 작가님을 만나요! . .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현(굴리굴리). 아트웍과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 . 2018년 7월 11일(수) 1부: 오후 5~6시 작가 사인회 (무료, 유아동반가능. 저자 도서 지참 ... #Repost @sosomilmil with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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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밀밀이 사랑하는 작가, 김현>
Book signing X Author lec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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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리굴리 작가의 그림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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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소소밀밀에서 김현(굴리굴리) 작가님을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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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현(굴리굴리).
아트웍과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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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1일(수)
1부: 오후 5~6시 작가 사인회 (무료, 유아동반가능. 저자 도서 지참 또는 현장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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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저녁 7시 30분~9시 작가 강연회 : 입장료 5,000원(간단한음료포함)

2부는 예약 접수입니다. ----------------------------------------
****2부 신청방법 : <성함, 인원, 전화번호>를 문자로 남겨 주세요. (010-5220-3899)

현장과 여러 채널로 공지하고 있어
문자 예약으로만 접수합니다. .
*성인 대상의 강연입니다. --------------------------------------------
<굴리굴리 김현 작가 >
EXHIBITION < ART FOREST in Starfield> <모리노오우치 그림책 미술관(일본) /초대전><서울엔타워개인전> 등 다수
BOOK 굴리굴리프렌즈 인지그림책시리즈3권(스콜라),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스콜라)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한빛라이프)
굴리굴리프렌즈의 놀이책시리즈5권(한빛에듀), 코끼리가 아빠라면(아람) 등 다수
경주 어린이 박물관 상설 전시관 작업
굴리굴리 홈페이지, 아트샵 운영
http://www.goolygooly.com/

@goolygo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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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독서법 - 임재성 리뷰를 하면서 이야기하는거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최근에서야 아들의 독서와 더불어 책의 중요성을 느끼며 조금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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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독서법 - 임재성 리뷰를 하면서 이야기하는거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최근에서야 아들의 독서와 더불어 책의 중요성을 느끼며 조금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읽는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 무언가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 좀 허무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서 삶을 변화시킨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 건지, 정말 특별한 방법이 존재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 낸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삶에 의문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의문문으로 나아갈 방향을 ... 질문하는 독서법 - 임재성
리뷰를 하면서 이야기하는거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최근에서야 아들의 독서와 더불어 책의 중요성을 느끼며 조금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읽는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 무언가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 좀 허무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서 삶을 변화시킨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 건지, 정말 특별한 방법이 존재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 낸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삶에 의문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의문문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으며, 그 한 예로 레프 톨스토이를 들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책에서 질문으로 삶의 진리를 찾도록 돕는다는 걸 강조합니다.
이것으로 톨스토이는 자기 삶에 던지는 의문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독자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중에서도 아래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독서를 통해 삶이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속도보다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인내의 시간을 갖고 꾸준히 읽어나가야 한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질문하며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임계점을 돌파해 빅뱅을 일으킬 날이 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저자는 질문독서법을 이렇게 강조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을 하며 읽는 독서는 자기 주도적인 독서가 되고, 스스로 생각하며 읽도록 이끌기에 힘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질문독서법은 5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계 '준비 읽기'는 책의 본문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인지 미리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2단계 '독해 읽기'는 저자가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읽어내는 과정입니다.
3단계 '초서 읽기'는 베껴 쓰는 것을 말하며, 핵심이 될 만한 문장을 따로 베껴 쓰고 그것에 질문을 던지는 과정입니다.
4단계 '사색 읽기'는 책 내용을 분석하고 토론하고 비판하고 비교하며 읽는 과정을 말합니다.
5단계 '적용 읽기'는 실천할 것들을 찾아내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통해 생각한 것을 삶으로 표현하는 단계입니다.
독서란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던지고, 그 속에서 핵심을 발견하며, 깊이 사색하면서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것이 효과적인 독서법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질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질문 독서법이 주는 효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독서를 해왔지만 너무 질문없는 독서를 해왔던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선은 책이라도 많이 일자는 생각에 독서를 해왔기에 어느정도 습관을 만드는거였다고 위안도 해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질문독서법'을 통해서 좀더 얻을수 있는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책 #북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 #reading #americano #coffee #커피 #아메리카노 #온새미로 #온새커피 #질문 #독서법 #임재성 #준비 #독해 #초서 #사색 #적용 #속도보다방향 #초점 #변화 #삶의변화 #의문 #질문하는독서 #질문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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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머니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는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재일교포 사업가인줄 알고 결혼하셨다가 나중에 야쿠자인 것을 알게 되셨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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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머니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는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재일교포 사업가인줄 알고 결혼하셨다가 나중에 야쿠자인 것을 알게 되셨다. _ 사람은 물론이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는 눈물로 기도하셨다 _ 어릴 적 내 소원은 내가 힘을 키워서 그토록 어머니를 울게 하는 아버지를 내 손으로 물리치고 집을 나가는 거였다 _ 어머니는 밤에 기도하러 교회에 가시곤 하셨다. 상가 2층에 있는 개척교회였는데 한겨울에 문을 열고 캄캄한 교회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나를 앞자리에다 눕히고 담요로 ... 그러나 어머니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는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재일교포 사업가인줄 알고 결혼하셨다가 나중에 야쿠자인 것을 알게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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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물론이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는 눈물로 기도하셨다
_
어릴 적 내 소원은
내가 힘을 키워서 그토록 어머니를 울게 하는 아버지를 내 손으로 물리치고 집을 나가는 거였다
_
어머니는 밤에 기도하러 교회에 가시곤 하셨다.
상가 2층에 있는 개척교회였는데
한겨울에 문을 열고 캄캄한 교회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나를 앞자리에다 눕히고 담요로 감싸주셨다. “여기서 자. 엄마는 기도할게.
_

어머니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강대상을 바라보며 기도를 시작하셨다.
한두 시간 기도하는 게 아니라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밤새도록 하셨다
_

어머니의 기도제목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물론 첫 번째는 아버지였다
_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는 남편이
언젠가 주님 앞에 고꾸라지게 해주시고,
복음을 알게 해주시고, 장로로 세워주세요
_

그리고 기름부어주시사
일본 땅에 교회를 개척해서 불쌍한 사람들을 돕게 해주시고,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해서 말씀과 기도로 마치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_

어머니는 마치 그림을 그리듯 구체적으로 기도하셨다.
그러나 ‘하나님도 그런 기도는 안 들어주신다’라며 좀 더 현실적인 기도를 하라고 충고하는 사람도 있었다
_

어머니의 두 번째 기도제목은 자식들이었다
_

하나님, 제게는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받아주시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종으로 드리겠습니다
_

어머니는 참으로 간절하고 끈질기게 기도하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결국 구치소에 갇혔다
_

어머니는 그 당시 매일 밤 아버지께 편지를 쓰셨는데, 일본어가 서툴러 사전을 찾으면서 쓰느라 몇 번씩 고쳐 쓰시곤 했다.
편지 내용은 대략 이러했다
_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돌아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_

새로운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새롭게 시작합시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거의 모든 내용이 복음이었다
_
나는 어머니와 함께 일주일에 서너 번씩 우체국에 갔다. 도착하면 어머니가 내게 편지를 건네면서 말씀하셨다. “자, 기도해.
_

어린 나는 편지를 들고 기도했다. “하나님, 이거 아빠에게 잘 들어가게 해주세요. 아빠가 이 편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_

기도를 마치면 어머니가 우체통을 열어주셨고,
내가 편지를 넣었다.
_

한편, 같은 파 야쿠자는 아버지가 석방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원수지간인 다른 파는 아버지가 나오면 죽이려고 했고, 형사들은 어떻게든 구치소 생활을 연장시키려고 애쓰고 있었다.
아버지의 삶은 전혀 변한 것이 없었다.
_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읽다가 갑자기 복음이 깨달아지는 체험을 하셨다.
.
.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

그전까지는 ‘하나님이 진짜 계실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날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건 어느새 믿어지고, 하나님, 왜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십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_

아버지는 가슴을 치기 시작했고,
그날 주님을 뜨겁게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밤새 울면서 기도하셨다
.
.
하나님. 많이 용서 받았으니 많이 사랑해드리겠습니다
.
.

이후 아버지는 어머니의 기도대로 장로님이 되셨다
_

아버지께서 장로로 임직하시던 날,
고등학교 2학년이던 나는 펑펑 울었다
_
사람들은 ‘아버지가 장로가 되는데 왜 아들이 저렇게 우나’ 하며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우리 가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_

그후 아버지는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개척교회를 하셨고, 은퇴하신 지금도 하루를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해서 기도와 말씀으로 끝마치신다
_

그리고 나는 선교사, 목사가 되었고, 여동생은 나와 같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도사로 사역하다 현재는 풀러신학교에서 설교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_

어머니의 기도가
모두 구체적으로 응답된 것이다
_

책<철인_다니엘김> 중에서
_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시편 126:5,6
.
#최악의상황이라도_기도는할수있다
#가장좋으신_주님뜻대로되길_계속기도하기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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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숲에서 <가지가지도감>을 만나보세요~😀 #Repost @broccoli_soop with @get_repost ・・・ . . <가지가지도감_첫번째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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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숲에서 <가지가지도감>을 만나보세요~😀 #Repost @broccoli_soop with @get_repost ・・・ . . <가지가지도감_첫번째 이야기▷ . 첫 번째 책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은 13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예전 서울대 농업대학교 캠퍼스내에 살고 있는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마다 식물에 관한 간결한 설명, 일러스트 패턴 ,잎/줄기/열매등애 관한 세부설명, 그리고 알아두면 좋을 팁이 담겨 있습니다.특히 식물에 영감을 얻어 감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가 이 책의 포인트! ... 브로콜리숲에서 <가지가지도감>을 만나보세요~😀 #Repost @broccoli_soop with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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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도감_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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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책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은 13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예전 서울대 농업대학교 캠퍼스내에 살고 있는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마다 식물에 관한 간결한 설명, 일러스트 패턴 ,잎/줄기/열매등애 관한 세부설명, 그리고 알아두면 좋을 팁이 담겨 있습니다.특히 식물에 영감을 얻어 감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가 이 책의 포인트! 화사한 그림들로 가득한 식물도감으로 기분 좋은 봄을 맞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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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중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춰있던 지난 13년간 이 공간에선 즐거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자연 말 그대로 스스로 그러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말입니다. 흙과 바람과 하늘의 조화속에서 새롭게 찾아들기도 하고 굳건히 한 자리를 지키기도 하는 아름다운 공생을 이제 우리는 이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가지가지도감이 숲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까닭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깊고 강한 뿌리를 내린 오래된 이야기와 순환의 리듬을 타고 끝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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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이 곳은 2016년 '경기상상캠퍼스' 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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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만키로미터는 '경기상상캠퍼스'안에서 창작물을 책의 형태로 제작하는 소규모 출판그룹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문화 기획을 하는 하는 창작자들이 모여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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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 사만키로.
가격 | 12,000원
(디엠 주시면 택배 배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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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소식 <자갈마당> <자갈마당>은 사진가 오석근, 전리해 그리고 황인모를 통해 들여다 보는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에 관한 사진책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유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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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소식 <자갈마당> <자갈마당>은 사진가 오석근, 전리해 그리고 황인모를 통해 들여다 보는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에 관한 사진책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유곽’으로 처음 조성된 자갈마당은 어느덧 100년의 어두운 역사를 지닌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세 명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포착한 자갈마당에 대구여성인권센터가 제공한 연표, 원고 및 시각자료를 덧붙였다. 이중 상당 수의 자료들은 사진에 관한 ‘도해적 캡션(illustrative caption)’으로서 기능한다. 사진책 <자갈마당>은 기록물이자 ... 입고 소식
<자갈마당>
<자갈마당>은 사진가 오석근, 전리해 그리고 황인모를 통해 들여다 보는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에 관한 사진책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유곽’으로 처음 조성된 자갈마당은 어느덧 100년의 어두운 역사를 지닌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세 명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포착한 자갈마당에 대구여성인권센터가 제공한 연표, 원고 및 시각자료를 덧붙였다. 이중 상당 수의 자료들은 사진에 관한 ‘도해적 캡션(illustrative caption)’으로서 기능한다. 사진책 <자갈마당>은 기록물이자 자료집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한다. 독자의 보기와 읽기의 초점에 따라 대구 성매매집결지 100 년 역사에 관한 기록물이자 한국여성인권운동에 관한 자료집으로서 변주될 수 있는 사진책 <자갈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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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생> 개정판
1964년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 아트디렉터인 마생은 외젠 이오네스코의 희곡 ‘대머리 여가수’를 책으로 재해석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된 <대머리 여가수>가 그 주인공이었다. 배우의 목소리를 글자의 다양한 형태와 실험적인 레이아웃으로 번안한 마생의 <대머리 여가수>는 당시 인접국가 스위스에서 파생되어 나와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던 국제주의 타이포그래피와는 확연하게 다른 정신의 타이포그래피 산물이었다. 이후, 마생은 ‘표현적 타이포그래피typographie expressive’란 주제에 천착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70년 출간된 <글자와 이미지Le lettre et l’image>, ‘띠뽀그라피 엑스쁘레씨브’란 이름으로 발행되는 소책자 기획과 디자인이 그 중 일부이다. 마생은 2004년 ‘띠뽀그라피 엑스쁘레씨브’를 시작하면서 그 첫 책으로 <목소리에서 타이포그래피까지De la voix humaine à la typographie>를 집필해서 출간했다. 이 책은 마생이 1964년 이후 ‘표현적 타이포그래피’란 이름으로 제작하고 디자인한 책들을 모아 설명한 것으로, 마생 타이포그래피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마생 연구서이다.
<마생>에는 마생의 글과 함께 올리비에 르그랑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프랑스 재경부 애널리스트이기도 한 올리비에 르그랑은 사진이 취미다. 2011년 8월을 시작으로 세 번의 방문에 걸쳐 그는 마생의 현재를 소소하게 기록했다. <마생>에는 총 76장에 걸친 올리비에 르그랑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76장에 걸친 르그랑의 사진은 마생의 자택과 그 자택에 오랜 시간 숨 쉬고 있는 사물, 나아가 마생이 만든 책자들과 올해 90세가 된 마생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르그랑의 사진들은 따뜻하고 정갈하다. 이 사진들은 마생의 굵직하고 당당한 글의 톤과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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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
사월의눈은 세월호 참사를 앞에 두고 사진과 참사, 기록과 기억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사진책 출판사로서 이에 대한 발언은 어떻게 개진될 수 있을까, 방법론 보다 구체적으로 기억술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 것인가. 2014년 이후 해마다 찾아오는 4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반복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 홍진훤의 세월호 사진이었다. 그리고 논픽션과 픽션, 과거와 현재라는 미묘한 경계에 서 있는 홍진훤의 사진에 소설이라는 장르를 결합시켰다. 홍진훤의 사진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와 김연수의 소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는 그렇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라는 다소 긴 이름의 사진소설로 다시 태어났다.
#자갈마당 #마생 #아무도대답하지않았다다만한사람을기억하네 #사월의눈 #재입고
#더폴락 #thepol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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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아버지 _ 계절이 바뀌는 때를 아이들은 너무 잘 안다. 여린 몸이 새로운 계절을 받아들이는 방법, 일종의 가을맞이 신고식은 아이마다 작은 몸살을 앓는 것이다. 아침, 저녁 가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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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아버지 _ 계절이 바뀌는 때를 아이들은 너무 잘 안다. 여린 몸이 새로운 계절을 받아들이는 방법, 일종의 가을맞이 신고식은 아이마다 작은 몸살을 앓는 것이다. 아침, 저녁 가벼운 재채기를 시작하고 콧물을 흘리고 목이 붓거나 열이 나는 아이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나은이는 환절기 감기를 앓진 않았다. 그러나 면역력을 잘 올려놓았다고 자만했던 어느 날, 아이는 아프기 시작했다. _ 여름 건강히 잘 나고 가을에 식중독 이라니. 아이는 병을 앓은 지 이틀 만에 1킬로그램 가까이 체중이 줄었다. 작은 몸으로 고열과 설사를 반복한 아이는 기운이 쳐질만 한데 ... 도깨비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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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때를 아이들은 너무 잘 안다. 여린 몸이 새로운 계절을 받아들이는 방법, 일종의 가을맞이 신고식은 아이마다 작은 몸살을 앓는 것이다. 아침, 저녁 가벼운 재채기를 시작하고 콧물을 흘리고 목이 붓거나 열이 나는 아이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나은이는 환절기 감기를 앓진 않았다. 그러나 면역력을 잘 올려놓았다고 자만했던 어느 날, 아이는 아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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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히 잘 나고 가을에 식중독 이라니. 아이는 병을 앓은 지 이틀 만에 1킬로그램 가까이 체중이 줄었다. 작은 몸으로 고열과 설사를 반복한 아이는 기운이 쳐질만 한데 여전히 힘과 흥이 넘쳤다. "애들은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방방 뛰어 노는 도깨비다. 아기 잘 봐 줘라. 꼭 너도 그랬어." 친정엄마 말씀처럼 나또한 아파도 노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온 동네를 누비며 달리는 도깨비, 비쩍 마르고 까만 소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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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컨디션만 믿고 병을 더 두고 볼 수 없어 대학병원 응급실을 향했다. 군복을 입은 채 달려온 남편을 보자 아이는 더 신이 났다. 아이 아빠는 나은이에게 “우리 병원으로 캠핑갈까?”라고 말했다. 아이는 앞장서 병실 안으로 들어섰고 응급실 침대에 누워 깔깔 웃기까지 했다. 하지만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는 정상수치의 34배에 달했고 입원 후 밤새 고열에 시달렸다. 그제서야 나는 아이의 상태가 심각하단 것을 깨달았다. 무엇을 먹어서 아픈 것일까, 왜 더 빨리 큰 병원에 오지 않았을까 나를 자책하던 순간, 아이 아빠는 나와 아이를 함께 끌어안았다. 그리고 밤새 군복을 입은 채 보호자용 침상에 앉았다 누웠다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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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잘 먹지 않아 잔병치레가 잦았던 나는, 어린 동생을 돌봐야했던 엄마 대신 아빠와 자주 병원을 다녔다. 아빠와 병원을 다녀온 늦여름 어느 밤. 아빠는 집 앞 해변의 야시장에 나를 풀어 놓았다. 남의 노래를 열창하는 짝퉁 가수의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파장한 시장의 천막 포차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눅눅한 술과 안주냄새를 맡으며 누군가 버리고 간 희미한 불빛이 남은 야광봉을 팔랑팔랑 흔들며 아빠와 해변의 모래를 차며 힘차게 걸었다. 바닷바람은 내 앞머리를 가르며 뜨끈한 이마를 식혀 주었다. 해변의 중심에서 조금 멀어지면 고무타이어 울타리 안 범퍼카 경기장이 있었다. 작은 범퍼카에 동전이 들어가는 소리. 요란한 모터 소리와 가사 없는 동요 멜로디는 범퍼카가 멈출 때까지 흘러 나왔다. 아빠가 나를 옆에 앉히고 진지하게 운전대를 움직였다. 그 날의 나는 겨우 다섯 살 이었고 우리 아빠는 서른 다섯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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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엄마 아프니까 좋아요.” 남편이 퇴근 후 병실 면회를 오면서 파랑 수국 한 송이를 사왔다. 그 꽃은 아내인 내게 주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30개월의 소녀에게 아빠가 주는 첫 꽃다발 이라고 했다. 아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랑을 만끽하고 있었다. “엄마! 나은이가 좋아하는 파랑색이에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 함박 미소를 짓는 아이의 얼굴은 아빠와 범퍼카를 타며 환하게 웃던 나의 도깨비 시절과 닮아있었다. 다행이야. 네게도 참 멋진 아빠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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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에는 인색했던 아버지가 어느 날 손녀를 보러와 고백했다. 태어난 지 백일이 안된 나와 엄마를 먹여 살리려고 알래스카행 배를 탔다고 했다. “오 아버지, 외국 나가신 적 있어요? 여권도 있으세요?” “선원 수첩 있었지. 육지는 밟을 수 없고 바닷길은 누벼봤지. 그런데 배를 얼마 못 탔어.” 동생과 나, 신랑은 선원수첩이 너무 예스러워 깔깔 웃으며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가는 동안 마누라 얼굴은 안보고 싶은데 네 얼굴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더라. 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집으로 돌아왔지.” 그 순간 우리 모두는 짧은 고백이 너무 간지럽고 너무 감동적이어서 괜히 나은이에게 노래를 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아이가 나의 효도를 대신 전하는 순간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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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병실. 아이를 재우다 멍하니 생각에 잠긴 나를 나은이가 부른다.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는 언제와요?” 나는 파란 수국을 바라보며 속으로 답했다. 그래 엄마도 아빠가 보고싶은 가을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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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가자미장판문학
#나은사계절 세번째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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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 <책쓰기 코치 고수유 방송출연 ᆞ특강ᆞ언론보도 >
2018년2월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교보ᆞ예스24  인문 베스트셀러ᆞ 신문기사로 10여곳 소개됨
2018년2월 [굿마이크]주선 특강
2018년2월 KBS [라디오 명사들의 책읽기] 방송 촬영
2013년 KBS[라디오독서실] 소설 극화됨 ᆞ출연
2011년 KTV 인문학열전 출연 ᆞ스티브잡스의 인문학 편
ᆞ <출판기획자ㆍ작가ㆍ책쓰기코치 고수유 소개>
홍익대 국문학과(현대문학) 박사
홍익대학교 강사(2007-2009)
현, 출판기획자로 활동(다수의 베스트셀러 기획)
ᆞ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소설 등단
「문학사상」 시 부문 등단
장편소설 「헤르메스의 예수」, 에세이 「법정스님으로부터 무소유를 읽다」, 시집 「피카소 거리의 풍경」, 학술서 「한국근현대불교소설연구]
화제작 [1등의 책쓰기 습관] 출간
그외 [워렌버핏과 함께한 점심식사], 세종도서 선정 2회 [억만장자 이야기 ] [멘토 스티브잡스] 등
경제경영ㆍ 자기계발 도서 다수 집필
저서 30권 이상

전) 박학천논술연구소 연구원
다수의 출판사 출판기획자 활동
전) 500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 이문열 소설가 부악문원 창작연구원

기업인, 프리랜서 책쓰기 코칭 및 출판계약 진행해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습니다 ㅡ 자기계발 1위 등

쌤앤파커스, 다산북스,
서울문화사, 미래의 창, 한스미디어, 넥서스, 웅진출판그룹, 코리아닷컴, 한국경제,트러스트북스 등
유명 베스트셀러 출판사와 계약 진행함~! 한권의 책으로 스타강사ㆍ스타기업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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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만들어드립니다.

관심있는분 연락주십시오.
<1등의 책쓰기 연구소>블로그
http://blog.naver.com/sulguk

연락처
010 2368 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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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포스트 Review. 몇몇 순수한(?) 사람들은 언론을 아주 퓨어하고 공정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집단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주로 그러한 과정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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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스트 Review. 몇몇 순수한(?) 사람들은 언론을 아주 퓨어하고 공정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집단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주로 그러한 과정들을 그려왔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치열하게 다투는 과정들에 주로 포커스를 맞춰왔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조금 더 현실적인 문제를 다뤘다. 어떻게보면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의 대립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스필버그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는 않는 시선을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누군가가 선이고, ... #더포스트 Review.
몇몇 순수한(?) 사람들은 언론을 아주 퓨어하고 공정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집단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주로 그러한 과정들을 그려왔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치열하게 다투는 과정들에 주로 포커스를 맞춰왔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조금 더 현실적인 문제를 다뤘다. 어떻게보면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의 대립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스필버그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는 않는 시선을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누군가가 선이고, 또 다른 누군가가 악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언론과 자본을 떼어놓고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순수한(?) 사람들만의 생각이다. 현실에서 때로는 자본이 국민들의 알 권리보다 우선시 되는 경우도 있다.

비단 이것은 언론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본주의 안에서 사는한 남들보다 더 잘 살고, 돈도 많이 벌고 싶은 욕망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때로는 이중적인 잣대를 가진, ‘주둥이 정의’만을 앞세우는 사람들이 그것이 마치 큰 죄인 것 마냥 손가락질 한다.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외치고, 정의를 외쳤던 한 언론사는 김미화를 평창올림픽 개막식 해설자로 만들었고, 본인들과 뜻을 같이하지 않은 아나운서를 조명 창고실로 대기발령 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판하는 법을 잊었고, 지방선거 5개월을 앞두고 현 서울시장이자, 차기 서울시장의 유력 후보인 사람을 평일 예능 토크쇼에 출연시켜 좋은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섰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정의롭다고 말하고 있다.
#저널리즘 #thepost #톰행크스 #메릴스트립 #영화 #무비스타그램 #movie #스티븐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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